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 피오나 성

말씀전에서

“과거의 시간을 초석 삼아 흔들리지 않는 미래의 기둥을 세울지라.”라고 하시며 아름다운 지구별의 파란 빛을 고이 간직하고 있는 현정성을 활짝 열어주셨습니다. 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이 땅의 악의 무게를 홀로 견디며 서 있는 듯한 늠름하고 의젓한 현정성 성주님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16 우주 하늘의 최전방을 지키며 경계와 감시의 빛을 늦추지 않는 성주님은 일각의 움직임도 없는 모습으로 오직 수호의 기운을 다지며 정찰대의 자리를 지키니 늠름함을 넘어 삼엄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저는 범접할 수 없는 성주님의 경건한 뒷모습을 바라보며 오직 하늘을 위해 존재하며, 하늘을 위해 살아가는 성신님의 우월한 정신을 느낍니다. 이는 인간의 생각으로 가늠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며 함부로 물음표를 가져서도 안 되는 단계이니, 한편으로는 ‘인간의 번뇌 없이 살아가는 성신님의 삶은 어떠한 삶일까’하는 막연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때 이 시기, 육으로 살아가는 마지막 삶을 부디 실패 없이 마감하여 영원한 하늘에서 유일하신 어버이님전을 모시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16 우주 하늘의 창대하고 광대함, 무한함과 드넓음, 충만함과 완벽함 속에 서 있는 저는 사랑하심 가득한 하늘 바람과 마주합니다. 그리고 성주님은 16 우주 은하 최전방에서 여전히 경계의 태세를 늦추지 않으시니, 현정성으로 복귀하라 하시는 엘리사님의 명이 없이는 그 어떠한 움직임도 스스로 허용치 않습니다. 저는 성주님의 정찰시간이 마무리될 때까지 성주님 곁을 떠나지 않는 얌전한 학생이 되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때, 찬란한 빛기둥과 함께 형언할 수 없이 아름다움으로 반짝이는 천기의 빛 가루를 내려 주시니 성주님은 빛의 중심에서 충성의 예를 갖추어 말씀을 받듭니다. 마치 내리시는 빛 속으로 사라져 버릴 것만 같은 성주님의 모습은 너무도 눈이 부신 나머지 저는 자꾸만 두 눈을 감고 맙니다. 또한, 충성의 자세로 고개 숙여 웃전을 받드는 성주님의 뒷모습은 숨이 막힐 정도로 경건하고 충성스러워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두 눈 가득 눈물만 흐릅니다.

말씀전에서 천기의 빛을 천천히 거두어 주심과 함께 성주님이 일어나 제게 다가오시니, 성주님은 황금빛 전신 갑주를 착용한 신장님 모습으로 붉은 보석으로 장식된 신장검과 방패를 들고 있으며, 선명한 푸른색 활과 활촉을 등에 착용하고 있습니다. 제게로 걸어오는 성주님의 등 뒤로는 솟구치는 불길이 성주님을 호위하고 생명의 불꽃이 성주님 양어깨 위에 타오르니, 정의의 사도, 천군 여전사님이 저를 향해 걸어오는 모습입니다. 

