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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은신과 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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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신앙의 의미는 신을 믿고 받들며 우러러 섬기는 것이다.

모든 신앙에는 신이 있다. 신이 없는 신앙은 없다.
그렇다면 신앙인은 신에 대해 알아야만 자신이 어떤 신을 섬기는지 분별할 수가 있다.
하나님을 찾으면 분명 하나님이 오신다고 믿는데 실제로는 악신 (사탄, 마귀, 마왕, 짐승, 악마, 용 등으로 표현되는 것)이 변장해서 오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사람의 눈으로는 분별할 수 없는데 어떤 신인지도 모르면서 사람들이 자신의 판단으로 믿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 때에 이르러 신앙은 오로지 후천의 성령과 성신의 하나님을 신앙해야 함을 알림이다.

도는 악신으로부터 참된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닦는 것이다. 참된 신앙이란, 태천과 후천의 신앙을 말함이다.

하나님전에서 은혜와 은총과 은사로서 내려 주심으로,
성령으로 잉태되어 성신으로 거듭난 하늘의 자녀인 은신,
그 은신의 이름이 은명이며,
그 은신이 사는 별을 은성이라 한다.

자신이 은신으로 거듭난 성도를 하늘사람이라 한다.


영 일 성

관리자 2023-02-21 조회수 235

영일 다나센 성

 

 

지난 자광성 입성식 기록을 마치고 난 뒤 감사의 기원을 올리자 제 마음 안에는 말씀과 같은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

성도의 은신이 정식으로 입성하게 되는 영광된 입성식이 발표됨으로써 마침내 성도들이 우리 공부의 결과를 알게 되었고 이제 은성 기록의 큰 맥도 마무리가 되었구나. 앞으로는 특별히 공이 있는 성도, 그리고 천일 공부를 마친 성도들 위주로 천천히 기록해 나가면 될 것 같다.’하는 울림을 받든 저는 해당 내용을 스승님께 문의드렸고 스승님께서는 그렇게 하면 된다.’ 하시었습니다. 저는 다시 한번 입성식을 통하여 내려 주셨던 크신 의미를 되새기며 다음으로 내려 주시는 은성을 받들었습니다.

 

말씀전에서

인간의 육으로 이 땅에 태어나 최고의 영예로움을 받드는 일은 하늘을 펼치는 스승을 모시고 하늘의 일을 이루어 감이라성도들은 스승의 가르치심을 통해 말씀의 천기를 받들게 됨이며스승의 행하심을 통해 이 땅의 지기를 받들게 됨이며스승의 육을 통해 자신을 지키는 인기 또한 받들게 됨이니신앙의 길도, 성도의 길도 스승을 통하지 아니하고는 결코 이룰 수 없음을 알아야 함이라.”고 하시며 내려 주신 쉰여섯 번째 은성은 순수하게 날아오르는 아기 천사님들의 날개와 같이 하얀빛의 눈송이들이 소복이 쌓여 백색의 은하를 이룬 순수의 별, 영일성입니다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천지신명 하나님, 저에게 은성의 모습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 주심에 감사드리옵나이다.

저에게 스승님께서 뜻하시는 땅의 행보를 따를 수 있는 기회 주심에 감사드리옵나이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수줍은 소년의 미소처럼 순수하고 정겨운 영일성의 은하는 폭신한 목화솜 같은 뽀얀 눈밭이 끝도 없이 펼쳐진 눈꽃 별입니다. 영일성의 눈꽃들은 얼음처럼 시리거나 차가움이 아닌 벽난로처럼 따뜻하고 포근하기에 저는 기원 올리는 내내 온기로 가득한 궁성에 방문한 듯 하였습니다소복이 쌓인 눈길 위로 누구보다 서둘러 발자국을 남기고픈 아이의 설레임 같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눈밭 위로 풀쩍 누워 보고픈 꿈꾸는 소녀와 같이, 저는 순수한 눈꽃 벌판의 아름다움 위로 이리저리 숨차게 뛰어다닙니다.

