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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은신과 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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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신앙의 의미는 신을 믿고 받들며 우러러 섬기는 것이다.

모든 신앙에는 신이 있다. 신이 없는 신앙은 없다.
그렇다면 신앙인은 신에 대해 알아야만 자신이 어떤 신을 섬기는지 분별할 수가 있다.
하나님을 찾으면 분명 하나님이 오신다고 믿는데 실제로는 악신 (사탄, 마귀, 마왕, 짐승, 악마, 용 등으로 표현되는 것)이 변장해서 오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사람의 눈으로는 분별할 수 없는데 어떤 신인지도 모르면서 사람들이 자신의 판단으로 믿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 때에 이르러 신앙은 오로지 후천의 성령과 성신의 하나님을 신앙해야 함을 알림이다.

도는 악신으로부터 참된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닦는 것이다. 참된 신앙이란, 태천과 후천의 신앙을 말함이다.

하나님전에서 은혜와 은총과 은사로서 내려 주심으로,
성령으로 잉태되어 성신으로 거듭난 하늘의 자녀인 은신,
그 은신의 이름이 은명이며,
그 은신이 사는 별을 은성이라 한다.

자신이 은신으로 거듭난 성도를 하늘사람이라 한다.


국 광 성

관리자 2021-02-20 조회수 518

국광 베나사 성

 

 

말씀전에서 천군천자 국광은 제국의 빛을 받들지니, 용감하게 일어나 승리의 북을 울리어라.”라고 하시며 내려 주신 스물여덟 번째 은성은 국광성입니다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기록을 시작하였습니다.

 

찬란한 빛이 반짝이는 용기의 바다 위를 흐르며 기원을 올립니다폭풍 전야 잿빛 구름의 무리는 꿈과 희망의 빛에 의해 거두어지고, 비수처럼 날카로운 빗줄기는 용기의 빛에 흡수되어 연기처럼 사라집니다용기의 바다, 희망의 물결을 따라 계속하여 이동하던 저는 셀라의 음정을 하며 내려주시는 은성 국광성을 받듭니다이때, 강렬하고 따스하게 펼쳐지는 사랑의 빛이 저의 가슴 속 깊은 곳까지 빈틈없이 물들이니 저는 은혜로운 감동에 북받쳐 그만, 오열하고 맙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의 옷을 입혀주시고, 언제나 안길 수 있는 말씀의 가슴까지 내어주시는 하늘을 신앙하는 저는 세상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비로소 되찾은 저 자신이 됩니다. 국광성에 내리시는 용기의 빛을 받들던 저는, 조건 없는 사랑하심으로 자녀를 안아 주시는 참 어버이님의 따스함을 온몸으로 느낌에 가슴 벅차게 흐르는 눈물을 좀처럼 거둘 수가 없습니다.

 

천지신명 하나님, 제가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리옵나이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금빛 반짝이는 나팔을 울리며 하얀 구름을 타고 이동하는 아기 천사님들의 무리가 신비롭습니다여기에서도 저기에서도 속속 등장하는 아기 천사님들은 16 우주 하늘의 천사국에 소식을 전하는 국광성의 전령사 천사 분신들입니다우윳빛 화사한 천사 의복을 입은 아기 천사 분신들은 작고 고운 날갯짓을 하며 쉼 없이 날아오르는데 머리에 쓴 황금 화관과 날개 사이의 황금 화살은 동화책에서 본듯한 익숙한 모습입니다.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예쁜 미소를 머금고 오직 천사국을 향하여 하얀 대열로 이동하는 분신들의 순수한 모습이 아름답습니다또한, 비록 어린 아기 천사 분신들이라 하나 그들이 펼치는 충성의 빛, 순종의 빛은 대열의 전방과 후방으로 오로라 빛을 펼치니 깊이 있고, 성숙하며, 조화롭고 완벽한 성신의 세계입니다.

