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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은신과 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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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신앙의 의미는 신을 믿고 받들며 우러러 섬기는 것이다.

모든 신앙에는 신이 있다. 신이 없는 신앙은 없다.
그렇다면 신앙인은 신에 대해 알아야만 자신이 어떤 신을 섬기는지 분별할 수가 있다.
하나님을 찾으면 분명 하나님이 오신다고 믿는데 실제로는 악신 (사탄, 마귀, 마왕, 짐승, 악마, 용 등으로 표현되는 것)이 변장해서 오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사람의 눈으로는 분별할 수 없는데 어떤 신인지도 모르면서 사람들이 자신의 판단으로 믿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 때에 이르러 신앙은 오로지 후천의 성령과 성신의 하나님을 신앙해야 함을 알림이다.

도는 악신으로부터 참된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닦는 것이다. 참된 신앙이란, 태천과 후천의 신앙을 말함이다.

하나님전에서 은혜와 은총과 은사로서 내려 주심으로,
성령으로 잉태되어 성신으로 거듭난 하늘의 자녀인 은신,
그 은신의 이름이 은명이며,
그 은신이 사는 별을 은성이라 한다.

자신이 은신으로 거듭난 성도를 하늘사람이라 한다.


효 광 성

관리자 2021-02-20 조회수 541

효광 루비아 성

 

 

말씀전에서 "스승을 향한 자녀의 애타는 그리움이 하늘께 닿음이라."라고 하시며 내려 주신 스물일곱 번째 은성은 효광성입니다저는 효광 성도가 건강하게 하여 주시옵소서.”하고 기원을 올린 뒤 기록을 시작하였습니다.

 

효광성의 모습을 받들기 위해 음정을 하며 기도드리자 효광성의 천사 분신들이 은하와 은하 사이를 이동하며 불꽃을 펼치고, 정신없이 불꽃의 뒤를 쫓던 저는 순간 그 자리에 멈추어 서서 형언할 수 없는 하늘의 아름다움에 경배를 올립니다잠시 후 저는 몸과 마음을 고요히 하고 효광성에 내리시는 말씀을 받드니, 마치 숭고하게 흐르는 말씀의 빛을 따라 헤엄치고 있는 듯합니다.

 

불현듯 그동안 나는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기도드리며 말씀을 받들었을까?’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기도드리며 말씀을 받듦이란, 내려 주시는 그대로를 바르고 순수히 받들어야 하되, 내가 바르게 받들고 있는지 불안히 여겨서도 아니됨이니, 어쩌면 그 무엇도 의식하지 않은 순수한 상태에서 올리는 기도만이 하늘께서 내리시는 말씀의 빛을 바르게 받들 수 있는 것이리라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저는 내려 주신 해당 은성을 미리 상상해 보곤 하는 몹쓸 버릇이 없어지고 백지 상태에서 은성을 받들고 기록하는 은혜로운 기쁨을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은성 기록 초기 때였습니다.

기록을 마친 저는 말씀을 바르게 받든 것인지 바르게 보고 느낀 것인지를 고민하며 스승님께 문의를 드렸는데 그때 스승님께서는 내려 주심을 순수한 마음으로 받들면 되는 것이지 맞는지 틀렸는지를 감히 네가 판단할 것 같으면 스승에게 점검은 뭐하러 받나벌써부터 이러니 앞으로가 걱정이구먼.”이라고 하시며 크게 혼쭐을 내시었고 얼음처럼 차가우셨던 그날의 말씀은 지금까지도 두 손을 합장하는 순간마다 저의 가슴에 따끔한 회초리를 내리십니다. 또한, 스승님께서 내리신 말씀의 회초리는 그때도, 지금도 제 마음의 등대가 되어 저를 인도하시니 더디고 부족한 저의 걸음을 옳게 걷게 하심이며 순수하게 올리는 기도에만 답하시는 하늘이심을 알게 하여 주심입니다저는 신앙자로서, 성도로서, 하늘의 자녀로서 웃전을 받들고 모실 수 있는 무한한 기쁨을 내려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이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영광이며 축복이며 크신 은혜입니다.