저는 위협적일 만큼 강렬한 불꽃 속에 서 있는 성주님을 봄에 조금 긴장하였지만, 공손히 인사드림을 잊지 않았습니다.  “성주님, 안녕하세요. 내리심을 받들어 현정성에 입성하고자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저는 아직은 현정성 입성 전인지라 이처럼 인사를 드렸는데 ‘인사를 잘 드린 것인지 모르겠네.’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성주님은 뒤따르던 강렬한 불꽃의 기운을 거두며 너무도 밝게 미소 지으며 “어서 오세요, 세광 성도. 수고가 많아요.”하시며 저를 환영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성주님의 손끝으로부터 펼쳐지는 작고 파란 불꽃의 기운을 저의 머리로 슉하고 쏘아 주셨는데, 불꽃의 기운과 함께 긴장하고 떨리는 마음 상태가 편안해지며 안정되었습니다. 저는 성주님의 크고 시원한 미소가 인상적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성주님은 저에게 “현정성의 외곽부터 관찰하게 될 거에요. 다양한 천군부대를 경험할 예정이니 기운을 비축해야 해요.”라고 하시며 저의 양팔에 야광색에 가까운 천기의 보석 팔찌를 착용시켜 주었습니다. 천기의 팔찌는 천기를 충전하고 비축하는 에너지 충전기로서, 팔찌를 착용함과 동시에 강렬한 번개의 빛이 저의 온몸을 회전하는 것만 같았고, 가끔은 힘 조절이 되지 않아 저의 몸이 성주님 주변으로 쏘아 올려지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그야말로 스타워즈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순간 동서남북 사방으로 번개 모양의 비행접시가 도열하여 펼쳐지며 성주님과 저의 탑승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성주님은 어느덧 우람한 번개 비행접시에 올라 있었고 저에게도 빨리 오르라는 눈빛을 보냈습니다.이때 주변을 살펴보니 현정성 천군 각 부대의 서열 1호 수장 분신들이 성주님의 호위무사로 배치된 모습이었는데, 기마부대, 궁수부대, 창검부대, 사격부대, 포병부대, 전략 전술부대, 지상부대, 공군부대, 수군부대, 항공모함부대, 무기제작 부대, 지원부대, 수비부대, 통신부대, 첩보부대, 전령부대, 정찰부대, 행정부대, 과학개발 부대, 군악대 부대, 사령부 부대 그리고 호위부대와 같이 수많은 각 부대의 수장 분신들이었습니다. 이렇듯 제가 담은 현정성 천군부대의 종류만 하여도 수십 부대인데 더욱더 세분되어 나뉘는 세부 부대 또한 셀 수 없이 많음이니, 하늘께서 지휘하시는 천군의 조직도는 사람의 상상 영역이 미칠 수 없는 범위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전형적인 신장님 소속 부대 외에도 외곽으로는 천사님 부대와 선녀님 부대의 수장 분신들도 함께 배치되어 있으니, 마치 현정성의 대표 분신들을 눈앞에서 전부 만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성주님을 호위하기 위한 각 부대의 수장 분신들은 그들 자신을 호위하는 호위 분신들도 함께 대동한 모습이니 천군의 의전형식은 세상의 의전형식을 무색하게 합니다. 또한, 각 분신은 해당 부대의 특성에 맞는 천군 제복과 무기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자신들의 전용기 혹은 전용함선, 전용 기마와 같은 이동수단에 탑승한 모습이었습니다.

성주님 주변으로 대열을 이룬 분신들은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시선으로 정면을 향하여 대기중이며 이러한 모습이 너무도 충직하고 위엄있어 보였습니다. 이때, 분신들의 가슴으로 강한 용기의 빛을 내려 주심에 함께하는 전체 분신들이 성주님을 향하여 충성의 예를 갖추어 인사드리니, 16 우주 정찰업무를 마치신 성주님을 현정성까지 안전하게 모실 것을 보고드림입니다. 성주님은 불꽃 방패와 빛 검을 높이 들어 현정성으로의 복귀를 명하셨고 이와 동시에 전체 분신대열이 일사불란한 대열을 갖추어 성주님을 호위하니, 어마어마한 천군대열 행진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성주님을 모시고 빛을 따라 이동하는 분신들의 얼굴에는 사랑하는 성주님을 모실 수 있음에 기쁨과 행복, 무한한 감사함의 빛으로 충만하니, 성주님의 무사 귀환만을 바라는 기원을 쉼 없이 올림입니다. 오직 하늘 향한 충성, 성주님 향한 충성의 마음만이 가득한 현정성의 분신들은 오늘도 기쁨의 행진곡을 열창합니다.