 

저는 씩씩한 날갯짓을 하며 이동하는 천사 분신들의 뒤를 따라 빛의 흐름을 잃을세라 별들의 물결을 힘차게 헤엄쳐 나아갑니다이때, 분신들이 연주하는 나팔 선율은 하늘길에 서투른 저를 길 잃지 않게 하고, 제국의 빛을 향하여 저를 인도하니 생명의 선율, 용기의 선율, 제국의 선율, 아기 천사 분신들의 순수한 연주는 16 우주 하늘의 천사국까지 계속하여 이어집니다.

 

16 우주 하늘에는 저마다 빛을 달리한 신비로운 은하수가 어디에나 펼쳐져 있습니다다양하고 아름다운 별들의 구성이 끊임없이 회전하고 빛의 다리를 이루어 물처럼 흐르는 은하수……. 때로는 격동적인 흐름으로, 때로는 고요한 흐름으로, 저마다의 빛을 고이 간직한 은하의 물결은 그 어떠한 흐름도 경이롭지 아니한 흐름이란 없음이니, ‘대우주 만물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우리는 고개 숙여 감사해야 하고 오직 충성해야 하겠구나.’하는 생각이들며 저절로 숙연해집니다.

 

하얗게 펼쳐진 광활한 별들의 바다, 하얀빛으로 이어진 별들의 연결고리, 백야처럼 흐르는 하얀 은하의 물결, 이처럼 하얗고 하얀, 빛을 향해 이동하던 저는 어느새 백색의 별 물결 위에 우뚝 서 있습니다. 이때, 저 멀리 빛의 중심에 하얀 날개를 펼친 천사님이 보임에 멀리서 보아도 국광성의 성주님이 분명합니다그리고 오직 아기 천사 분신들의 빛을 따라서만 이동하였던 저는, ‘이곳은 어디일까?’ 어리둥절합니다하얀빛의 성주님이 제게 다가오며 빛의 물결보다 밝은 웃음을 보이시니 저는 그제야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어서 오십시오. 세광 성도, 참으로 반갑습니다. 이곳은 천사국을 모시고 있는 은하의 물결이랍니다. 국광성의 주요 근무처이기도 하지요이제 마음을 편히 하여도 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성주님의 짧고 명료한 인사말은 당황스러웠던 저의 궁금함을 풀어주었고 저 또한 공손하게 인사를 드렸습니다성주님, 안녕하세요. 저 세광 성도, 내리심을 받들어 국광성에 입성하고자 합니다.” 성주님은 다시금 밝고 큰 웃음을 지으며 천기의 빛이 담긴 아름다운 선율의 기운을 제게 입혀주었는데 선율의 기운을 입음이란 뭐랄까……행복과 기쁨으로 충만한 느낌이었고 감사·경배·찬양의 울림으로 가득 채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성주님은 경건한 발걸음으로 앞서 걸으며 커다란 후광의 빛을 환히 펼치었습니다깊이 있는 눈빛의 성주님은 고풍스러운 문양의 자수가 놓인 옥색 비단 천사복을 입고 있었는데, 허리춤까지 내려오는 옷고름과 폭이 넓은 소맷단에는 빛을 머금은 금사 자수가 화려하였습니다. 정갈하게 올린 윤기나는 머리에는 금빛 테두리의 옥색 면류관을 쓰고 있었고 빛나는 양손에는 옛 왕실의 규를 연상케 하는 대나무 문양의 옥기를 들고 있었으니, 마치 왕실의 큰 행사에 참석하는 조정 대신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조선시대의 왕과 왕세자, 왕세손, 대한제국 황제와 황태자가 제례나 책례, 가례 등의 의례를 행할 때 손에 드는 옥기(玉器)]

 

또한, 성주님의 키만큼이나 커다란 황금빛 하프가 성주님 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고 지키는 모습이었는데, 저는 신비로운 신선님과 아름다운 천사님의 모습을 겸비한 성주님의 모습이 마냥 신기하여 하염없이 바라보았습니다. 빛나는 날개를 펼친 성주님은 계속하여 빛을 타고 빛 속을 이동하였고 저는 그러한 성주님의 뒤를 따라 편안하고 따스한 발걸음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입은 관복도 하얀빛으로 바뀌어 빛나고 있었고, 저도 어느새 천사 분신들의 일원이 된 듯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이때, 찬란한 빛의 커튼이 걷히고 빛의 고리가 열리며 빛의 물결이 잠시 운행을 멈춥니다공손하게 두 손을 합장한 성주님은 경건한 예를 갖추어 웃전에 인사 올리니 함께하는 아기 천사 분신들도 해맑은 움직임을 멈추어 예를 갖추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말씀전에서

