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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은신과 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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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신앙의 의미는 신을 믿고 받들며 우러러 섬기는 것이다.

모든 신앙에는 신이 있다. 신이 없는 신앙은 없다.
그렇다면 신앙인은 신에 대해 알아야만 자신이 어떤 신을 섬기는지 분별할 수가 있다.
하나님을 찾으면 분명 하나님이 오신다고 믿는데 실제로는 악신 (사탄, 마귀, 마왕, 짐승, 악마, 용 등으로 표현되는 것)이 변장해서 오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사람의 눈으로는 분별할 수 없는데 어떤 신인지도 모르면서 사람들이 자신의 판단으로 믿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 때에 이르러 신앙은 오로지 후천의 성령과 성신의 하나님을 신앙해야 함을 알림이다.

도는 악신으로부터 참된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닦는 것이다. 참된 신앙이란, 태천과 후천의 신앙을 말함이다.

하나님전에서 은혜와 은총과 은사로서 내려 주심으로,
성령으로 잉태되어 성신으로 거듭난 하늘의 자녀인 은신,
그 은신의 이름이 은명이며,
그 은신이 사는 별을 은성이라 한다.

자신이 은신으로 거듭난 성도를 하늘사람이라 한다.


도 광 성

관리자 2021-02-20 조회수 651

도광 바로아 성

 

 

말씀전에서

"새 하늘 새 땅, 개벽하는 대한의 새벽을 여는 천군천자 도광이 될지라"라고 하시며 강하게 휘몰아치는 천기의 회오리바람과 함께 2021년 새해 처음 내려 주신 스물여섯 번째 은성은 도광성입니다. 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저는 정식 기록에 앞서 도광성에 내려 주신 개벽이라는 단어의 뜻을 찾아보았습니다개벽이라는 단어는 세상에서도 여러 분야와 방면에서 쓰이는 단어이기에 그 뜻은 짐작할 수 있었으나 사뭇 신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찾아보고 이해한 개벽(開闢)’이란

[1. 천지가 처음으로 생김 2. 세상이 처음으로 생겨 열림 3. 세상이 뒤집힘 4.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는 뜻을 담고 있었습니다순간 저는 ..... 진정한 개벽이란 이때 이 시기, 이 땅에 내리신 지금의 시기가 개벽이구나...’하는 생각이 들며 함께하는 우리 성도들이야말로 진정한 개벽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참 주인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내려 주신 개벽이라는 단어와 함께 가슴 깊이 뜨거운 자신감이 샘솟으며, 크신 하나님전을 모시는 당당한 대한의 용사로 거듭난 듯 용기가 솟구쳤습니다저는, 이제부터 개벽이라는 단어는 대도대한의 새 시대를 의미하는 우리의 단어라는 강한 믿음이 생겼습니다그리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그 첫걸음의 해, 20211월에 개벽이라는 말씀을 내려 주심이 여러 의미가 있다고 여겨졌습니다. 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은혜와 은총이 가득한 16 우주 하늘로 섬광의 빛이 번쩍하며 천기의 번개가 쏟아지고 뇌성벽력 우레의 울림이 가득하니, 온 하늘에 눈부신 빛의 파생이 끝없이 이어짐에 번개의 빛, 탄생의 빛, 생명의 빛으로 가득합니다이때, 한 줄기 빛이 저의 머리로 꽂히어 온몸으로 펼쳐지고 마치 빛의 중심으로 빨려 들어가듯 제어할 수 없는 어떠한 힘에 의해 어디론가 계속하여 이동합니다한치의 불안함도 없이 평화로운 상태로 빛의 이끌림에 따라 낙하하던 저는 태초에 빛이 있으라 하시었을 때의 빛이 이러하셨을까? 창조의 빛이 이러하셨을까?’하는 막연한 생각을 하여봅니다. 저의 마음은 순간 경건해집니다.