 

천지신명 하나님 감사드리옵나이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수많은 별들의 무리가 원을 그리며 끊임없이 회전하듯, 효광성의 천사 분신들이 둥글게 펼치는 천기의 불꽃은 찬란한 황금빛 물결이 되어 은하와 은하 사이를 이어갑니다. 은하를 통과하는 빛의 여행이 계속될수록 화려하게 펼쳐지는 불꽃 물결 또한 팽창하여 거대한 빛의 띠를 이루니 빛과 함께 합류하는 천사 분신들의 수도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오색 빛, 아름답게 내려 주신 다양한 불꽃의 기운은 해당 말씀과 역할이 담긴 저마다의 빛을 펼치며 16 우주 하늘 가득 생명의 불꽃으로 만개합니다폭발하듯 펼쳐지는 불꽃의 향연은 은하를 잇는 다리가 되고 별들을 어루만지는 꽃잎이 되어 생명의 빛으로 싹트고 기쁨의 빛으로 피어남에 16 우주 곳곳이 밝고 맑은 웃음소리로 가득합니다. 빛을 따라 이동하는 효광성의 천사 분신들은 너무도 해맑고 유쾌하며 다정하고 행복한 모습입니다저는 빛을 따름인지 천사 분신들을 따름인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밝고 밝은 눈부심을 따라 헤엄칩니다.


16 우주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영롱한 웃음소리, 수많은 천사 분신들의 눈부신 날갯짓, 불꽃처럼 쏟아지는 황금빛 물줄기, 사방으로 피어오르는 무수한 별들 그리고 끝이 없다는 사전적 의미를 경험하게 되는 은하와 은하의 물결..... 저는 이러한 모든 황홀한 울림을 안고 있는 효광성을 향해 힘껏 이동합니다.

 

효광성은 생명의 별, 기쁨의 별, 사랑의 별로서 16 우주 하늘을 이동하며 생명의 빛을 전하며 기쁨을 노래하고 사랑의 말씀을 꽃피웁니다눈처럼 하얀, 빛의 치마를 두르고 고운 색동 저고리를 입고 있는 듯한 효광성은 복숭아 꽃처럼 수줍은 분홍빛을 품고 있는 정겨운 성입니다.

 

천사 분신들이 펼치는 빛을 따라 당도한 효광성의 입구에는 청아한 선율의 향비파를 연주하는 선녀 분신들이 저를 반기니 덩실덩실 어깨춤이 쑥스럽지 않습니다. 하늘빛으로 옷을 지은 듯 유난히도 빛이 나는 선녀복을 착용한 분신들은 길고 긴 흑단 머리를 높이 땋아 올리었고, 하늘하늘 무지개 오로라를 양팔에 두르고 있었으며, 내리시는 빛의 후광을 등 뒤에 입고 있는 성숙하고 우아한 모습이었습니다향비파를 연주하는 긴 손가락과 천음을 하는 작고 붉은 입술, 그윽하게 뻗어 오른 긴 눈매와 복숭앗빛 양 볼은 마치 움직이는 선녀님 인형을 보는 듯합니다저는 하늘의 선녀님들은 어찌 저리 곱게 화장을 하실까?’하며 스스로 질문을 하여 봅니다금빛 기와 궁성이 성주님과 저의 주변을 웅장하게 아우르고 찬란한 무지개가 효광성 하늘에 물결치니 제가 있는 곳은 그야말로 아름다운 하늘나라입니다.