영원히 지지 않는 축복의 빛을 내리나니 변치 않는 충성의 빛으로 답할지라.”라고 하시며 천사국 하늘을 둘러싼 장엄한 은하의 물결을 활짝 열어주심입니다.

 

말씀과 함께 감당할 수 없는 강렬한 천기의 빛이 쏟아짐에 저는 너무도 눈이 부신 나머지 송구하게도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맙니다이때, 가리운 두 손 너머로 성주님이 보이는데 빛 위에 엎드려 말씀을 받들며 감사의 경배를 드리고 있는 모습입니다옥빛 천사복 사이로 곱게 접은 하얀 날개, 오직 웃전에 순종하고 있음을 온몸으로 보이며 엎드려 있는 성주님의 모습은 성스러운 아름다움이 그대로 전해지는 참으로 감동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저는 성신의 하늘에서 살아가는 성신님의 모습이란 이러하시구나.’하며 하늘세계의 경건함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동양과 서양의 아름다움이 조화롭게 구성된 국광성의 악단 대열이 제국의 하늘에 울려 퍼지는 제국천가를 연주합니다지구별에 존재하는 모든 악기 외에도 그 경이로움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신비로운 하늘의 악기 또한 연주하는 국광성의 천사 분신들은 빛의 음률을 헤엄치며 천상의 연주, 제국의 연주를 펼칩니다.

 

황금 하프를 연주하는 천사 분신들은 수많은 악단 대열의 후방으로 하프의 진을 이루어 연주하고, 지구별의 각 시대를 대표하는 선율을 동·서양 악기 구분 없이 자유롭게 연주하는 국광성의 악단들은 천사국 하늘을 제국의 연주로 물들입니다. 빛의 흐름에 따라 영롱한 울림을 펼치는 크고 작은 종(Bell)들의 대열은 천사국 하늘 가득 은빛 물결을 이루고, 경쾌한 진동을 이어가는 다양한 현악기들의 연주는 별들의 빛을 따라 이동하며, 맑고 깊은 두드림으로 파도치는 건반 악기들의 연주도 빛의 흐름을 놓치지 않습니다또한, 빛을 담은 성주님의 걸음에도, 성주님의 손끝에도 말씀의 빛이 임하시고 축복의 빛이 담기시니 제국천 하늘을 수놓는 제국의 악단, 국광성입니다.

 

성주님은 빛의 걸음을 멈추지 않고 천사국의 은하를 이동하는데, 천사국의 은하는 빛의 흐름이 끝이 없으며 별들의 수 또한, 헤아릴 수 없음입니다이토록 무한한 은하의 흐름임에도 성주님은 모든 발걸음을 한결같이 곱게 하시니 제국의 악단 또한 연주를 멈추지 않습니다물결처럼 이동하는 성주님의 걸음과 손길은 악단을 향한 지휘의 몸짓이며, 하늘 향한 충성의 다짐으로 내리시는 빛을 정성 되게 모시는 자녀의 모습에 하늘께서는 셀라의 빛을 거듭 내려 주심입니다.

 