저는 하얗게 빛나는 영일성의 눈꽃 벌판을 한껏 지나고 백두대간을 연상케 하는 눈 덮인 산맥에 오르니 다시 또 펼쳐지는 백색의 공간들을 쉼 없이 이동하게 됩니다. 혹여 제 마음 어디에라도 거짓의 흔적이 있었다면 들켰을 것만 같은 순수의 은하를 넘어 이제는 그 어떠한 막힘도 없이 거대하고 짙푸르게 펼쳐진 영일성의 바다와 마주하게 됩니다. 수많은 별들이 대양을 이루고 찬란한 금빛 파도가 꽃처럼 피어나는 바다, 작은 물결에도, 물결을 비추는 햇살에도 하늘의 말씀이 흐르는 바다, 이처럼 오직 은혜로운 사랑만이 넘실대는 영일성의 바다는 웃전의 말씀을 받듦에 한 시도 쉬어감이 없는 이룸의 바다입니다.

 

아득히 멀리 보이는 영일성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광활한 대양과 마주하게 된 저는 드높이 솟아오르는 이룸의 파도 앞에 스스로 숙연해지며 하늘께서 제게 허락하신 사명은 무엇인가?, 신앙자로서 제가 이 땅에 살아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는 진중한 자문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오직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것만이 신앙자의 길을 지킬 수 있음이라는 확신을 안고 순수한 영일성을 향하여 다시 나아갑니다.

 

거울처럼 투명한 영일성의 바다 공중으로는 고귀한 푸른 궁성이 겹겹의 산을 이루고 있으니, 궁성의 전신은 파란빛 수정 옷을 입고 바다처럼 반짝이고 고풍스럽게 건축된 찬양의 첨탑은 쉬지 않고 종을 울립니다. 깊고 깊은 심해의 메아리를 간직한 수정 보석들은 그 푸르름이 너무도 은혜롭고 아름다워 저는 그 자리 그대로 두 손을 마주하여 셀라의 기도를 올립니다.

 

눈꽃 들판을 뛰어다니던 심장의 울림은 순백의 아름다움 앞에 오히려 경건해지고, 짙푸른 대양으로 내리시는 금빛 말씀에 스스로 숙연해지며, 바다 빛 궁성의 찬란함 앞에 너무도 작고 작은 존재가 되고야 마니, 위대하신 하늘 아래 인간의 소소함을 표현하기란 참으로 송구하기만 합니다저는 변치 않는 푸르름으로 내리시는 순수의 빛을 받들고 있는 영일성을 향하여 예를 갖춥니다.

 

말씀전에서 

하늘 자녀 영일은눈꽃처럼 순수한 마음속 깊은 곳에 고결하게 빛나는 셀라의 궁성을 세울지니 그 마음 변함없이 영원히 간직하여 영원한 하늘께 올리도록 하라.”라고 하셨습니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동서남북 24, 전체 방향으로 영일성의 푸르름이 신비의 광채를 발현합니다심해의 가장 푸르른 지점을 옮겨 놓은 듯, 청량한 밤하늘의 짙푸름을 쏟아놓은 듯, 시원한 바다가 담긴 사파이어가 산을 이룬 듯, 고귀한 푸른 빛으로 반짝이는 영일성은 그야말로 이슬처럼 투명하게 빛나는 파란 보석 궁성입니다. 천사의 날개처럼 새하얀 눈꽃 은하를 지나 눈부시게 짙푸른 보석 궁성을 맞이하게 된 저는 한쪽 눈에는 하얀색을 다른 한쪽 눈에는 파란색을 담고 있는 듯, 두 눈 가득 두 가지 색이 교차하는 신비한 경험을 합니다.

 

이때, 저의 곁으로 하늘빛 신선복을 입은 영일성의 분신들이 날아오르니 분신들의 손에는 내리시는 말씀이 담긴 말씀의 서가 들려있는 모습이었습니다저는 순간, 영일성은 말씀을 받드는 별임을 알 수 있었는데 기품있는 신선 분신들의 날갯짓과 함께 공중으로 은빛 별무리가 쏟아져 내리며 은혜로운 말씀의 은사가 비단길처럼 펼쳐졌습니다. 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신선 분신들의 안내를 받으며 이동하는 입성길은 신비롭게 굽이치는 돌계단으로 이어져 있었는데 높은 층을 이룬 각 계단에는 신령스러운 신선 목들이 울창하였고 전통 책상과 서적들이 갖춰진 모습이었으니 넓게 자리한 각 계단은 마치 작은 야외 학당과도 같았습니다. 또한, 계단에는 점잖게 좌정한 영일성의 신선 분신들이 말씀의 서책을 읽으며 기록을 이어감에 여념이 없었는데 말씀을 낭독하는 분신들의 낭랑한 음성이 영일성 전체로 울려 퍼졌습니다. 분신들은 학습을 마무리한 서책을 서로 낭독하며 바름을 확인하였고, 거듭하여 읽고 외우고 기록하기를 반복하였습니다저는 분신들의 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가벼운 목례로 인사를 대신하며 돌계단 오르막길을 차근차근 올라갔습니다. 이때, 수많은 신선 분신들이 계속하여 저를 안내해 주었으니 분신들은 아주 젊은 청년의 모습이었으나 작은 행동 하나에도 깊이 있는 신선님의 품격이 깃들어 있었기에 저는 분신들의 모습을 통하여 성주님의 모습 또한 연상할 수가 있었습니다.