 

향비파의 선율에 맞추어 어깨춤을 추던 저는 어느새 효광성의 색동 비단 물결을 지나 성문 앞에 도달하였는데 이때 제 눈앞에, 끝도 없이 줄지어 찬란한 색의 잔치를 펼치는 공작새들의 날갯짓이 펼쳐짐에 저는 그 자리에 그대로 서서 넋을 잃고 맙니다그리고 저 멀리 무지개를 타고 오는 선녀님 모습의 성주님이 보이니 성주님 곁에도 기품있는 날개를 펼친 백색 공작 한 쌍이 함께하고 있었습니다저는 빛의 오로라를 몰고 제게 다가오는 성주님을 향하여 성주님, 안녕하세요. 저 세광 성도, 내리심을 받들어 효광성에 입성하였습니다.”하고 인사드렸습니다성주님은 어서 오세요. 세광 성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반가워요.”라고 하며 우아하고 인자한 미소를 짓고 저를 바라보셨습니다저는 문득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처럼 아름다워라.’라는 말이 떠올랐는데 그야말로, 이토록 아름다우신 선녀님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며 그 모습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윤기 흐르는 풍성한 머리를 높이 땋아 올린 성주님은 황금빛 머리꽃이와 칠보 머리꽃이로 고풍스럽게 장식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백옥같이 흰 피부는 옥빛 목걸이와 귀걸이를 더욱 눈부시게 하였으며 가슴에 두른 오방색 띠를 통해 지혜의 빛이 펼쳐지고 양 손목에 착용한 향로 주머니에서는 생명의 향기가 샘솟았습니다. 또한, 성주님은 하얗고 투명한 오로라를 어깨에 두르고 무지갯빛으로 겹겹을 이룬 선녀복을 입고 있었는데 명과 복을 의미하는 하늘의 금박 문양들이 의복 가득 수놓아져 있었습니다성주님이 들고 있는 길고 긴 선녀 부채는 엄중한 제령의 빛을 담고 있음에도 이루 말할 수 없이 아름다웠으며 허리춤에 길게 늘어뜨린 말씀의 방울도 너무나 신령스러웠습니다. 저는 우아한 격식과 품위를 두루 갖추신 성주님의 모습이 마치 불가의 신화 속에 나오는 도력 높으신 선녀님을 뵙는 듯하여 다시 한번 공손히 합장하여 인사를 드렸습니다. 성주님도 자비로운 미소와 합장으로 화답하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성주님은 저에게 이런 말을 해주셨습니다세광 성도, 하늘 자녀의 본분은 하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늘께 기쁨을 올려드리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랍니다성신의 하늘에서는 그렇게 살아감이 곧 삶의 기쁨이요, 삶의 이유이며, 삶의 전부랍니다자녀의 삶은 전지전능하신 하늘을 위해 살아가는 삶이어야 함을 항상 명심하십시오.”라고 하시며 찬란한 무지개다리를 펼쳐 저와 함께 효광성의 내부로 이동하였습니다성주님의 음성은 충심이 담긴 무게감으로 가득하여 제 가슴 속 깊은 곳까지 크게 울리었습니다이때, 저의 양옆으로도 백색 공작이 함께하며 저를 호위하고 있었는데, 저는 평소 새를 대단히 무서워하였지만 화려한 공작의 날갯짓만큼은 포근하게 느껴졌습니다.

 

성주님은 고풍스러운 선율이 흐르는 화려한 궁성으로 저를 안내하였습니다그곳은 효광성의 선녀 분신들이 하늘의 기악과 가무 그리고 다양한 가락을 익히는 예술의 전당이었습니다성주님은 분야별로 선녀 분신들을 구분하여 해당 악기와 가무를 익히게 하고, 고운 목청으로 노랫가락을 구성하게 하였으며, 자신들의 분야를 서로 선보여 익히게 하는 등 그 능력과 실력을 나날이 높혀가게 하였습니다. 어디에도 빗댈 수 없는 출중한 능력을 갖춘 선녀 분신들은 아름답고 완벽한 하늘의 예술단으로서 하늘께서 내려 주시는 은혜의 빛을 입고 그 빛을 펼침입니다.

붉은 기와와 황금 기와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효광성 예술의 전당은 수백 개의 연주실과 연습실, 의관을 갖추는 예복실, 각종 악기들을 보관하는 악기실 등 그 기관들이 셀 수 없이 많고 다양하였습니다. 또한, 실내 공연장은 전체 방향으로 펼쳐진 황금장식들이 화려하였고, 웅장한 산맥의 중심에 자리한 야외 공연장에는 붉고 탐스러운 과실들이 주렁주렁, 붉은 비단 리본이 넘실넘실 아름다웠으니 세상에 없는 천기의 빛으로 가득하였습니다.