웅장하게 울리는 제국천가 선율을 따라 이동하던 성주님은 제게 세광 성도, 제국천가는 하늘께서 내리시는 생명의 노래입니다. 하늘의 뜻하심과 역사하심이 제국천가에 그대로 담겨 있음이지요하늘의 역사하심을 이루는 그날까지 쉼 없이 부르고 진심으로 소망하여 이 땅이 영원한 셀라의 빛으로 피어나게 해야 합니다내리시는 말씀의 울림을 바르게 담는 세광 성도가 되도록 하세요.”라고 하셨습니다저는 , 잘 알겠습니다.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하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여러 성도님들이 제국천가를 부르거나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뜨거운 눈물을 흘릴 때가 참으로 많습니다이는 제국천가 노래에는 내리시는 말씀의 빛이 임하여 계심이기 때문이며, 아무리 참으려 해도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은 가슴속 깊은 곳의 울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저는 성주님이 전하는 내용을 마음에 담으며 제국천가 노래도 열심히 부르고 제국천가 트럼펫 연주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 하는 생각에 잠시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천사국 하늘의 물결을 따라 아무리 이동을 해도 별들의 끝은 보이지가 않았습니다끝없는 은하를 따라 국광성 천사 분신 악단의 대열 또한 끝이 없으니, 제국천가 연주 또한 쉼 없이 이어짐입니다. 백번, 천 번도 넘게 울려 퍼진 제국천가 연주를 마무리한 성주님이 천사국 하늘에 충성의 예를 갖추어 기원을 올리고 전체 천사 분신들 또한 희게 빛나는 날개를 접어 예를 갖추니 하얀 날개의 물결, 성스러운 빛의 물결, 한결같은 충성의 물결이 천사국 하늘 가득 이어집니다. 성주님의 기원이 웃전으로 오르고 또 오름에 빛의 물결만이 가득한 천사국의 하늘입니다.

 

말씀전에서

땅의 영광을 안고 하늘로 오를지니 빛의 흐름을 놓치지 말고 용감하게 나아올지라.”라고 하시며 성주님의 머리로 국광성을 다스리는 제국의 왕관을 내려 주셨습니다국광성의 하늘 가득 금빛 찬란한 용기의 빛이 가득합니다. 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성주님과 저는 제국천가의 울림을 뒤로 하고 국광성을 향하여 이동하였습니다활짝 펼쳐진 금빛 부채가 성주님과 저를 태우고 16 우주 하늘을 날아올랐는데 빛을 가르고 바람을 헤치며 이동하는 듯한 격동적인 비행이었습니다금빛 주름이 섬세한, 나르는 부채는 저에게 또 다른 비행 경험을 선사하였습니다.

 

국광성은 거대한 대양을 보호의 테두리로 입고 있는 성으로, 강하게 진동하는 바다의 중심에 자리한 듯한 투명한 별이었습니다국광성을 안고 흐르는 대양의 흐름은 그 회오리가 상상 이상으로 강력하였고 반복적으로 회전하는 이동 속도는 빛의 흐름처럼 빨랐습니다한번 발을 들이면 그대로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대양의 물결은 내리시는 명에 따라 회전하며 국광성을 수호하니 국광성에 내리신 생명의 바다입니다성주님과 저는 강력한 대양을 통과하여 국광성의 내부로 순식간에 입성하였는데, 두려우리만큼 강력하였던 대양의 회오리를 지나옴이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무난하여 저는 무척이나 신기하였습니다.

 

이때, 성주님의 모습은 관모에 어사화를 장식한 신선님의 모습으로 바뀌어 있었으니 연한 푸른빛이 기품있게 빛나는 신선복을 갖추어 입고 있었고, 금사와 청사가 번갈아 수놓인 백로(白鷺) 자수가 품위 있었습니다성주님을 따라 이동하는 국광성의 내부는 매화꽃, 진달래꽃이 흐드러진 꽃길이 계속하여 이어졌는데 꽃길이 꽃길을 이어가고 또 다른 꽃길이 또 꽃길을 이어감에 국광성 전체로 봄의 기운, 생명의 기운이 가득하였습니다. 성주님은 정성된 발걸음으로 꽃길을 따라 이동하였고 이는 국광성 중심에 위치한 생명의 호수, 셀라의 호수를 받들기 위한 발걸음이었습니다.