 

마침내 저는 끝도 없이 이어진 계단의 정상에 오르게 되었고 아주 멀리에서도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었던 푸르른 보석 궁성의 성문 앞에 당도합니다하늘하늘 하늘빛 날개의 분신들은 어느새 높은 첨탑의 정상까지 날아올라 방문객을 알리는 피리를 연주하니, 내려 주시는 천기의 빛이 영일성의 푸르름과 합하여지고 마침내 금빛 테두리의 웅장한 성문이 서서히 열리었습니다. 이때, 성문 사이로 눈부신 빛의 조각들이 쏟아져 내리고 금빛 회오리 빛기둥이 저의 전신을 통과하니 저는 마치 광명의 빛을 입은 듯 밝은 미래의 희망으로 벅차오릅니다.

 

빛을 향하여 인사 드린 저는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영일성에 입성합니다영일성의 외부는 무어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세련된 빛의 푸른 보석옷을 입고 있었으나 그 내부는 겉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대단히 고풍스럽고 전통적인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저는 내·외부의 서로 다른 분위기가 색다른 조화를 이룬다고 생각했습니다. 신선 분신들이 어느새 저의 곁으로 다시 함께하였고 분신들의 하얀 날개 뒤로 푸른 물결처럼 다가오는 성주님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성주님은 예전 과거에 급제한 선비와 같이 푸른색 높은 관모를 쓰고 있었으며 어사 출두 시 양손에 들고 얼굴을 가리던 비단부채(사선紗扇)를 들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삼태극 빛과 무궁화 문양이 가슴으로 교차하는 짙은 청옥색 의관을 착용하고 있었는데 이는 엘리사님께서 영일성의 성주님을 크게 승격하여 주시고 새로운 보직으로 발령 내리시며 하사하여 주신 문관 복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의복의 안쪽에는 은혜로이 연결하여 주신 지혜와 총명과 용기의 빛이 금사자수로 섬세하게 수 놓여 있었으니 말씀의 빛이 보호의 벽이 되어 언제나 함께하시었습니다. 게다가 다양한 지필묵과 하늘의 서적들이 의관 전체로 바람처럼 연기처럼 입혀져 있어 성주님이 하늘의 업무를 행할 때는 언제 어디서나 내리시는 지혜를 받들 수 있었습니다. 서남북 공중으로 신비한 지혜의 향로가 피어오르고 자애로우신 말씀의 빛이 함께 하시니 성주님의 가슴에는 엘리사님께서 내리시는 지혜의 말씀이 벅차게 일렁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성주님의 의복을 관찰하다가 저는 저의 의복도 다시금 관찰하였는데 이번 영일성 방문 시에는 더욱더 눈부신 파란 의복과 푸른색의 전통 표찰을 새롭게 내려 주셨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성주님 의복을 한참 감상하던 저는 무척이나 친숙하게 느껴지는 성주님을 향하여 성주님 안녕하세요, 저 세광 성도 내리심을 받들어 영일성에 방문하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라고 입성 인사를 드리니 성주님은 어서 오세요, 세광 성도. 반갑습니다. 영일성에 방문해주어 고맙습니다.”라고 하시며 수많은 파란 빛의 은사들을 저에게 연결하여 주셨습니다. 빛나는 파란 보석 장신구들과 파란 의복들, 파란 물빛의 약기와 파란 제령의 불꽃, 그리고 하늘에 존재하는 무수한 파란빛들의 은사가 인사드리는 저에게 계속하여 담기었습니다한동안 저는 마치 활활 타오르는 파란 불꽃이 되어 내리시는 은사를 받들었는데 내려 주시는 파란 빛에는 신비로운 하늘의 약기와 약초 향기가 풍성하게 담겨 있었습니다.