악기를 연주하는 효광성의 전통 악단은 대한의 전통악기와 비슷하거나 혹은 하늘세계의 독특한 악기들을 연주하고 있었고, 악기들의 종류는 타악기, 현악기, 관악기 등으로 그 분야와 종류가 세분되어 나뉘어 있었으며, 궁중 제례악에 쓰이는 편경을 비롯하여 대형 종과 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또한, 가무단들의 가무는 부채를 비롯하여 검과 활을 사용하여 펼치는 가무 외에도 하늘께 제를 올릴 때 펼치는 경배의 가무와 찬양의 기쁨을 올리는 감사의 가무도 있었으니, 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지는 선녀 분신들의 모든 공연은 하늘의 뜻하심을 그대로 받들어 천상의 음률과 몸짓으로 꽃피우는 고귀한 예술 활동이었습니다.

 

성주님은 선녀 분신들이 갈고 닦은 아름답고 특출한 공연들을 성스러운 공연으로 연출하여 웃전에 올려드리는 행사를 마련하는데, 하늘께서는 이러한 성주님의 지극한 정성을 어여삐 여기시고 항상 기뻐하시니 효광성 가득 영원히 지지 않는 하늘의 연꽃을 내려 주심입니다하늘의 기뻐하심을 위해 살아가는 효광성과 성주님은 오늘도 쉼 없는 경배를 올려드리니 사랑과 기쁨이 충만하고 축복만이 가득함입니다.

 

수많은 대열을 이룬 기악단과 가무단 선녀 분신들 그리고 노랫가락을 펼치는 합창단 선녀 분신들이 예술의 전당 가득 공연을 펼칩니다공연을 펼치는 선녀 분신들은 신비로운 연기처럼 공중을 날고 고결한 백조처럼 물 위를 흐르니, 효광성 하늘 가득 신령스러운 구름의 무리가 아름다우며, 맑은 연꽃 행렬이 청아합니다. 이때, 성주님이 찬란한 무지개 오로라를 펼치어 효광성의 계곡 위로 올라 하늘의 음률을 펼치는데 이제껏 들어본 적 없는 성신님의 목소리, 성신님의 노랫가락이 제 가슴을 울립니다성주님이 부르는 노랫가락에는 웃전에 올리는 감사·경배·찬양의 기원이 주요 가락으로 담겨 있으며, 하늘의 지엄하심과 무한한 사랑하심의 가락도 깊이 있게 담겨 있고, 생과 사의 진정한 의미, 사랑과 이별, 그리고 참회를 고하는 가락 또한 담겨 있으니, 내리시는 크신 의미를 담고 있는 하늘 노래입니다.

 

순간, 공연을 펼치던 전체 분신들이 일시에 일어나 하나의 음률과 하나의 군무를 펼치며 웃전에 경배 올리고 성주님 또한 효광성에 피어오른 커다란 연꽃 속에서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눈물을 흘립니다. 저는 엄하게 느껴질 정도로 조심스러웠던 성주님이 그토록 눈물을 보임이 예상 밖이라 생각되었지만, 성주님이 올리는 감사와 참회의 기원이 저의 가슴에도 그대로 담아져 저 또한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이처럼 우리 자녀들의 입장이란 언제나 감사하고 수시로 죄송할 뿐이니 자녀를 내어주신 하늘께 우리들이 올릴 수 있는 것은, 오직 감사·경배·찬양의 마음이 담긴 순수한 기원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주님은 천기의 불꽃을 입고 회전하는 수많은 천사 분신들의 무리를 이끌고 효광성의 외부로 이동하였습니다이때 성주님의 모습 또한, 아름답고 우아한 천사님의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하얀빛과 분홍빛이 어우러진 천사복이 화사하였습니다주님은 황금 실로 짜인 고풍스러운 황금 바구니를 가슴에 품고 황금 화관을 머리에 쓰고 있었는데, 전형적인 천사님의 모습이 너무도 신비롭고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그리고 전체 천사 분신들과 함께 기품있는 대열을 이루어 16 우주 천사국을 향하여 예를 올리었고, 내리시는 말씀의 빛을 고이 받들었습니다.

