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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은신과 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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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신앙의 의미는 신을 믿고 받들며 우러러 섬기는 것이다.

모든 신앙에는 신이 있다. 신이 없는 신앙은 없다.
그렇다면 신앙인은 신에 대해 알아야만 자신이 어떤 신을 섬기는지 분별할 수가 있다.
하나님을 찾으면 분명 하나님이 오신다고 믿는데 실제로는 악신 (사탄, 마귀, 마왕, 짐승, 악마, 용 등으로 표현되는 것)이 변장해서 오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사람의 눈으로는 분별할 수 없는데 어떤 신인지도 모르면서 사람들이 자신의 판단으로 믿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 때에 이르러 신앙은 오로지 후천의 성령과 성신의 하나님을 신앙해야 함을 알림이다.

도는 악신으로부터 참된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닦는 것이다. 참된 신앙이란, 태천과 후천의 신앙을 말함이다.

하나님전에서 은혜와 은총과 은사로서 내려 주심으로,
성령으로 잉태되어 성신으로 거듭난 하늘의 자녀인 은신,
그 은신의 이름이 은명이며,
그 은신이 사는 별을 은성이라 한다.

자신이 은신으로 거듭난 성도를 하늘사람이라 한다.


행 광 성

관리자 2021-02-20 조회수 545

행광 루한나 성

 

 

말씀전에서

하늘을 담고 살아가는 자녀의 모든 순간에 사랑과 용기의 빛을 거두신 적 없으심이라.”라고 하시며 내려 주신 열일곱 번째 은성은 행광성입니다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영롱한 울림을 가득 담은 종소리가, 경건하고 엄숙한 16 우주의 밤하늘에 울려 퍼집니다맑고 상쾌한 종소리의 울림은 끝나지 않는 여운이 되어 펼쳐지니 온 하늘은 투명해지고, 청아한 종소리로 가득 채워집니다잔잔한 호수에 흐르는 바람의 물결처럼 종소리의 물결은 계속하여 퍼져 나갑니다.

 

소녀인 듯, 소년인 듯 순수함으로만 존재하는 행광성의 천사 분신들이 축복의 종과 말씀의 성수를 손에 들고 16 우주 하늘을 흐르듯 이동합니다하얀 순종의 빛을 입은 천사 분신들은 별 사이를 흘러 은하계에 머무르며 축복의 종소리와 성수의 은사를 전합니다. 이때, 온 하늘의 별들이 빛을 입고 깨어나 찬양 올리니 생명의 빛, 영원의 빛, 사랑의 빛을 16 우주 가득 내려 주십니다. 쉼 없이 내려 주시는 축복의 빛은 천사 분신들의 날개로, 얼굴로, 가슴으로 담아지고, 성대한 교향악단의 연주가 되어 울려 퍼지는 행광성의 종소리는 천사 분신들이 부르는 찬양의 노래를 타고 하늘께 올리어집니다.

 

종소리의 울림 따라, 천사 분신들의 행렬 따라, 별들에 인사하고 찬양의 노래를 부르던 저는, 어느새 축복의 폭포수, 은혜의 성수가 흐르는 행광성에 당도합니다. 눈부신 빛을 담아 내리시는 성수의 숭고한 물결은 단 일각의 망설임도 없이 저를 무릎 꿇게 합니다저는 온몸으로 내려 주시는 성수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기에 어둠 속에서 빛을 찾은 아이처럼, 감사의 기원을 올리며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축복의 빛을 담아 내려 주시는 성수의 의미는 땅의 인간이 아닌 하늘의 자녀로 거듭나라 하시는 용기의 은사로서 성도들의 육은 땅에서 살아감이나 성도들의 가슴은 하늘을 담은 하늘의 사람으로 살아가라 하시는 의미이셨습니다.