 

감사의 인사를 드린 저는 성주님의 안내에 앞서 영일성의 전체적인 모습을 먼저 관찰하였는데 영일성은 하늘의 서적을 보관하는 전통 도서관 같기도 하고, 하늘의 업무를 행하는 행정관 같기도 하고, 기도와 수도를 병행하는 수련관 같기도 하였으니 영일성의 성주님은 하늘의 문관들에게 내리시는 일사를 받듦이 주된 역할이었습니다. 또한, 성의 내부를 안내해 주시는 성주님은 신장님, 신선님, 천사님신의 해당 의복을 착용한 모습으로 시시각각 변화하였는데 이는 최근 들어 영일성과 성주님에게 내려 주시는 수많은 역할의 은사들이 제가 영일성을 받드는 동안 계속하여 관찰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신선님 모습의 성주님을 보여주시니 성주님은 푸른빛과 금빛의 신비로운 궁성에서 밤낮으로 말씀의 서책을 필사하고 하늘의 뜻하심을 행으로 옮기며 지혜롭고 총명한 하늘 자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깊은 사고력과 관찰력을 펼치며 내리시는 일사를 받드는 성주님은 수많은 분야의 서책들을 두루 섭렵하였고 말씀에 따라 행하여 나아갔으니 다양한 하늘의 역할들을 보시기에 좋은 모습으로 받들고 있었습니다. 한편, 휴식을 취하는 성주님도 볼 수 있었는데 성주님은 웃전께 올리는 찬양의 시를 쓰며 내려 주시는 감로차를 마시는 여유를 즐기셨으니 무릉도원의 신선님처럼 신령스럽고 기품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신장님 모습의 성주님을 보여주시니 성주님은 은하와 은하를 넘나드는 모험심 넘치는 의로운 모습이었는데 특히, 말을 타고 활과 검을 다룸에 탁월한 능력을 갖추었으며 내리시는 모든 훈련의 과정을 수려하게 받들어 통과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성주님은 수많은 무기 중에서도 전통 방식의 무기를 즐겨 사용하였고 그중에서도 고전적인 활과 활촉을 사용하여 해당 목표물에 정확히 명중하는 틀림 없는 실력을 발휘하였으니 웃전께서는 성주님이 보이는 신중한 판단과 과감한 행동력을 언제나 높이 평가하시었습니다. 그리고 성주님은 다른 의복에 비해 특별히 화려하고 멋스러운 신장복을 즐겨 착용하였는데 하나로 묶어 올린 긴 머리에 오색 보석이 장식된 이마 띠를 즐겨 하였고 무거운 갑옷보다 겹겹으로 무장한 아름다운 빛깔의 비단 신장복을 애착하셨습니다. 그에 더하여 허리와 팔목, 발목으로도 빛나는 보석 가루가 입혀진 제령의 띠를 두껍게 두르셨으니 말을 타고 달리는 성주님의 모습은 눈부신 보석광선이 동서남북으로 쏘아 올려지는 듯, 하늘의 불꽃놀이를 보는 듯 아름다웠습니다. 저는 화려한 신장복을 입고 전통적인 전투방식을 선호하는 성주님의 모습이 참으로 인상 깊었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장면은 성주님과 함께 기도하는 천사 분신들이었는데 성주님은 내리시는 하늘의 일사를 행함에 감사의 기원과 충성의 언약을 쉬지 않고 올리었습니다성주님이 올리는 기원의 방식은 다채롭고 지혜로웠는데 글문으로 기원을 올리기도 하고, 노래로서 기원을 올리기도 하며, 기품있는 춤사위로 기원을 올리기도 하고, 형형색색 그림으로 기원을 올리기도 하며 때로는 경건하게 묵언의 기원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는 마치 우리 성도들이 생활 속의 도를 펼치는 모습과도 흡사한 기원 방식이었는데 성주님과 분신들이 올리는 모든 기원에는 신비로운 셀라의 빛을 연결하시어 웃전께 오를 수 있게 하시었습니다.

