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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은신과 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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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신앙의 의미는 신을 믿고 받들며 우러러 섬기는 것이다.

모든 신앙에는 신이 있다. 신이 없는 신앙은 없다.
그렇다면 신앙인은 신에 대해 알아야만 자신이 어떤 신을 섬기는지 분별할 수가 있다.
하나님을 찾으면 분명 하나님이 오신다고 믿는데 실제로는 악신 (사탄, 마귀, 마왕, 짐승, 악마, 용 등으로 표현되는 것)이 변장해서 오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사람의 눈으로는 분별할 수 없는데 어떤 신인지도 모르면서 사람들이 자신의 판단으로 믿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 때에 이르러 신앙은 오로지 후천의 성령과 성신의 하나님을 신앙해야 함을 알림이다.

도는 악신으로부터 참된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닦는 것이다. 참된 신앙이란, 태천과 후천의 신앙을 말함이다.

하나님전에서 은혜와 은총과 은사로서 내려 주심으로,
성령으로 잉태되어 성신으로 거듭난 하늘의 자녀인 은신,
그 은신의 이름이 은명이며,
그 은신이 사는 별을 은성이라 한다.

자신이 은신으로 거듭난 성도를 하늘사람이라 한다.


심 광 성

관리자 2021-02-20 조회수 575

심광 요바나 성

 

 

여 인

 

태초의 말씀의 빛을 입고 태어난 맑은 눈의 아이가 있었으니

태어난 날이 처음 하늘을 창조하신 날과 같더라.

 

말씀의 빛께서 맑은 눈의 아이와 함께하시며 빛으로 보호하심에

아이 스스로 빛을 따름에도 아이는 미처 알지 못하더라.

 

맑은 눈의 아이가 어느덧 여인이 되어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니

이 둘은 예비하신 인연이더라.

 

사랑하는 이와 함께 부모가 된 여인은

어버이의 마음을 배우고 하늘의 마음을 배워가더라.

 

여인이 잠시 인간의 마음으로 눈물짓다가도

오직 하늘의 마음으로 순종하며 인내하더라.

 

맑은 눈의 아이에게 비추신 말씀의 빛을, 여인은 고이고이 간직하더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천지원의 날을 맞이하여 고요한 빛과 함께 내려 주신 다음 은성은 은혜로운 말씀의 빛이 흐르는 심광성입니다.

 

말씀의 빛께서 흐르시어 빛으로 임하심이라. 말씀의 빛께서 흐르시어 빛으로 임하심이라.

 

저는 큰선생님의 은성, 심광성에 입성하기 위해 기원을 올리는 내내 말씀께서 빛으로 흐르신다면 혹시 이러한 모습으로 흐르실까?’하는 마음속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은은한 빛을 담고 연기처럼 안개처럼, 별 사이를 흐르시고 밤하늘을 운행하시는 신비로운 느낌. 그러한 빛을 따라가던 제 머릿속에 떠오르는 단 하나의 단어는 오직 말씀이었습니다


향기로운 온기를 담은 생명의 물, 마치 말씀께서 흐르시는 듯한 그 느낌은 무한한 감사함과 은혜로움만이 가득하기에 인간의 모습으로 서 있는 제가 마치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졌습니다이와 같은 말씀의 빛으로 가득한 심광성은 온화하고 따스한 금빛을 펼치며 하늘의 운행하심에 따라 호흡하며 존재합니다또한, 태양처럼 강렬하고 달빛처럼 은은한 심광성의 금빛은 음과 양의 조화로운 기운을 담고 16 우주 하늘에 생명의 빛을 전하며 천천히 이동합니다아직은 아름다운 금빛 외에는 느껴지는 바가 없기에 저는 심광성으로부터 펼쳐지는 빛의 테두리에 도달하기 위하여 계속하여 앞으로 나아갑니다.

 