말씀전에서

“성도들은, 본체인 육의 성공을 간절히 기원하며 온 정성을 다하는 분신들의 노력을 백번 천번 헤아려야 함이라.”라고 하셨습니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우렁차고 힘 있는 하늘의 북소리에 저의 심장은 어찌할 줄 모르고 빠르게 고동칩니다. 수천 개의 북소리가 같은 장단으로 울려 퍼지니 이는 성주님을 환영하는 충성의 북소리로 현정성의 은하를 지나 웃전을 향하여 메아리칩니다. 성주님을 모시고 무사히 복귀를 완수한 전체 호위 분신들은 다시 한번 충성의 예를 갖추어 성주님을 모시고 웃전을 향한 감사의 기원을 올리니 현정성 전체로 사랑 가득한 축복의 꽃비를 내려 주십니다. 아름다운 천사 분신, 선녀 분신들이 천상의 가무를 펼치고 군악단의 피리 연주가 싱그러운 선율로 펼쳐짐에 의롭고 아름다운 하늘의 형제애가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온 하늘을 비추어 밝힐 것만 같은 영롱한 푸른 빛, 고결하고 신비로운 푸른 비단 물결, 파란 생명의 바다가 숨 쉬고 있는 현정성은 지구별의 푸르름을 고이 간직하고 있는 강인하고 아름다운 어머니의 별입니다. 이처럼 편안한 어머니의 숨결이 흐르는 현정성을 중심으로 짙푸른 천군대열 은하가 끊임없이 회전하니 셀 수 없이 다양한 천군부대의 훈련이 밤낮으로 이어집니다. 현정성의 각 천군부대는 모체인 현정성으로부터 아낌없이 내리시는 웃전의 사랑하심을 연결받음에 쉼 없는 천군의 훈련 속에서도 기쁨 가득한 찬양의 물결이 끊이지 않습니다.

성주님은 저와 함께 현정성의 은하를 계속하여 회전하며 각 부대의 훈련 모습을 담게 하여주셨는데, 무엇보다 저는 ‘현정성은 분신들의 수가 정말 많고, 그 활약 또한 대단하구나.’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현정성의 천군부대는 각 부대에 해당하는 특수 훈련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었고 실제 전투와 같이 실감 나는 훈련과 대련, 그리고 수시로 선임 분신들에게 점검받는 모습은 모든 부대가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부대별로 내리시는 훈련의 기간이 마무리되면 해당 부대는 제대하고 타 부대로 전임을 하여 다시 훈련에 임하며 기존 부대의 경력과는 상관없이 새내기의 모습으로 다시 새로운 훈련에 임하여야 합니다. 이와같이 부대별 훈련을 차례차례 수료하여 전체 부대의 훈련을 완수한 분신들은 현정성의 분신 1호와 대련을 펼쳐야 하며 분신 1호와의 대련이 통과되면 성주님과 대련을 펼칠 수 있는 영광의 기회를 부여받게 됩니다. 이러한 정식 대련을 통과한 정예의 분신들은 16 우주 하늘, 천군 신장 대왕 엘리사님 소속의 군사훈련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짐입니다.