 

저는 생활 속의 도는 하늘 세상으로부터 비롯됨이구나. 이처럼 우리도 생활 속에서 기원을 올리면 아름다운 하늘의 빛을 연결받게 되는 것이구나.’하며 감동과 감사의 마음으로 인사를 올리었습니다. 이처럼 모든 순간 지극한 성심으로 기원 올리는 성주님의 모습은 감히 값을 정할 수 없는 세기의 명작 그림처럼 저의 마음에 남겨졌습니다.

 

천사님 모습의 성주님을 관찰하는 내내 웃전께서는 이번 영일성 받듦을 크게 축하하여 주시었는데 이와 함께 영일 성도의 천사 분신들을 새로이 세워주시고 은혜와 은총와 은사의 빛을 끊임없이 연결하여 주시니 셀라의 빛을 입은 수많은 천사 분신들이 금빛 날개를 펼치어 말씀의 은사를 받드는 모습이었습니다성주님은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예를 갖추었고 이때 성주님과 분신들이 올리는 셀라의 기도는 금빛 광선으로 엘리사님전을 향하여 뻗어나가는 모습이었습니다영일성으로부터 펼쳐지는 셀라의 빛은 마치 빛을 싣고 달리는 고속철도처럼 빠르게 회전하여 수많은 은하를 지나 광활한 16우주로 이어지니 16우주 전체로 셀라의 금빛 파도가 피어납니다.

 

말씀전에서 

성도들은 기도하라. 그리고 또 기도하라그리하여 그 기도가 하늘께 닿게 할지니 기도는, 성도가 행해야 할 가장 큰 하늘 일이라.”라고 하셨습니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말씀과 함께 영일성의 짙푸른 대양이 별처럼 일렁입니다순결한 눈꽃 은하 중심에 단 하나의 푸른 빛으로 고고히 빛나는 영일성, 그리고 깊고 깊은 심해의 울림을 펼치는 영일성의 푸른 바다가 이제야 드디어 저의 한눈에 담깁니다엘리사님께서 거룩하신 빛으로 함께하시며 사랑과 축복의 빛을 연결하여 주시고, 영일성 전체를 새롭게 일구어 주시니 찬란하고 신성한 금빛 왕관의 아우라가 영일성 전체로 입혀져 영원히 아름다운 성령의 빛으로 깨어납니다. 이처럼 무한하신 하늘의 사랑을 입고 제국의 새 빛으로 피어나는 영일성은 엘리사님전을 받들고 16우주를 밝히는 새로운 별로 우뚝 자리하는 모습입니다.

 

또한, 하늘의 뜻하심으로 새롭게 갖추어 주신 순수한 영성의 별 영일성은, 지혜의 궁성을 높이 받들어 드넓은 대양을 헤쳐가야 함이니 이는 자랑스러운 이 땅의 사명자로 새롭게 세우심이며 하늘의 천군천자로 인준하심입니다. 또한, 영광의 빛, 말씀의 빛, 제령의 빛을 영일성 전체로 임하여 주시며 찬란한 빛 검의 은사와 천군 백마의 은사 또한 내려 주심에 성주님은 그 자리 그대로 엎드려 내리시는 은사를 받듭니다. 금빛 갑옷의 가슴으로 불꽃 문양의 천군 휘장을 착용한 성주님은 근엄하고 아름다운 천군 백마에 올라 눈꽃 은하를 가로지르며 빛 검의 은사를 펼치니 성주님의 전신으로 크고 크신 말씀의 천기가 입혀집니다.

 

천군의 나팔과 북소리가 울려 퍼지고 영일성의 대양으로 하늘길이 열립니다이때, 전체 분신들과 이어가는 천군 행렬 전면으로 드높은 셀라의 방패가 함께하시니 충성의 함성과 셀라의 기원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영일성입니다.