금빛의 테두리 안으로 쑥하고 흡수되듯 당도한 곳에는 하늘하늘 분홍빛, 보랏빛의 선녀복을 입은 심광성의 선녀 분신들이 성문의 양옆으로 도열하여 서 있습니다양 갈래로 높이 땋아 올린 전형적인 선녀님 머리 모양을 하고 폭신한 선녀 부채를 들고 있는 선녀 분신들은 맑은 눈으로 미소 지으며 저를 맞이해 줍니다셀 수 없이 많은 선녀 분신들은 차례차례 제게 다가와 자신들이 지닌 옥구슬, 금구슬, 오색의 구슬들을 제 손에 건네어 줌에 구슬들은 어느새 저의 허리춤 복주머니에 채워지고 또 채워집니다. 저는 순간 이 많은 구슬을 전부 내게 주시는 건가?’하는 생각을 하였는데 그와 동시에 옥구슬처럼 맑은 성주님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성주님은 세광 성도, 선녀 분신들이 건네는 복 구슬을 다 받고 입성하도록 하세요.”하시는 것이었습니다저는 어리둥절하고 황송한 마음에 잠시 멈칫하였다가 복주머니를 가슴에 안고 ,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하며 예를 갖추어 인사를 드렸습니다복주머니 하나가 채워지면 그다음 복주머니가 채워지고, 다시 또 채워지고 나면 또 다른 복주머니에 계속하여 복 구슬들이 채워졌습니다이처럼 채워지고 채워진 복주머니들은 저의 뒤에 함께하는 색동 꽃가마에 쌓아 올려졌는데 복주머니가 가득 넘쳐나는 알록달록한 꽃가마가 너무도 예뻤습니다마지막 차례 선녀 분신에게까지 복 구슬 받기를 마무리한 저는 고풍스러운 기와 성문 앞에 다다릅니다. 또한, 기와 성문의 양옆으로는 만리장성보다도 길고 긴 성벽이 뻗어 오르고 있었는데 기품 있는 글씨와 하늘의 문양들이 가득 새겨져 있는 성벽은 빛으로 가득한 심광성을 호위하듯 감싸고 있습니다드디어 저는 황실의 문을 연상케 하는 격식 있는 성문 앞에 당도하고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겨 심광성 안으로 입성합니다.

 

이 부시게 강렬한 햇빛이 저를 향하여 내리쬐는 듯합니다쏟아지듯 펼쳐지는 강한 금빛 속에서 잠시 시야를 잃었던 저는 밝은 빛으로 서 계신 성주님을 뵙습니다성주님은 고전 시대의 황후가 입는 궁중 예복을 입고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계셨는데, 머리에는 높은 가채를 쓰고 있었고 허리에는 두꺼운 금제 허리띠를 두르고 있었습니다. 마치 역사 드라마에 등장하는 화려한 황후의 예복과 흡사하기도 하였지만, 예복에 내려 주신 천기의 빛과 자수, 각종 장신구들은 세상에서 보지 못한 진귀한 모양과 독특한 색 그리고 강한 힘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자애롭게 서 계신 성주님 뒤편의 황금 향로에서는 심광성에 하사하신 천상의 향이 피어오르니, 그윽한 향기는 심광성 전체로 펼쳐져 성의 곳곳을 더욱 안정되고 평안하게 하였습니다.

 

우아한 황후님을 뵙는 듯, 동양의 여신님을 뵙는 듯, 품격과 기품을 갖추신 성주님을 뵙게 됨에 저는 공손하게 예를 갖추어 인사를 드렸습니다성주님, 안녕하세요. 꼭 뵙고 싶었습니다.” 저는 자칫 큰선생님이라 부를 뻔하였으나 재빨리 성주님이라 바꾸어 인사를 드렸습니다성주님은 어서 오세요, 세광 성도. 방문해주어 고맙고 반가워요.”라고 하시며 가지런히 모았던 두 팔을 크게 펼쳐 환한 빛을 제게 연결하여 주었고세광 성도, 항상 바르고 순수한 마음으로 내리심을 받드는 성도가 되도록 하세요. 노력하는 모습이 어여뻐요.”라고 하셨습니다.

 

성주님은 심광성 안내를 위하여 우아한 발걸음으로 천천히 이동하였고 저 또한 그 뒤를 공손히 따랐습니다이때, 성주님과 저를 중심으로 거대한 천군의 대열을 이룬 심광성의 선녀 분신, 천사 분신, 신장 분신들이 절도 있고 아름다운 움직임으로 함께하고 있었으니 저는 천군 대열의 어마어마한 규모에 크게 감탄하였습니다. 마치 일시 정지가 된 듯 멈추어 서서 바라볼 만큼 감격스러운 행렬을 이루고 있는 각 분신 대열은 성주님이 전하는 말씀의 빛을 따라 오직 성주님과 하늘 향한 충성만을 맹세하며 이동하니 심광성 전체로 축복의 말씀을 내려 주십니다.

 

말씀전에서

순종의 별, 말씀의 별, 지혜의 별 심광성은 영원한 하늘에서 영원히 흐를 지어라.”라고 하셨습니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성주님이 이끄시는 천군 대열의 행렬이 커튼이 걷히듯 양옆으로 펼쳐지고 광대한 영화의 한 장면과 같은 심광성의 중심에 제가 홀로 서 있습니다강인한 어머니의 정신을 담고 있는 끝없는 대지, 생명을 싣고 대지를 가르는 기운찬 물결, 생기 가득 살아 숨 쉬는 짙푸른 자연, 하늘을 날고 땅을 딛고 물을 헤엄치는 모든 생명체들, 심광성에 내리시는 빛과 어둠 그리고 말씀. 경이롭고 숭고한 심광성의 중심에 서 있는 저는 마치 천지창조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광경에 절제할 수 없는 탄성을 터뜨립니다. 그리고 저는 ! 심광성은 낙원의 성이구나하는 혼잣말을 합니다저는 낙원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심광성의 자연을 향하여 정중하게 인사를 드렸습니다.