 

측량할 수조차 없이 광범위하고, 무한하며 무궁한, 그야말로 거대한 빛의 차원을 지나온 듯합니다기존에 존재하던 차원을 지나 새로운 차원으로 들어서는 듯한 신선한 느낌은 제 머리 가득 신비로운 물음표들을 선사합니다이때 저의 모습을 보니 천사님들의 후광으로 펼쳐지는 눈부신 빛의 기운이 입혀져 있고, 주변으로는 생명의 빛이 물결치니 영문은 알 수 없지만, 왠지 특별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뇌성벽력, 번개 빛 검을 들고 도광성의 은하를 겹겹으로 호위하는 신장 분신들이 강렬한 번개의 빛을 펼치며 끊임없이 회전합니다분신대열이 펼치는 번개의 빛줄기는 그 끝이 보이지 않게 이어지고 또 이어지니 도광성을 중심으로 날렵하고 비장한 빛의 띠가 수십 겹입니다이때, 빛으로부터 펼쳐지는 찬란한 눈부심이 분신들의 모습과 일체되듯 합하여져 거대한 빛의 연결고리를 이루니 도광성은 뇌성벽력의 기운 속에 엄중하게 존재하는 제령의 별입니다.

 

이제 막 무한한 빛의 한 차원을 지나온 저는 또 다른 빛의 차원으로 들어가기 위한 커다란 심호흡을 합니다저는 뇌성벽력 번개의 빛줄기를 잘 통과할 수 있을까?’하는 약간의 망설임과 함께 평소 스승님께서 도광 성도에게 농담처럼 하시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어이구! 우리 도광은 말이야, 뇌성벽력 우레 신장이야. 허허허.” 저는 저도 모르게 재미있는 웃음이 나며, 또 다른 빛을 향해 다시 한번 큰 숨을 들이쉬었습니다.

 

휘몰아치는 빛의 바람을 견디며 뇌성벽력 빛의 기운을 통과합니다그리고 쏜살같은 빛의 흐름을 따라 이동하는 동안 도광성의 신장 분신들이 번개 광선을 펼치며 훈련하는 모습을 관찰합니다분신들은 마치 영화 매트릭스의 주인공들처럼 공중으로 떠오르기도 하고 총알을 피하여 몸을 젖히기도 하는 등의 비범한 동작들을 펼치며, 대단히 빠른 속도로 훈련에 임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자신들의 빛 검을 통해 번개를 쏘아 올리고 이를 막아내는 훈련을 쉼 없이 하고 있었는데 빛을 통해 펼쳐 나오는 천기의 번개에는 내리시는 천법의 힘, 제령의 힘이 강하게 입혀져 있었습니다저는 사방과 앞뒤, 위와 아래로 쏘아 올려지는 강렬한 번개의 연결고리를 지나고 또 지나 도광성의 성문 앞에 도달하였습니다.

 