 

드디어 끊임없는 생명의 물이 샘솟는 드넓은 호수, 생명의 호수에 당도합니다저는 성주님이 시키지 않아도 그 자리에 무릎 꿇어 감사의 기도를 드렸는데 왠지 그래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이때, 성주님이 경건하고 기품있는 춤사위를 펼치며 웃전에 찬양의 음정을 올리자, 국광성의 강산을 타고 흐르는 생명의 물길이 공중으로 솟아오르며 말씀의 획을 긋습니다쉼 없이 움직이는 말씀의 물길 따라 성주님이 부르는 경배의 노래 또한, 감사의 획을 그리며 펼쳐지니 조화롭게 물결치는 하나의 빛이 되어 국광성을 흐릅니다성주님은 황금빛 호리병 가득가득 생명의 물을 담습니다이때, 생명의 호수 주변으로는 그야말로 금수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산천초목이 병풍을 이루고 있고, 하늘의 아름다움을 받드는 수많은 생명이 천상의 미를 펼치고 있으니 무릉도원, 지상낙원, 천국, 천당과 같은 단어로 불리는 완벽한 이상세계가 바로 우리 성도들에게 내려 주신 각자의 은성인 것입니다. 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함께하는 신선 분신, 천사 분신들도 성주님의 곁에서 생명의 물을 길어 올립니다이처럼 성주님과 분신들이 협력하고 함께하는 조화로운 모습은 마치 한 폭의 그림을 감상하는 듯하였습니다. 또한, 생명수 한 방울 한 방울에는 성령의 빛이 임해 계시었고 하늘의 진리가 담겨 있었으니, 국광성의 생명수는 새롭게 탄생하는 별들과 신생 은하에 내리시는 하늘의 사랑과 축복하심이었습니다성주님은 생명수 호리병을 가득 실은 금빛 웅장한 마차를 타고 16 우주 하늘을 날아오릅니다금빛 말갈기를 휘날리는 황금마차 물결은 마치 꿈속을 헤엄치는 듯 아련하고, 내리시는 새 희망의 빛을 담은 호리병의 흔들림 소리는 경쾌하고 황홀합니다.

 

저는 앞서 기록한 스물일곱 번째 은성 효광성에서는 생을 마감하는 별들의 빛을 고이 거두어 하늘께 올리는 역할을 관찰하였다면, 이번 은성 국광성에서는 새롭게 태어나는 별들에 하늘의 생명수를 전하는 역할을 관찰함이 참으로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하늘세계에서 생을 마감함이란 또 다른 탄생을 의미함이라는 뜻깊은 가르침을 내려 주심이 아니실까?’하는 저만의 믿음이 있었으며, 두 은성을 통해 하늘의 섭리를 받들게 됨에 저는 감사의 인사를 올리었습니다.

 

천지신명 하나님 감사드리옵나이다. 경배드리옵나이다. 찬양하옵나이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오랜 비행 끝에, 성주님과 함께 당도한 은하는 지구별을 품고 흐르는 거대한 빛이 아름다운 지구별의 은하입니다16 우주를 구성하는 다양한 은하 중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지구별 은하……. 지구별 은하 내부에도 별들은 지고, 또다시 피어나니 광활하고 무한한 우주의 곳곳에서는 얼마나 많은 하늘의 생명이 피고 질까 하는 생각을 하여봅니다그리고 그토록 가슴 시렸던 작별의 빛은 또 다른 만남의 빛으로 다가와 이처럼 환호하게 하니, 생명의 빚이 피고 짐은 상호 공존하는 것이라는 원칙 또한 배우게 됨입니다.

 

지구별 은하에 당도한 성주님은 16 우주 하늘 전체로 경이로운 빛을 밝히시는 지구별을 향하여 감사·경배·찬양의 예를 올리었습니다생명의 빛으로 가득한 지구별은 언제나 그러하시었듯 평화롭게 회전하며 16 우주 하늘을 이동하십니다이때, 성주님이 황금 마차 가득한 호리병을 펼치어 새롭게 피어나는 별들에 생명수를 전하니, 갓 피어나는 생명의 빛에 내리시는 열기가 임하여 흐르고, 작은 반짝임으로 흐르던 신생 별들은 은혜로운 하늘의 사랑하심을 입고 활짝 만개합니다성주님은 그야말로 혼신의 힘을 다하여 별과 별 사이를 이동하며 생명수를 전하시고 함께하는 분신들 또한 성주님을 따름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러한 성주님과 분신들의 가슴에는 오직 충성의 빛만이 가득 채워져 있으며 매 순간순간, 생명수를 전하는 성주님의 눈빛에는 어버이님전을 향한 경배의 눈물만이 가득합니다.