 

말씀전에서

하늘에도 생명의 빛이 피고 지는 하늘의 운행이 있음이니생을 다함에도 하늘의 뜻하심이 있음이며, 대우주가 운행하는 법칙 또한 있음이라하늘에서 생을 다함이란 생명의 탄생 못지않은 아름다운 섭리이라.”라고 하셨습니다저는 내리시는 말씀의 뜻하심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는 있었지만 조금 놀랍기도 하고 왠지 마음이 아프기도 하였습니다.

 

성주님은 커다란 날갯짓을 하며 16 우주의 다양한 은하를 이동하였습니다함께하는 천사 분신들도 아름다운 대열을 이루어 16 우주 은하 곳곳을 방문하고 자신들의 역할을 수행하였으니 성주님과 분신들은 16 우주 은하를 이동하며 내리시는 생명의 빛과 사랑하심을 전하는 고귀한 역할을 맡고 있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생을 마감하는 별들이나 은하, 혹은 빛을 잃어가는 행성을 찾아 생명의 빛을 거두어 거룩하게 잠들게 하고 별들이 간직해온 천기의 빛을 웃전으로 고이 올려드리는 역할 또한 하였습니다.

 

생을 마감하는 별들은 빛을 거두는 마지막 순간까지 감사·경배·찬양의 기원을 올리었고, 다시 태어날 그날을 기약하며 충성의 빛을 펼치고 또 펼치니, 그들이 살아왔던 모든 순간은 어버이님전을 위하여 존재함이었으며, 오직 어버이님전을 향하여 빛을 밝히었고 대우주의 섭리를 따르며 회전하였음입니다그리고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숭고한 하늘자녀의 삶을 받들며 어버이님전을 향한 충성의 삶으로 그 빛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너무도 경이로웠습니다성주님은 별들이 빛을 거두는 마지막까지 그들과 대화하며 하늘의 형제애를 나누었고, 꺼져가는 별빛을 향한 입맞춤으로 눈물을 대신하였습니다이처럼 작별의 순간마저도 따스한 감동을 전하시는 하늘의 크신 사랑하심은 우주 만물의 이치를 일깨워 주시는 듯하였습니다새로운 탄생을 준비하는, 또 다른 만남이 기약된 작별이었지만 저는 뜻하지 않은 하늘세계의 슬픔과 마주함에 눈물만 뚝뚝 흘렸습니다.

 

천지신명 하나님, 전지전능하신 대우주의 섭리를 경험할 수 있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리옵나이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성주님은 세광 성도, 지금 느낀 하늘 세계에서의 감정을 가슴에 잘 담도록 하세요이는 슬픔이지만 기쁨이며, 작별이지만 다시 만남이니 곧 초월의 감정, 순리의 원칙을 익히라 하심이에요.”라고 하시며 저의 등을 토닥여 주셨습니다저는 울음을 멈추고 , 잘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성주님과 전체 천사 분신들이 16 우주 천사국을 향하여 커다란 비행을 합니다가슴에 품은 황금 바구니에는 생을 다한 별들의 빛이 곱게 담겨 있으니 고이고이 웃전에 올려드리기 위함입니다성주님과 도착한 천사국의 성문은 지난번 방문했을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이었는데, 하늘세계에서는 수시로 모양을 바꾸기도 하고 새롭게 단장하기도 하시니 저는 그러한 하늘의 제도가 제법 익숙해졌습니다. 사실 그동안 방문하였던 여러 은성들이 지금은 어떠한 모습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있을지는 저도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천사국의 성문 앞에는 장엄한 황금 잔디와 아름다운 과실 나무들이 펼쳐져 있습니다저는 문득, 누군가가 저에게 천국을 그려보라 한다면 천사국을 둘러싼 황금빛 광장을 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성주님과 전체 분신들은 가슴에 품은 황금 바구니를 곁에 내려놓고 천사국의 성전을 향하여 충성의 예를 갖춥니다향기로운 바다향, 풀들의 향, 과실의 향이 출렁이며 천사국의 성문이 활짝 열리고 저 멀리 황금빛 후광을 펼치신 성신님, 즉 엘리사님의 분신님께서 모습을 보이십니다저는 성신님께서 펼치시는 금빛이 너무도 눈부시고 영광되어 머리를 조아리며 예를 갖추었습니다이때, 금빛을 입으신 성신님께서 오른손을 들어주시며 강렬한 천기의 빛을 천사국 가득 펼치시자, 금빛 바람이 회오리치고 금빛 물결이 일렁입니다.