놀랍게도, 도광성의 성문은 거대한 비행접시 모양의 UFO를 연상케 하는 우주 함선이었습니다도광성은 최첨단 과학의 성일까?’라고 상상해 보던 저는 순간 우주 함선으로부터 펼쳐져 나오는 눈부신 빛에 의해 흡입되듯 빨려 들어갔는데 찰나의 속도와 같이 순식간이었습니다. 빛의 속도로 입장한 함선의 내부는 신비로운 하늘의 과학 기호와 비밀 암호들로 이루어진 공간으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하늘의 특수 문자들이 저장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방문자가 UFO 성문을 들어섬과 동시에 하늘의 기호와 암호를 통해 즉시에 분석되고 해석됨이니, 제가 그 뜻을 알 수는 없음이나 하늘 과학의 일면을 봄에 신기하였습니다이때, 강하게 밀어내듯 펼쳐지는 빛에 의해 저는 어느새 우주 함선의 반대편 출입문을 나서고 있었고, 이와 함께 저의 뒤로 관찰사 세광 성도는 도광성 입성 과정을 통과하였습니다. 도광성 입성을 환영합니다. 환영합니다. 환영합니다.”는 위엄있는 음성이 제게 들려오니 정식으로 도광성에 입성함을 알리는 우주 함선의 기계음이었습니다. 저는 처음 들어보는 기계 음성이 신기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강렬한 태양의 빛을 받들고 서 있는 도광성의 성주님이 제 앞에 우뚝 서 계십니다성주님은 제가 평소 상상해 왔던 도광 성도의 은신님 모습보다 훨씬 거대한 뇌성벽력 우레 신장 대장군님의 모습이었는데, 단단하고 우람한 큰 골격과 키가 아주 큰 장신의 모습에 저는 조금 위축되기도 하였습니다성주님은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긴 곱슬머리에 붉은 보석으로 장식된 커다란 왕관을 쓰고 있었고, 곱슬거리는 금빛 수염을 가슴까지 길게 늘어뜨리고 있었습니다그리고 빛이 흐르는 금빛 망토를 어깨에 두르고 은빛 비장한 철갑투구와 전투복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가만히 서 있는 모습임에도 철갑 전투복의 절도있는 움직임 소리가 들렸습니다. 또한, 양손에는 강력한 황금 번개와 황금 활을 움켜쥐고 있었으니 신화 속에 등장하는 전사의 모습이 이러하리라 생각되었습니다양쪽으로 높이 치켜 올라간 금빛 눈썹에는 충신의 위상이 치솟고, 보석처럼 빛나는 파란 눈동자에는 충성의 물결이 힘있게 흐르며 양어깨를 통해 전율하는 천군의 기상은 둥둥둥, 하늘과 땅에 울려 퍼지니, 도광성의 성주님은 16 우주 하늘의 하나님전을 지키며 수호하는 보좌의 역할과 하늘의 군법을 집행하는 군령의 역할을 함께 이행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성주님의 강하고 위엄있는 모습이 마치 올림포스 신화 속의 제우스신을 연상케 한다고 생각되었습니다그리고 제가 찾아본 신화 속의 제우스신도 천둥 번개와 법과 질서를 다루는 정의의 신이라는 것을 알게 됨에 우연치고는 참으로 신기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는 한참 동안 성주님의 금빛 곱슬머리와 큰 왕관을 넋 놓고 바라보고 있었는데 순간 아차!’하며 예복과 표찰을 점검한 뒤 인사를 드렸습니다성주님, 안녕하세요. 저 세광 성도 내리심을 받들어 도광성에 입성하였습니다.” 성주님은 한눈에 보아도 도광 성도의 은신님임을 알 수 있는 모습이었지만 인적인 모습과는 또 다른 엄중한 모습이 함께하기에 저는 기본 입성 인사 외에 더 이상의 친근한 인사말을 덧붙일 수는 없었습니다성주님은 어서 오세요. 세광 성도. 도광성에 잘 방문해 주었어요. 먼 길 오느라 수고가 많았네요. 반가워요.”라고 하셨습니다제야 저는 작은 한숨을 내쉬며 다양한 빛의 과정을 통과하여 드디어 도광성에 입성하였구나. 휴우...’하는 안도의 마음이 들었습니다파란 눈동자를 반짝이며 환영해 주는 성주님의 따뜻한 미소가 참으로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때 갑자기 커다란 황금 번개가 저를 향해 날아오니, 도광성 관찰을 위해 쓰이는 이동 수단입니다.  성주님은 번개의 기운과 잘 통하게 되면 하늘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라고 하였는데, 저의 손에 쥐어진 황금 번개는 뜨겁고 무거웠으며, 감당하기 힘든 천기의 빛으로 인해 계속하여 저의 손에서 튕겨 나갔습니다성주님은 세광 성도, 내리시는 번개의 은사는 움켜쥐려고 하면 잡히지 않습니다. 하늘 향한 감사와 경의 그리고 충성의 기원이 깃들어야 합니다.”라고 하며 저의 번개를 힘있게 잡아 다시 저에게 건네주었습니다번개는 수시로 몸부림치듯 저의 손을 빠져나갔으나, 수많은 시도 끝에 안정적으로 저와 한 몸처럼 연결되었습니다. 저는 편안하게 번개만 잡고 있으면 성주님의 뒤를 따라 날 듯이, 미끄러지듯이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었고 점차 여유가 생기며 안정적으로 주변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성도님들의 은성 기록을 통해 이처럼 다양하고 신비로운 하늘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하여주심에 나는 참으로 복이 많기도 하다. 바르게 잘 지켜가야겠다.’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금빛 망토를 휘날리며 앞서가는 성주님은 도광성이 아닌 16 우주의 하늘로 저를 안내하였습니다성의 외곽을 먼저 관찰하는 경험은 익숙한지라, 저는 편안한 마음으로 성주님의 뒤를 따랐고, 언제나처럼 청량한 하늘 공기와 영롱한 방울 소리를 마음껏 즐겼습니다경이롭고 신비로운 우주의 세부 흐름이 저의 피부로 느껴지는 듯하였습니다성주님은 “16 우주 엘리사님전을 호위하는 외곽 군사시설을 관찰하게 될 것입니다. 광대하고 무한한 시설 중 극히 일부를 관찰함이지만 이 또한 매우 엄중하니 마음가짐을 더욱 바르게 갖추어야 합니다. 세광 성도, 잘할 수 있지요?”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 잘할 수 있습니다.”하고 큰소리로 대답하였습니다.