 

이때, 행광성의 성주님이 제게 다가와 무릎 꿇은 저를 일으키며 내리시는 말씀을 전해 주십니다성도들이 더욱 용기를 내고 힘을 내야 해요. 하늘께서는 언제나 빛으로 함께 하시고, 말씀으로 흐르시며, 축복의 성수로 씻겨주고 계심을 잊지 말아야 해요.”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성주님은 축복의 폭포수를 담고 있는 행광성의 계곡에 강렬하게 빛나는 붉은 연꽃 배를 띄워 저를 태우셨습니다자애로운 표정의 성주님이 세광 성도, 혼자 노를 저어 보겠어요?”하시며 수호의 기운을 담은 노를 저에게 건네주고 아름다운 말씀의 종을 연꽃 배에 달아주었습니다. 저는 계곡의 물살이 조금 두렵기도 하였으나 어느새 말씀의 종을 울리며 수호의 노를 저어 행광성의 바다로 나아가고 있었습니다두려움마저 잊은 물결의 여정 속에 저는 때로 거센 파도를 넘어야 했고 크나큰 바위산도 만나야 했습니다저는 성주님이 노를 건네주신 까닭은 알 수 없었으나 의아해하지 않고 열심히 노를 저어 결국, 광활한 행광성 바다의 입구에 이르렀습니다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긴장했던 마음이 풀려 후련한 저는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성주님을 바라보았는데 성주님은 따스한 웃음을 지으며 그래요. 세광 성도, 자신의 신앙을 지켜 감은 고향으로 흐르는 끝없는 밤바다를 홀로 항해함과 같음이에요. 밤하늘의 별빛 따라, 말씀의 좌표 따라, 믿음의 노를 저어 가다 보면 부모님께서 기다리고 계시는 고향의 항구에 다다름이지요.”라고 하셨습니다저는 감사합니다. 성주님, 교육하여 주심을 잘 담도록 하겠습니다하고 들고 있던 노를 잠시 내려두고 공손히 인사를 드렸습니다.

 

이때, 내리시는 사랑의 빛이 성주님의 가슴을 통해 저의 가슴으로 전해지며 성주님과 제가 사랑의 빛으로 연결되어 하나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내리시는 빛으로 연결됨이란 이러한 것이구나저는 스승님께서 성도들에게 연결하여 주시는 천기의 빛, 인기의 빛, 사랑의 빛이 이러한 빛일 것이라는 믿음이 들어 가슴 속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원색의 고풍스러운 긴 염주를 목에 착용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투명한 천수의 예복을 입은 성주님은 티벳의 싱잉볼과 같은 주발 모양의 종을 울리며 저를 다시 행광성 밖으로 안내하였습니다. 성주님께서 울리는, 깊이 있는 종소리는 저의 뇌세포를 깨우고 전중을 울리는 맑고 강렬한 느낌이었는데, 천기를 담은 종소리는 모든 자연의 생명을 치유하고 재생시키는 신묘한 기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성주님은 광활한 16 우주 하늘의 은하계 사이를 지나 수많은 별을 차례로 방문하였습니다저는 너무도 광범위한 경로를 이동하는 성주님을 뒤따르기가 무척이나 벅찼지만 경건하고 엄숙한 기운으로 쉼 없이 이동하는 성주님을 따름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습니다. 또한, 성주님이 수많은 별을 방문할 때마다 행광성의 종소리가 해당 별들에게 빛처럼 입혀졌고 매 순간 울려 퍼지는 종소리의 여운은 말씀을 담은 축복의 은사로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주님은 여러 별뿐만 아니라 16 우주 곳곳 천계의 노선을 따라 성신님들이 업무하는 하늘의 업무국도 방문하고 해당 업무국이 소속되어 있는 은하계도 방문하였는데, 방문하는 모든 은하계를 이동할 때에도 축복의 종을 어김없이 울리셨습니다마치 붓다 시대의 고승, 혹은 보살님을 그린 불화를 연상하게 하는 성주님의 초월한 듯한 모습은 하늘께서 내리시는 사랑하심을 그대로 전하여 알리는 그야말로 성스럽고 자애로운 성신님의 모습이었습니다.