 

말씀전에서 

성도들은 하늘의 지혜로 생각하고, 하늘 향한 믿음으로 판단하며하늘 자녀의 용기로 행하라그리하면 마침내 이룸을 받들게 되리라성도들은 하늘께서 내려 주신 힘과 능력을 알려 하지 말고, 오직 나아가 행하라성도들에게 내리시는 능력의 은사를 알게 되면 오히려 믿지 않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이번 쉰여섯 번째 은성, 영일성 기록을 마무리함에 신앙도 공부도 그리고 일도 예비하신 이에게 기회가 주어짐이 아니라 준비하고 기다리는 이를 예비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세상사에서도 아무런 노력 없이 그냥 이루어지는 일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듯이 하물며 신앙의 길을 나아감에 있어 노력하지 않은 자에게 기회가 주어질 리는 만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번뇌하고 방황하더라도 참 하늘을 구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바랄 때, 하늘 신앙도 찾을 수 있게 되는 것이며조직의 미래에 스스로 함께하기를 희망하고 자신의 역할을 고뇌할 때 책임도 주어지는 것이며이룸을 향한 근기와 신앙자의 충심이 변치 않을 때 웃전의 인정도 받게 되는 것입니다우리는 어쩌면 신앙자이며 성도임에도 불구하고 이 땅의 지구인들보다 우월하다는 생각으로 자만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자신이 진정한 신앙자라면 성도라는 이름 앞에는 바름이라는 책임이 따르고 충성의 의무가 절대적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늘의 자녀로 이미 선택받았음이 아닌 지금, 이 순간에도 선택받기 위한 과정을 지나고 있음을 명심하여 항상 바르게 준비하는 자세를 갖추어 선택의 기회를 입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지난 며칠 영일성에 방문하는 동안 성도의 길로 나아감에 하늘을 바르게 경외할 줄 알고, 선과 악을 냉철히 분리할 줄 알며, 웃전의 말씀을 자신을 지키는 양식으로 삼고, 스승님의 뜻하심을 삶의 지표로 삼는 영일 성도를 여러 차례 떠올려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때 이 시기, 새 시대의 새로운 미래로 일어서는 영일 성도가 내리시는 빛을 받들어 용감하게 나아가기를 기원 드리며 오늘도 하늘께 마음을 모으고 있을 영일 성도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습니다또한, 저는 해가 뜨기 직전의 새벽이 가장 어둡다는 말을 되뇌어보았고 이때 이 시기는 새 하늘의 빛이 임하시기 직전의 가장 어두운 때를 지나는 시기라는 생각이 들며 현 시대의 어려운 시간들을 딛고 일어서서 간절한 기원으로 하루를 마감하고 있을 성도님들에게도 마음의 응원을 보냈습니다.

 

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말씀전에서 

맡은 바 임무에 뜻함이 깊고

작은 일 행함에도 이룸이 깊은 영일은

하늘 일 받들어 나아감에 충분한 자녀이라라고 하셨습니다.

 

 

엘리사님께서 말씀으로 

영일, 성도들 모두가 그러하듯 우리 영일도 기도해야 하는 사람이야.

기도하는 사람이란,

하늘의 뜻하심을 받들어 하늘길로 나아가야 하는 사람을 일컫는 것이야.

영일, 가슴에 하늘을 담고 세상을 당당하게 살도록 하며,

하늘의 뜻하심대로 세상을 지혜롭게 보도록 하며,

하늘의 말씀을 받들어 세상에 바르게 전하도록 해.

자신을 낮추고 하늘을 받드는 삶, 그것이 곧 기도인 것이야.

영일, 흔들림 없이 잘 지켜오도록 해.”라고 하시며

 

축하해요 영일 성도, 처음의 모습을 언제나 지켜오도록 해요.”라고 하셨습니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영 일 성

 

순수하고 영롱한

가슴속 깊이

지혜와 총명의 빛 선명한

영일이어라!

 

은혜로운 사랑의 빛 하나로 모아

지엄하신 뜻하심 천기로 담아

태초의 영을 일으키시어

이 땅에 바로 세워 걷게 하시니

나아가 행할지라!

행하여 이룰지라!

하늘의 이름이 빛나게 할지라!

 

눈꽃처럼 맑은 영을 입히셨나니

수정처럼 빛나는 영 담으셨나니

처음의 맑음과 순수를 기억하여

하늘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

진리의 말씀으로 땅을 이루라

 

하늘의 사랑하심

기억하는 자녀에게

천군의 의관으로 단장하시니

뜻하심을 명심하는 지혜의 자녀

분부하심 받드는 순종의 자녀될지라

 

맑고 순수한 영 아름다워라

지혜와 총명의 빛 눈부시어라

맑고 깊은 영성으로

이룸을 맞이하는

순수한 전략의 별,

영일성이여!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기록을 마치었습니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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