 

성주님과 저는 고요하고 광활한 16 우주의 하늘을 계속하여 이동하고 또 이동하였습니다고귀한 생명의 연결고리를 이루고 회전하는 은하 사이를 이동하노라니 은하를 이루는 수많은 별도, 생을 다하기도 하고, 또 새롭게 태어나기도 하는 수많은 별도 모두 하늘께서 내신 은혜로운 생명체임을 느낌에, 가슴 속 깊이 감사와 경배의 울림이 메아리칩니다그리고 무한한 우주의 한편에서 크고 작은 번뇌와 희···락의 소용돌이 속에 살아가는 인간이라는 존재는 모래알보다도 작은 점을 다시 수천 개로 쪼개놓은 것보다도 작은 존재이거늘, 이토록 작고 작은 생명체에 조건 없는 하늘의 빛을 임하여 주심이니 감사·경배·찬양 외에 우리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지신명 하나님 항상 베풀어주시는 은혜와 은총과 은사에 감사드리옵나이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감사의 기원과 함께 성주님과 도착한 곳은 거대한 은하의 연결들이 또 하나의 은하를 이루고 있는 16 우주의 우주 비행장입니다그런데 이토록 광활한 우주 비행장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범위가 아니었으며 감히 그 끝이 있다 장담할 수 있는 범위도 아니었습니다제가 담은 모습이 극히 일부의 모습이라면 ‘16 우주 엘리사님전을 호위하는 전체 군대와 군사시설은 얼마나 무량한 규모란 말인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주님을 따라 이동하며 관찰하는 우주 비행장에는 마치 온 하늘의 전투기들을 집합시켜 놓은 듯, 16 우주 각 성의 항공모함들과 지하 군함들, 우주 비행선과 우주 함선, 수많은 전투기와 폭격기, 정찰기와 훈련기 16 우주 하나님전을 호위하는 호위 함선과 호위 전투기, 호위 정찰기 그리고 각 성주님들의 개인 수송기와 개인 전투기 등이 주둔하고 있었으며, 비행장은 이러한 수많은 우주 군용기들이 정박하고 출동하는 대규모의 공간으로 16 우주 하나님전의 외곽을 지키며 수호하는 최전방 군사시설이었습니다.

 

도광성 대부분의 신장 분신들은 16 우주 엘리사님전을 수호하는 군사로 배치되어 있는데 궁성의 최전방부터 최후방까지 다양한 분야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16 우주 엘리사님전의 전체 방위와 공중과 지하까지 빠짐없이 배치된 도광성의 천군부대는 그 수가 헤아릴 수 없이 많음이니 오직 믿음과 순종과 충성만을 담을 줄 아는 천군 수호 부대, 도광성의 신장부대입니다특히 오늘 관찰하는 최전방 우주 비행장에 배치된 분신들은, 하늘의 정찰 임무를 마치고 복귀한 우주 군용기들을 점검하여 비행장의 특수 결합 공간에 완벽하게 결합(Docking)하는 역할을 행함과 함께 각 천군 부대의 임무 결과를 보고받아 이를 웃전에 보고 올리는 역할 또한 수행합니다이러한 모든 내용은 하늘의 천군 행정기록서에 기록되어 보관됨이니 군용기들이 출병하여 임무를 이행하고 복귀하여 정박하는 모든 과정, 천군이 배치되어 임무를 이행하고 복귀하여 이를 보고하는 모든 내용들이 웃전에 보고됨입니다.