 

이와 동시에 생을 다한 별들의 빛이 축복의 빛을 가득 입고 웃전으로 오르니  

말씀전에서 하늘의 모든 생명을 축복하고 축복하나니, 영생영광의 빛을 입을지라.”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충성의 예, 감사의 예, 보고의 예를 마무리한 성주님과 분신들이 다시 한번 크나큰 충성의 예를 올리며 천사국 광장을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장엄한 천사님의 물결이 16 우주 하늘 가득 영원의 빛을 수놓습니다. 이때, 효광성의 전체 기악단과 가무단의 행렬이 16 우주 하늘 가득 공연을 펼칩니다화려한 의상과 아름답게 치장한 분신들의 얼굴에는 내리시는 사랑의 빛이 태양처럼 반짝이니, 하늘께서 부어주시는 무한한 사랑이시며 자녀를 살아가게 하는 생명의 빛입니다이와 함께, 성주님이 온 마음으로 빛을 받들며 찬양의 노랫가락을 펼치자, 천상의 음률은 생명의 빛이 되어 16 우주의 은하를 흐르고 하늘께서 이를 기뻐하시며 효광성 전체로 크신 축복의 빛을 내리심입니다.

 

이처럼 오직 하늘의 기쁨을 위해 순종하는 효광성은 선한 아름다움이 가득한 순종의 성입니다.

 

 

말씀전에서

하늘을 받들고, 말씀을 받들고, 스승을 받듦이

생을 살아가는 이유인 효광은

성심과 효심과 충심이 깊은

하늘과 땅의 선녀 중의 선녀이라.”

라고 하셨습니다.


 

엘리사님께서 말씀으로

우리 효광 성도,

효광 성도의 지극한 성심, 극진한 정성을 잘 알고 있음이에요.

효광의 믿음과 효광의 충심이 언제나 든든하였음이에요.

한결같이 고운 효광의 빛을 간직하여 영원한 하늘에서도 곱고 아름답게 빛나도록 하세요.” 라고 하시며

항상 고마움이에요, 효광 성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합시다.”라고 하셨습니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효 광 성

 

선하고 선한 빛이

이 땅 위에 흐르니

생명의 빛, 순종의 빛

효광이어라

 

억겁을 흐른 영의 기억

흐르고 또 흘러 흘러

피고 지고 피고 지어

어김없이 다시 피니

태초의 빛 그리워 우는

자녀의 영성을 보셨음이라

 

영의 삶을 모르는

육의 삶이 슬퍼 울었음이라

하늘의 삶을 모르는

땅의 삶이 아파 울었음이라

어버이를 모르는

고통의 삶이 괴로워 울었음이라

 

어버이 그리는 자녀의 눈물

하늘께 고하는 참회의 눈물

믿음의 향으로 피어나고

태초의 영으로 불 밝히니

하늘께서 이를 귀히 맞이하심이라

 

기쁨의 환희도, 슬픔의 비애도

가슴으로 품고 가슴으로 담아

말씀의 흐름만을 영원히 따를지니

하늘빛 고요한 맑은 별 될지라

 

선량한 그리움 하늘빛 가득 입고

생명수 흐르는 은하를 건너

곱고 고운 찬양의 노래를 부르리니

영원한 하늘의 별, 효광성 될지라

선하고 아름다운 순종의 별,

효광성이여!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기록을 마치었습니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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