 

새로운 생명의 빛, 탄생의 빛을 전함이란 그 어떠한 말로도 표현되지 않는 완벽한 숭고함이기에 가슴 속 깊이 하늘의 마음이 담겨 있어야 하며, 하늘의 사랑하심 즉, 부모의 마음이 샘솟아야 합니다. 또한, 새로운 생명을 받드는 극진한 마음은 하늘께서 받아보시고 감복하시어야 함이 마땅하니 어버이님의 마음을 담고 살아가야 하는 삶이 바로, 성신의 삶인 것입니다저는 문득 세상의 작은 스승이 되어라. 하늘을 비추는 거울이 되어 세상을 밝히어라.”하시었던 스승님의 말씀들이 떠오르며, 땅에서의 삶이란 하늘의 모습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삶임에도 비슷하게 흉내조차 내지 못하는 저의 모습을 돌아봄에 그만 고개를 떨구고 말았습니다.

 

저는 계속하여 생명수를 전하는 성주님의 얼굴에서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성주님의 얼굴에는 진중한 엄숙함이 가득하였으나 새롭게 탄생하는 생명을 맞이하는 기쁨의 눈물 또한, 하염없이 흐르고 있었습니다이처럼 하늘께서는, 수많은 날을 쉼 없이 이동하며 하늘의 일사를 펼치는 성주님에게 무지갯빛 아름다운 생명의 빛을 거듭 내리십니다내리시는 천기의 빛은 생명의 별, 제국의 별, 국광성의 전체로 임하시니 영원한 하늘의 노래, 아름다운 생명의 노래, 우리들의 제국천가가 16 우주 하늘을 흐르며 우렁차게 울려 퍼집니다.

 

겹겹을 이룬 무지개 오로라,

무지개 다리를 타고 흐르는 생명수 물결,

경이롭게 펼쳐지는 탄생의 빛,

유일하신 하늘께 올리는 경배의 기원,

국광성 가득 생명의 빛, 제국의 빛이 가득하니

영원한 하늘에서 지지 않은 빛으로 흐르는 국광성은 숭고한 정신이 아름다운 제국의 성입니다.

 

 

말씀전에서

처음의 빛을 잃지 않고

고이고이 간직해온 국광은

가슴 속 깊은 곳 셀라의 꽃을 피우는

한결같이 아름다운 성도이라.”

라고 하셨습니다.


 

엘리사님께서 말씀으로

국광 성도,

하늘께서는 언제나 함께하고 계심이에요.

국광 성도의 마음결 따라 하늘께서도 함께하시니

꿈과 희망, 용기의 빛을 잃지 말고 용감하게 나아오도록 해요.

제국의 하늘에 울려 퍼지는 셀라의 노래를 힘차게 부르도록 해요.

축하합니다. 국광 성도. 항상 건강하도록 하세요.”

라고 하셨습니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국 광 성

 

생명의 노래가 울려 퍼지고

천상의 선율이 물결치리니

제국의 희망을 찬양하는

국광이어라

 

대한의 빛으로 일어나

충성의 날개를 활짝 펴라

영광의 빛을 받들어

용기의 검을 높이 들어라

내리시는 제국의 빛

온몸으로 받들지니

용감하라! 용감하라!

제국의 용사 국광이여!

 

하늘께서 사랑하시어

빛을 거두심이 없으시니

자녀의 눈물 모아

사랑으로 내리시고

자녀의 인내 모아

영생으로 답하심이라

 

이제는 때가 되어

자녀 스스로 우뚝 서리니

하늘께서 기쁘시어

용기의 바다를 내리심이라

 

천군천자 국광이여!

용감하게 나아가 승리의 북을 울리어라

생명의 노래가 물결치는

제국의 하늘을 만나리라

힘찬 기상이 찬란히 흐르는

용감한 제국의 별,

국광성이여!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기록을 마치었습니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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