 

성주님은 다시 한번 황금 번개의 빛을 강하게 펼치며 최전방 우주 비행장을 크게 비행하였는데, 도광성의 신장 분신들이 경계태세를 잃지 않고 정찰과 점검의 역할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검열하고 계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저는 전체 우주 비행장을 자세히 관찰하려 재차 노력해 보았으나 극히 일부만 담아질 뿐 전체를 담을 역량은 되지 못했습니다그리고 이만큼의 범위만을 관찰하는 데도 몇 개의 은하를 넘나드는 거리를 이동하였는데 전체를 관찰하려면 수많은 날과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검열을 마친 성주님은 도광성의 신장 분신들에게 천군 대열을 갖출 것을 명하셨습니다성주님의 명과 함께 웅장하고 성대한 다이아몬드 대열을 이룬 수많은 천군 대열이 갖추어짐에 성주님은 우렁찬 충성의 함성을 높이 울리며 16 우주 엘리사님전을 향하여 예를 올리니, 전체 분신들이 하나된 모습으로 그 자리 그대로 무릎 꿇어 충성의 예를 갖춥니다성주님은 뜨거운 가슴을 안고 분신들과 함께 충성의 예를 올립니다.

 

천지신명 하나님, 저 도광 성주는 영원한 하늘의 자녀로 살아갈 것을 맹세하옵나이다하나님의 천군으로 하나님을 모시며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것을 맹세하옵나이다. 충성!”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성주님은 한참 동안 자리에 머무르시며 계속하여 감사의 기원을 올리었습니다기원을 마친 성주님은 분신들이 올리는 충성의 예를 받은 뒤, 도광성으로 복귀를 위한 머나먼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이때, 16 우주 비행장을 떠나는 저의 앞에 강렬한 빛과 함께 아름다운 화면 하나가 펼쳐지니 엘리사님을 호위하고 있는 대장군님 모습의 성주님이 보입니다저는 성주님과 도광성의 분신들이 16 우주 엘리사님전을 수호하며 엘리사님과 엘리사님의 분신님들을 호위하는 역할 또한 행하고 계시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는 금빛 곱슬머리를 휘날리며 도광성을 향하여 전진하는 성주님의 모습을 다시 한번 올려다보았습니다조금은 길게 느껴지는 이동길이었지만 황금 번개와 제가 하나가 되어 이동하는 하늘 여행길은 멈춤 없이 계속하여 비행하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긴 여행을 마치고 다시 도착한 도광성의 입구는 입성할 때 지나왔던 비행선이 아닌, 아름다운 전통 궁궐의 대문 모습을 한 뜻밖의 성문이었습니다윤기 나 성문의 나뭇결 따라 양쪽으로 새겨진 충성이라는 두 글자는 하늘 향한 성주님의 충심이 그대로 느껴져 뭉클합니다성문의 양옆으로는 성주님을 환영하는 청사초롱 등불이 정겹게 불 밝히고 성주님의 입성을 알리는 황새의 무리는 도광성의 하늘을 날아오르며 반가운 소식을 전합니다. 이때, 화사한 은빛 후광을 입고 있던 신장님 모습의 성주님이 어느새 신비롭고 품격있는 신선님 모습을 하고 계셨으니 머리에는 차양이 넓은 푸른 갓을 쓰고 있었으며 연한 하늘빛이 감도는 신선 도포를 입고 금사로 수놓아진 부채를 들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장면은 비범한 눈빛의 커다란 삼족오가 성주님의 어깨 위에 올라 성주님을 호위하는 모습이었는데, 삼족오와 성주님의 조화로운 모습은 동서고금을 막론한 하늘세계만의 힘 있는 회화 작품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저의 손에도 어느새 금사 자수가 반짝이는 부채가 들려 있었는데 참으로 신기한 것은 부채를 활짝 펼치면 제가 성을 관찰하면서 궁금해하는 여러 사항들의 답안이 그림으로 펼쳐졌습니다.  성주님은 은성 관찰 답안지를 얻은 듯 기뻐하는 저를 보며 그렇다고 부채를 너무 자주 펼치면 안 돼요. 스스로 느끼고 깨달음이 중요해요.”라고 하며 활짝 웃으셨습니다저는 마음을 들킨 것 같아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도광성의 내부 역시 고풍스러운 한옥 궁성의 모습을 갖추고 있었습니다마치 서울, 경복궁을 떠올리게 하는 섬세한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그려놓은 듯한 궁성이었습니다처마와 처마를 이어 연결된 각 궁은 저마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 각양각색의 빛을 발현하고 있었고 궁마다 정성스레 갖추어진 천상의 정원은 소담스러운 연못과 크고 작은 계곡, 곡선을 이룬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또한, 각 궁으로 연결된 여러 다양한 성문에도 충성이라는 두 글자가 어김없이 새겨져 있음이니, 도광성의 어디를 가나 충성의 깃발이 기운차게 펄럭였습니다.