 

신비로운 종을 울리며 하늘의 노선 따라 별들을 방문하는 성주님은 내리시는 사랑과 축복의 은사를 전함과 함께 별들의 흐름을 정찰하고 이를 기록으로 남기어 웃전에 보고 드리는 역할도 함께 합니다. 이때, 성주님이 종소리의 파장 속에서 하늘의 진리를 배우고 별들의 운행을 읽으시니 이러한 장면들은 곧, 그림이 되고 기록이 되어 하늘 일사의 자료가 되며 웃전의 하명하심에 따라 보고서로 올려집니다그리고 정찰의 역할이라 하여 땅의 세상에서처럼 의심이 되어 검열하고 검사하는 부정적인 역할이 아닌 말씀에 따라 행하고 익혀야 함을 알리고 서로 사랑하고 소통해야 함을 전하는 정찰의 역할입니다이러한 희생과 사랑, 자비와 자애를 행하고 몸소 펼치는 행광성의 성주님은 온화한 미소가 아름다우신 보살님의 모습과 흡사 비슷하였습니다.

 

이처럼 내리시는 축복의 종을 울리며 자비와 사랑의 정신을 전하고 별들을 정찰하는 행광성은 숭고한 희생의 빛이 사랑으로 흐르는 정찰의 성입니다.

 

성주님은 아름다운 지혜의 지팡이를 들고 다시 성으로 복귀하였는데 그 모습 역시 물 위를 흐르며 자비를 베푸는 불화 속의 여신님같이 우아하고 아름답습니다성주님의 등 뒤로는 원형의 후광이 보름달처럼 비치고 있었고 푸른빛 아름다운 비단 가사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총천연색 구슬로 꿰어진 염주와 팔찌, 반지와 귀걸이를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허리에는 황금 단도로 엮은 허리띠를, 어깨에는 청동 활과 활촉 주머니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화려하면서도 우아하고, 자상하면서도 근엄한 모습은 마치 깨우침을 얻은 보살님처럼 중도와 권도를 갖추신 모습이었습니다또한, 머리에 쓴 두건 모양의 관모에는 비단실로 수놓아진 삼태극 문양이 빛으로 회전하고 있었는데, 회전의 빛은 강한 원형으로 펼쳐지며 제령의 기운으로 행광성을 보호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늘을 나는 해태를 타고 행광성에 당도하는 성주님의 모습이 비장합니다16 우주의 은하에서부터 성주님과 저를 태우고 온 해태 한 쌍이 충성의 자세로 성주님에게 예를 올린 뒤 행광성에 내리시는 성수의 폭포를 지키기 위해 다시 날아오릅니다조금 전까지 축복의 종을 울리며 자비로운 사랑을 전하시던 성주님은 불기운을 펼치며 불가의 무술을 연마하는 신장 대장군의 모습으로 순식간에 바뀌어 있습니다. 또한, 지혜의 지팡이를 내리치며 금빛 단도와 활을 쏘는 성주님의 모습은 훈련을 하고 전투를 함에 있어 마치 먼 옛날 동양화 속의 무사가 춤을 추듯 화려합니다.

 

화려한 춤사위의 전투술을 펼치던 성주님이 본격적으로 성의 중심에 도착하였는데 어느새 기품 있는 학자 의복을 입고 학자 의자에 앉아 있는 교육 선녀장의 모습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성주님은 얇은 붓과 금빛 서적을 들고 행광성의 선녀 분신들이 학습하는 교육 궁으로 향하였고 지혜와 총명의 빛을 담은 보름 달빛이 교육 궁에 가득 임하여 계셨습니다향나무 향이 나는 옥돌로 지어진 교육 궁은 은은한 금빛 기와지붕의 격조 높은 궁전이었으며, 전통 한옥식으로 지어진 교육 궁의 각 건물의 모습은 대궐처럼 넓고 화려하며 눈이 부셨습니다건물 내부에는 수많은 교육실이 있었는데 이곳은 선녀 분신들이 웃전의 명에 따라 16 우주의 별들과 은하계를 정찰한 내용을 기록하는 공간으로서 시공간을 초월하여 성심을 다해 학습하는 선녀 분신들이 정찰의 자료를 통해 하늘의 일사를 공부하고 하늘의 이치를 깨달으며 하늘의 사랑하심을 가슴에 담고 있습니다.