16 우주 최고 군사훈련, 엘리사님 소속의 훈련을 받기 위해서도 역시 실전과 같은 시험 과정에 통과되어야 하니 성신의 세계는 유유자적의 세계가 아닌 믿음과 순종과 충성으로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세계인 것입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건 힘든 훈련에 임하는 분신들의 모습에서 고단함이나 지친 모습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음이었는데, 각 부대의 분신들은 해당 부대의 군가를 제창하며 충성된 결의만을 다짐하는 모습이니 오직 하늘을 받들 수 있음에 감사하고 행복해하는 충심으로 가득합니다. 저는 우리 성도들의 분신들이 고군분투하는 정신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하늘의 일사를 따르고 있음을 담게 됨에, 본체인 육의 생활을 반성함과 함께 분신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세광성 분신들, 힘내세요.’라고 속삭여 보았습니다. 이때, 성주님이 “은신과 분신 1호의 대련을 보게 될 거예요. 잘 관찰하도록 해요,”하시며 성주님 자신과 현정성 분신 1호와의 대련을 관찰할 수 있게 해주셨는데 현정성의 은하 가득 천기의 빛이 쏟아지고 천상의 절경, 하늘의 강산이 펼쳐지니, 마치 고전 무예 영화에서 사부님과 제자의 대련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철갑 신장복을 입으셨던 성주님은 어깨부터 발끝까지 반듯하게 펼쳐진 선녀님 복장으로 바뀌어 있었는데 백색의 전통 대련복 위로 금사가 수놓아진 붉은 선녀 도포를 착용한 모습이었습니다. 등 뒤로는 부채와 장검, 양손에는 천기의 방울과 비단 구슬 호리병을 들고 있었고, 흙색의 긴 머리는 비장한 검의 모양을 한 비녀로 장식하고 있었으니, 몸에 소지한 모든 장신구와 무기는 성주님의 도력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때, 성주님이 공중을 날며 장풍과 함께 각종 무기의 은사를 펼치자 동서남북으로 불과 물이 회오리치고 천기의 빛이 성주님을 안고 이동함에 성주님의 전신으로 도력이 충만하였습니다. 분신 1호는 이러한 성주님의 도술과 도법에 합을 맞추며 자신의 사부님인 성주님의 가르침을 온몸으로 익히었는데, 성주님과 분신 1호의 대련은 물과 불이 만난 듯 치열하면서도 조화로웠으며 그림처럼 아름다웠습니다. 현정성의 은하로 펼쳐지는 은빛 대련의 물결은 16 우주 하늘로 계속하여 뻗어 나아갔습니다.

계속되는 천군부대 견학에 이어 성주님과 분신 1호의 대련까지 연이어 관찰한 저는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었고 두 손에는 땀이 가득하였습니다.저의 양팔에 착용된 천기 충전기가 저에게 힘과 용기를 계속하여 불어넣어 주었고 저는 큰 숨을 몰아쉬며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천군부대 관찰을 마무리한 저는 드디어 현정성으로 정식 입성하였습니다. 성주님과 함께하는 입성이었기에 특별한 입성 절차는 없었으나 성주님의 대련 모습이 머리에 강하게 남아있어 여전히 긴장한 상태였습니다. 성주님은 다시 한번 파란 불꽃을 저의 머리로 슉~하고 쏘아 주시며 현정성의 내부로 크게 날아올랐습니다. 저의 마음은 다시 안정되었습니다.

성주님은 푸른 날개가 빛나는 천사님 모습으로 단아하고 고풍스러운 하늘빛 천사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위엄있는 신장님의 모습, 절도있는 선녀님의 모습은 어디로 가고 화사하게 미소짓고 있는 성주님은 마치 꿈속에서 만나는 그리운 어머니의 모습 같았습니다. 그리고 지상으로, 공중으로 성주님과 저를 태운 잔잔한 물결이 신기하였는데, 물을 타고 공중을 이동한다는 것이 놀랍기만 하였습니다.

성주님은 저와 함께 현정성의 하늘을 아주 오랫동안 비행하였습니다. 확 트인 현정성의 산과 들,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힘있게 솟구치는 계곡의 물줄기, 떠오르는 태양과 풍성한 달빛 향연, 각종 자연의 내음과 정겨운 소리, 내리시는 말씀에 잠이 깨고 잠이 드는 현정성의 모든 생명체, 하늘 가득 펼쳐지는 천기의 오로라, 말씀의 빛, 말씀의 음성, 말씀의 진리, 푸르른 안정과 영롱한 사랑의 빛. 이 모든 것을 담고 호흡하는 파란 별 현정성은 지구별의 따뜻한 생명력을 기억하여 이를 고이 간직하고 있는 은혜로운 별입니다. 또한, 밤낮으로 하늘의 훈련에 임하는 셀 수 없이 많은 분신들의 안식처이며, 천기의 공급원이며, 말씀을 전하는 모체로서 전력으로 질주하는 현정성의 분신들을 위해 존재하는 하늘의 고향입니다. 