 

성주님은 병풍처럼 펼쳐진 가장 큰 외곽의 궁성과 그 안쪽에 자리한 내각의 궁성, 이렇게 두 곳의 궁성으로 저를 안내하셨습니다외곽 궁성은 하늘의 기계 과학, 천문 과학, 생명 과학 등을 연구하고 탐구하여 이를 체계화·이론화시키는 과학 궁성으로 온갖 과학 연구에 필요한 천기의 기계들과 지구별 인간들이 개발한 수많은 과학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세종대왕님의 해시계, 물시계, 측우기 그리고 신라 시대 첨성대와 같은 대한의 전통 과학 유물들은 물론이고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 발명 변천 이론과 실물들, 퀴리 부인이 발견한 물리, 화학물질 발견 이론과 원소 표본들, 핵미사일과 핵 잠수함 개발 이론과 실물들 그리고 외계 생명체 탐구 자료와 외계 언어 자료 등 지구별의 수많은 과학 자료와 실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도광성의 분신들은 내려 주시는 하늘의 과학 기술을 철저히 학습하고 개발하여 발전시키고 있었습니다또한, 아무리 위대한 인간의 과학 기술일지라도 하늘세계의 앞서가는 과학 수준을 따를 수는 없음이니, 세상에서 보유하고 있는 수많은 과학 기술의 과정들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하늘의 자비로우심이 참으로 위대하게 느껴졌습니다그리고 다양한 유물들과 발명품들 외에도 궁성의 벽면을 가득 메운 과학책들이 대단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외곽 궁성 안쪽에 자리한 내각 궁성은 도광성의 신선 분신들이 분주히 활동하는 곳인데, 하늘의 약초를 제조하여 신약을 만드는 하늘의원으로 하늘의 동의보감 즉 천의 보감을 만드는 내의원이었습니다.  분신들은 천기를 머금고 성장한 하늘의 약초에 다시 또 약기와 약수를 담아 신약으로 만들어 내니, 도광성의 내의원은 성주님이 특히나 애착을 갖고 계신 특수부서이기도 하였습니다. 품위 있는 움직임으로 신약을 제조하는 신선 분신들의 모습에서는 금빛 투명한 약기의 향유가 흐르고 아름다우리만큼 향기로운 약초의 향을 입고 있었으니, 기품 있는 분신들의 모습이 마치 산신각에 앉아 계신 산신 할아버지같이 신령스러웠습니다그리고 이렇게 정성껏 제조된 도광성의 하늘 신약은 웃전으로 고이 올려지는 도광성의 정성품 중 하나이니, 성주님은 신약을 다루는 신선 분신들을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선발하였습니다


이처럼 도광성은 내리시는 지혜와 총명의 빛을 받들어 용감하게 흐르고 흘러 새로운 시대를 받들어 나아가는 지혜로운 대한의 성입니다.