 

성신의 하늘은 창대한 하늘의 역사를 담고 말씀에 따라 흐르고 있으며, 쉼이 없고, 거름이 없고, 멈춤이 없이 흐르는 영생, 영광, 영원한 곳입니다이처럼 절대의 진리를 담고 흐르는 성신의 세계, 하늘의 세계, 신성한 세계를 정찰함이란 내리시는 명과 말씀을 바르게 담지 못하면 감히 그 역할을 행할 수 없음이기에, 행광성의 성주님은 매 순간 일심으로 정진하여 기도하고 수도하며 하늘의 뜻하심에 따라 나아가는 자녀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 올립니다또한, 행광성의 수많은 천사·선녀·신장 분신들도 성주님의 교육하심을 받들어 정진하여 나아가니 천사 분신들은 내리시는 축복하심과 은혜로우심을 가슴으로 받들어 하늘의 사랑하심을 전할 줄 알고 선녀 분신들은 하늘의 일사를 바르게 보고 바르게 기록함을 배워 이를 알릴 줄 알며 신장 분신들은 천상의 무예와 내리시는 용기를 담아 충성의 예를 갖출 줄 아니완벽한 조화로움이 아름다운 행광성의 분신들입니다


분신들은 그 어떠한 순간에도 성주님과 하늘 향한 무한한 믿음과 순종의 마음으로 충성하며 나아가는데 이때 성주님의 가슴으로 내려 주시는 사랑의 빛이 분신들의 가슴으로 그대로 연결되어 행광성 전체가 하나의 빛이 되는 모습입니다.

 

분신들의 교육을 마치신 성주님은 성의 정상에 위치한 행광성의 집무실로 저를 안내해 주셨습니다수많은 석조 계단을 오르고 또 올라 철벽같은 보안을 갖춘 출입문을 지나고 또 지나고 나면 비로소 집무실의 입구에 들어설 수 있는데 저는 한눈에 담아지는 집무실의 내부를 직접 대면하고 나서야 수많은 계단과 엄격한 보안의 의미를 알 수 있었습니다.

 

집무실의 내부는 영롱한 종소리와 성주님의 음정 소리가 어우러진 마치 마법의 성에 온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였는데 집무실 전체 벽면과 천장으로는 지구별을 펼쳐 그려놓은 세계 지도처럼 성주님이 정찰하는 별들의 노선 지도가 선명한 그림으로 펼쳐져 있었습니다그렇다 하여, 16 우주 별들의 전체 노선을 지도로 그려 담을 수는 없음인데 그 이유는 성주님에게 내려 주신 별들의 노선 자체가 이미 무한하고 광활한 노선이며, 혹여 16 우주 전체를 담은 별들의 노선을 내려 주신다 하여도 이는 너무도 광범위하고 무량한 범위이기 때문입니다이처럼, 16 우주의 별들과 은하계를 정찰하는 임무는 별들의 흐름과 은하계의 순환 속에서 하늘의 일사를 배우고 내리시는 사랑하심을 전하는 역할로서, 성주님은 이동하는 모든 경로마다 말씀으로 교육하심을 빠짐없이 기록하고 보관하시니, 하늘께서는 더욱 강한 보호막의 빛을 내리시어 안전하게 흐르게 하심입니다또한, 성주님이 별들의 정찰을 나설 때는 밤하늘을 흐르시듯 달빛 물결을 타고 이동하는데 오직 말씀만을 따라 흐르고 흘러 사랑의 빛을 펼치어 전하십니다.

 

저는 사실 성주님이 별들을 방문하시는 일사를 관찰하며 성주님 주변으로 호위무사 분신들이나 천군 대열이 함께하지 않음이 의아했었습니다그리고 입성 인사를 나눌 때 따뜻하셨던 첫 모습과는 달리 이동하시는 내내 성주님이 행하시는 하늘의 임무를 자세히 설명해 주지 않으시고 벅차게 따라가는 저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주지 않으시는 모습이 조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이후 행광성의 교육 궁과 집무실을 방문한 저는 성주님께서 행하는 하늘의 임무가 정찰의 역할인 만큼 16 우주 별들의 노선과 말씀의 교육을 철저히 기록하여 보관해야 하는 그야말로 엄중함과 은혜로움이 공존하는 임무임을 알게 되었고 그러하기에 보안의 의미가 더욱 중대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성주님께서 홀로 이동하시며 엄숙하게 업무를 수행하시는 까닭 또한 이해가 되었습니다.