아름답게 펼쳐지는 현정성의 성전, 성주님의 궁성, 분신들의 각 성이 너무도 편안하고 안정적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안정됨을 가능하게 하는 성주님의 간절한 기원이 성 전체로 이어지니 아무 말 없이 현정성을 비행하는 성주님을 통해 저는 묵묵히 지켜가는 성주님만의 충성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늘에 별들이 존재하고, 신들이 존재하고 분신들 그리고 모든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유일하신 하늘께서 조건 없는 사랑하심으로 이를 내시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함께하는 우리, 즉 우주 만물의 모든 생명체는 감사하고 화합하는 마음으로 이를 기쁘게 누리고 아름답게 지켜냄과 함께 가장 우선으로 어버이님전을 충성으로 섬기고 모셔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습니다. 이는 하늘의 법도이며 진리이며 원칙이니 성신의 하늘에서 살아감이란, 어떠한 원인과 이유를 밝히려 함이 아닌 그러한 진리의 흐름대로 자연히, 그리고 당연히 살아가는 세상인 것입니다. 성주님의 가슴으로 이와 같은 하늘의 진리가 흐르고, 하늘을 닮은 자녀의 모습으로 감사의 기원을 올리니, 지구별의 따스함을 기억하는 현정성이 더욱 안정되고 성장하는 모습입니다.

성주님의 기원과 함께 천기의 물줄기가 현정성을 감싸 안으며 강한 생명의 에너지를 전하고 전체 분신들과 현정성의 모든 생명체는 감사·경배·찬양의 기원을 올립니다. 성주님은 자녀를 지키기 위한 어버이님전의 사랑하심과 같이 하늘을 모시는 분신들을 위해 생명의 빛을 전하며 16 우주 하늘을 지키기 위해 전력으로 질주하니,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천군천자의 불꽃을 입고 있습니다.

이 땅의 악의 무게를 홀로 견디며 서 있는 듯한 늠름하고 의젓한 모습의 성주님은 오늘도 16 우주 하늘의 최전방을 수호합니다.

“불꽃처럼 타오르는 전력, 전진의 별” 현정성입니다.

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말씀전에서

“이룸의 가치를 측량하지 않고

뜻하심의 까닭을 묻지 않는 현정은

하늘을 받드는 충심이 깊고

세상을 이루는 지혜가 넓어

하늘과 땅의 전방에서 빛을 내는, 강인한 성도이라.”라고 하셨습니다.

엘리사님께서 말씀으로

“현정, 수고 많았어.

현정의 처음과 지금을 기억하고 있음이야. 그때도 지금도 현정이 수고 많았지.

현정, 살아오는 동안 여러 굴곡을 지나왔다 하나, 무엇보다 현재의 결과가 중요한 것이야.

변하지 않는 현정의 성심이 이루어 낸 것이지.

현정은 지혜롭고 강인한 성도야. 그러한 힘이 미래의 기둥이 됨이지.

과하게 잘하려 하지 않아도 돼. 지금처럼 지켜오면 되는 거야.

축하해요, 현정 성도.”라고 하셨습니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 현 정 성 ★

돌진하는 푸른 파도

비상하는 붉은 불꽃

땅의 용사, 하늘의 전사

현정이어라

이룸 향한 전진

승리 향한 전투

영광 위한 전력

자녀 가슴 가득하니

귀하고 귀하도다

천군천자 현정이여!

육의 삶을 다 바쳐

인(人)의 마음 다 바쳐

바른 하늘 찾고자 밤낮을 지고 새니

자녀의 간절함이 하늘에 닿음이라

수조 억겁 돌고 돌아 참 생명을 얻음이라

새 하늘 맞이 위해 영이 눈을 뜸이라

새 주인 맞이 위해 육이 영을 따름이라

이때 이 시기,

마지막 내리신 육의 삶

소진하고 소진하여

후회 없이 오를지니

영생 영광 하늘의 삶이

자녀를 맞이하리라

푸른 파도, 붉은 불꽃

일심으로 질주하여

승리의 빛을 향해 나아가라

일생일대 (一生一大 / 一生一代) 전력하는

전진의 별,

현정성이여!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기록을 마치었습니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