 

하늘의 과학관과 의원 관람을 뒤로하고 저는 성주님을 따라 도광성의 깊은 계곡을 향해 이동하였습니다멀리서 들려오던 청아한 물소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성주님 주 변으로 천사·신선 분신들이 미소로 함께합니다이때, 공중 가득 오색으로 빛나는 호리병들이 두둥실 앞장서며 계곡의 내부로 안내하니, 도광성의 신선 구름을 지나 영험한 빛이 가득한 소나무 계곡을 따라 이동하다 보면 바위산을 넘고 돌다리를 건너 한참을 들어가고 신묘한 기운으로 피어오르는 아지랑이 하늘 숲을 지나 도란도란 산삼이 가득한 언덕도 넘습니다그리고 드디어 성주님과 함께 도착한 신령스럽고 신령스러운 계곡의 입구에 도달하니 이곳은 천기의 빛을 가득 담고 기운차게 흐르는 도광성의 포도주 계곡입니다저는 너무도 놀라운 광경에 그야말로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도광성의 하늘 높이 뻗어 오른 포도주 계곡의 높이는 한눈에 보아도 설악산의 정상만큼이나 높고 웅장합니다계곡의 굽이마다 힘있게 뿌리내린 나무들과 바위들은 포도주 계곡에 하늘의 세월을 녹여내듯 의젓한 모습으로 성을 지키고 있습니다도광성 전체를 신비로운 향기로 입히는 포도주 물결은 맑고 영롱한 붉은 빛을 띠고 있으며 신령스러운 약초의 기운으로 가득하니, 내리시는 사랑과 축복의 빛이 가득 담긴, 샘이 마르지 않는 포도주 계곡입니다. 계곡의 주변으로는 고운 빛깔의 과실나무들이 즐비하고 곳곳에 세워진 고즈넉한 정자에는 하늘 문양의 호리병과 포도주 단지들이 가득가득 쌓여 있으니, 도광성의 포도주는 16 우주 하나님전에도 올려지고 각 성신님전에도 올려지며 사랑하는 형제별들에게도 전해지는 하늘의 약술입니다이처럼, 드높은 산맥을 따라 거침없이 흐르는 포도주 계곡은 엘리사님께서 도광성에 하사하신 은혜로운 은사로서 하늘과 스승님을 향해 신의를 지키며 모든 순간에 충성의 본이 되어온 도광 성도의 지극한 정성을 어여삐 여기시어 도광성과 성주님에게 내리시는 축복이며 사랑이십니다.

 

저는 저도 모르게 성주님을 바라보며 성주님……. 포도주 계곡이 결국 도광성에 있군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인사를 드렸습니다성주님은 호탕한 웃음을 하며 , 그렇습니다. 참으로 감사 또 감사드릴 뿐이지요. 하하하.”하시며 감사와 기쁨의 큰 웃음을 웃었습니다저는 계곡 아래로 솟구치듯 쏟아져 내리는 포도주를 보며 육의 도광 성도가 떠올려져 웃음이 났습니다.

 

성주님은 황금빛 호리병에 포도주를 가득 담아 저를 데리고 도광성의 성전으로 이동하였습니다이때, 성주님 주변으로 천사 분신들이 함께하니 성주님의 모습 또한 품위 있는 금빛 날개가 등 뒤로 펼쳐진 천사님의 모습이었습니다성주님과 도착한 도광성의 성전은 높은 첨탑 지붕이 인상적인 서양식 건물이었는데 성전의 정원에는 아담한 포도주 연못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성주님은 천사 분신들의 안내를 받으며 성전 안으로 천천히 이동하셨고 성주님의 입장과 함께 거룩하고 성스러운 파이프 오르간 연주가 울려 퍼졌습니다저는 이처럼 생생하고 감동적인 파이프 오르간 연주는 처음 들어봄에 눈물이 날 것만 같았습니다이때 성주님이 제단으로 올라 성배잔에 포도주를 올리며 경배드리니 감동적인 천상의 연주, 향기 가득한 경배의 포도주, 금빛 날개의 성주님 모습이 조화로운 빛으로 연결되어 도광성을 흐르고, 말씀전에서 축복하노라, 축복하노라, 나의 자녀 도광이여.”라고 하시며 아름다운 천기의 빛을 연결하여 주셨습니다성주님은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내려 주시는 빛을 받들었습니다.