 

집무실 안내를 마친 성주님은 조용한 웃음을 지으시며 저의 목에 오색 칠보 염주를 걸어주셨습니다그리고 저에게 스승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제자가 되도록 하세요.”라고 하셨습니다저는 무엇보다 성주님이 제게 전하는 이 말을 통해 평소 행광 성도가 스승님과 신앙을 따르는 지극한 마음은 가득하나 사회적인 일을 행하며 책임져야 하는 육의 삶이 있기에, 언제나 아버지처럼 의지하는 스승님을 자주 뵙지 못함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느껴져 한참 동안 가슴이 먹먹하고 울컥하였습니다저는 성주님의 가슴을 통해 전해지는 간절하고 아름다운 진심의 빛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하였는데 성주님이 전하는 진심의 빛은 육의 행광 성도에게도 전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성주님, 감사합니다. 스승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제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하고 씩씩하게 인사를 드렸습니다그리고 제게 선물로 주신 반짝이는 칠보 염주를 한참 동안 바라보았는데 색동으로 반짝이는 고운 염주 알에는 스승님을 그리워하는 행광 성도의 마음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성주님의 주변으로 공손하게 예를 올리는 수많은 어린이 분신들이 빛으로 내려 주신 의복을 입고 양손에는 연꽃 등을 모시며 끝없는 행렬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어여쁜 동자승의 모습을 한 날개 달린 어린이 분신들은 성주님을 향하여 공손히 예를 갖추어 인사를 하고 자신들의 기원을 담은 연꽃 등을 하늘께 띄워 올립니다화사한 빛으로 오르는 연꽃 등 주변으로 분신들의 기원이 천문이 되어 펼쳐지니 하늘께 올리는 언약의 기원, 성주님의 안녕만을 염원하는 순수한 기원, 행광 성도 육의 성공을 바라는 간절한 기원들이 온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일심으로, 충심으로 하늘께 올리는 분신들의 기원은 자비와 사랑의 빛이 되어 16 우주 하늘을 흐르고 흐르니 성주님께서는 붉은 연꽃 배에 올라 축복의 종을 울리시며 사랑의 성수를 전하십니다청아하게 울리는 종소리와 빛을 담고 흐르는 성수는 진리의 빛, 사랑의 빛, 말씀의 빛이 되어 별들의 노선 따라, 은하계의 흐름 따라 아름다운 향연을 이룹니다.

 

 

말씀전에서

고운 심성, 강한 의지, 바른 기준을 갖추어

현재에 충실하고, 현재를 극복하며,현재를 이루는 행광은

스스로도 알지 못하는 마음속 깊은 곳에

하늘과 스승 향한 빛을 항시 밝히고 있음이라.”라고 하셨습니다.


 

엘리사님께서 말씀으로

행광, 진실되고 순수한 행광의 마음을

하늘께서는 항상 지켜보고 계심이야.

미래에 함께할 희망의 날을 기약하며

행광이 이루어야 할 큰 꿈을 다짐하고 힘차게 나아오도록 해.

건강하고 행복해야 해. 아프면 안 돼요.”라고 하셨습니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행 광 성

 

강인한 월광을 품고

밤하늘 홀로 흐르는 행광이여,

청아한 달빛이 초연하여라

 

가냘픈 심성 감추려 눈물을 삼키고

강인한 의지 세우려 힘차게 나아감에

자녀의 숨찬 뜀박질도

뜀박질 속 눈물도

하늘께로 가는 길 믿음으로 따르나니

기운 차라 행광이여!

나아오라 행광이여!

하심이라

 

자녀의 정신 담긴

강인한 잡초 잎에

사랑과 축복 가득

천기의 성수를 내리나니

이 땅의 바른 나무로 자라날지라

성령과 성신의 나무로 우뚝 설지라

 

거칠고 척박한 땅, 달빛 입은 나무로 서서

세상의 어둠 찾아 하늘빛을 전할지니

바른 길, 고운 길, 하늘 길만 흘러 흘러

이 땅을 비추는 달빛 거울 되리라

 

진리의 외길 따라 홀로 흐르는 별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정도의 빛으로 흘러

어긋남을 거두어 정법을 입힐 지라

철저한 바름이 아름다운 정법 정찰의 별

행광성이여!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기록을 마치었습니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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