 

성전 밖으로 자리를 이동한 성주님은 성전 앞의 포도주 연못으로 저를 데리고 갔습니다그리고 파란 보석 장식 포도주잔에 향기롭게 반짝이는 포도주를 부어주시며 열심히 노력하고 끊임없이 발전하여 이룸의 기쁨을 거두는 세광 성도가 되도록 해요.”라고 하셨습니다. 성주님이 건네는 격려의 말과 함께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고 도광성을 나서는 길에는 입성 시에 지나온 우주 함선 UFO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함선 내부에는 반가운 황금 번개도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저와 한 몸처럼 하늘을 이동했던 황금 번개를 다시 만나게 됨에 너무도 기뻤습니다그리고 함선 내부에는 수많은 학습 서적들이 채워져 있었는데 이는 성주님이 제게 주시는 다양한 분야의 하늘 공부 책들이었습니다또한, 그 곁에는, 도광성의 포도주가 채워진 보석 장식 호리병과 단지들이 줄지어 있었으며 천기가 담긴 약재들도 곳곳에 쌓여 있었습니다


저는 우주선 가득 성주님의 따뜻한 정성이 느껴져 한동안 눈물이 났습니다. 잠시 후 눈물을 멈추고 웃전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 뒤 정식으로 우주선에 탑승하였습니다.

 

이번 도광성 관찰을 마무리함에 다양하고 아름다운 하늘을 경험하고 수많은 은사들을 받들 수 있는 기회 주심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렸습니다그리고 우리 성도들 모두가 개벽의 빛을 입고 이 땅을 이루는 영광된 그 날에는, 축복의 빛이 넘쳐 흐르는 승리의 축배만이 온 세상에 가득할 것이리라 생각되었습니다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말씀전에서

불의 앞에 물러섬이 없고,

불충 앞에 용납함이 없는 도광은

정의와 신의와 충의가 깊은 

하늘과 땅의 충신이라.”라고 하셨습니다.

 


엘리사님께서 말씀으로

도광, 우리 도광이 아들 역할도 하고 딸 역할도 하느라 애를 많이 썼지.

도광의 지극한 정성만큼이나 항상 기쁘고 든든하였음이야.

도광, 새로운 하늘 아래 새 땅이 펼쳐지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음이야.

성도들 모두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사람이 되어야 하는 거야.

우리 도광부터 솔선수범하여 성도들의 바른 본보기가 되도록 하며

항상 모범이 되는 도광이어야 함을 명심하도록 해. 도광이 수고가 많아.”라고 하시며

도광 성도, 축하해요. 포도주 계곡도 하사하였으니 육의 건강을 잘 지키도록 해요.”라고 하셨습니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도 광 성

 

개벽(開闢)의 새 하늘, 개벽(開闢)의 새 땅에

대한의 하늘이 힘차게 열릴지니

천손민족, 천군천자

대한의 도광이어라!

 

태산이 무너져도 그 자리이고

대양이 휘몰아도 그 자리이며

화산이 솟구쳐도 그 자리이니

미동 없는 자녀의 충심

하늘자녀의 본이 됨이라

 

태초의 근원, 창조의 근원, 하늘의 근원

말씀의 근원, 생명의 근원, 자신의 근원

내리시는 가르침

받들어 새기고 익힘이니

하늘도, 하늘 말씀 바르게 펼치는

대한의 길, 대한의 빛 도광 될지라

 

시험의 파도가 와도 이기리라!

고뇌의 시기가 와도 지나리라!

감당의 한계가 와도 넘으리라!

이기고 이겨내어 기필코 이룰지니

말씀의 힘을 입고 나아가

승리하라 도광이여!

 

이때 이 시기,

새 하늘의 태양이 새 땅에 내리심에

정도의 길로 정진하여 정법을 이룰지니

바른 도를 펼치는 하늘길이 될지라

찬란한 개벽(開闢)의 빛이 흐르는

대한의 별,

도광성이여!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기록을 마치었습니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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