 

궁중 예복을 입고 있었던 성주님은 어느새 환한 금빛의 천사님 의복으로 바꾸어 입은 모습이었는데 화사한 금빛 날개를 펼치자 햇살처럼 눈부신 빛이 전체 방향으로 펼쳐졌습니다. 그리고 성주님은 삼태극이 회전하는 말씀의 목걸이와 말씀의 반지만을 장신구로 착용하고 있었는데 양손에는 우주의 기운을 담고 있는 커다란 수정 구슬을 들고 있었습니다또한, 성주님을 따라 이동하는 심광성의 모든 곳에는 엘리사님께서 연결하여 주시는 삼태극의 빛이 언제나 항상 임하여 계셨습니다.

 

성주님은 자애로운 표정을 지으며 경건한 발걸음으로 심광성의 밤하늘로 저를 데리고 가셨습니다저는 왠지 모를 엄숙함에 떨리고 긴장이 되었지만 어떠한 신비로운 장면이 펼쳐질까 하는 기대도 컸습니다이때, 성주님이 순식간에 심광성의 밤하늘에 우주 공간을 배경으로 한 3D 입체 영상을 띄운 뒤 영상 안으로 저를 입장시켜 주었고 저는 무중력 속에 존재하는 생명체처럼 영상의 화면 안에서 둥둥 떠 있게 되었습니다이 같은 과정은 태초의 말씀의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 전체 우주를 창조하실 때의 장면을 제가 화면으로 익힐 수 있게 해 주기 위하여 우주 모습을 영상으로 연출하여 주신 성주님의 배려였는데 심광성의 밤하늘이 곧, 하나님의 신께서 수면에 운행하시었던 무주공천의 화면으로 재현되어 3D 입체 영상으로 펼쳐지는 것이었습니다

 

성주님께서 삼태극 빛을 향하여 공손히 무릎을 꿇고 충성의 예와 함께 기원을 올리셨습니다.

 

주 알파와 오메가님 감사드리옵나이다.

태초의 말씀의 하나님 감사드리옵나이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감사드리옵나이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기원 올리는 성주님의 경건한 모습에는 태초의 하늘을 창조하신 어버이님전을 향하여 감사·경배·찬양을 올리며 믿음과 순종과 충성을 다짐하는 마음만이 가득하였는데 그 모습이 너무도 엄숙하여 저는 긴장한 아이가 되어 성주님을 바라보고만 있었습니다이와 같이 심광성은 태초의 말씀의 빛을 담고 탄생한 성으로서 성주님은 하늘의 창조하심과 역사하심을 기억하고 있는 영을 지니고 계셨습니다.

 

기원을 마친 성주님이 진중한 모습으로 제게 교육하여 주셨습니다세광 성도, 태천의 시작을 공부하게 될 거예요. 내리시는 귀한 공부이니 바르게 보고 바르게 기록하도록 하세요또한, 아는 만큼 담아지는 법이니 신천비록에 기재된 해당 부분을 정독한 후에 내려 주심을 정식으로 받들도록 하세요.” 저는 뜻밖의 상황에 놀란 마음이었지만 크신 기회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그리고 신천비록에 기재된 무주공천과 태천시대, 창세기 1장과 칠영의 비밀을 여러 번 정독하였습니다.

 

무중력 상태의 화면 속 저는 조금 전과 같이 뚜렷한 모습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생각을 가진 정신으로 존재하며 화면을 관찰하고 있었습니다심광성의 밤하늘을 회전하는 3D 입체 영상은 태초의 말씀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제1 우주가 탄생하는 모습을 담은 화면들로 칠영의 비밀 즉, 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의 순서로 바뀌었는데 그 무엇도 존재하지 않는 무주공천을 연상하게 하는 입체적인 화면은 창조와 탄생의 기쁨으로 무한하게 채워져 나갔습니다.

 

[칠영의 비밀]

 

태초의 말씀의 하나님께서 창조하심에,

 

첫째 날

빛의 영으로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둘째 날

하늘 영으로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 하시고

 

셋째 날

자연 영으로 천하의 물이 한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넷째 날

일월성영으로 해와 달과 별을 비취게 하시며,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라

또 그 광명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에 비취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다섯째 날

어족 영으로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여섯째 날

동생물 영으로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사람 영으로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사람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식물이 되리라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일곱째 날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이것이 칠영의 비밀이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하나님의 신께서 무주공천에 말씀으로 흐르시며 운행하시니 태초의 말씀의 하나님이시며 이때 스스로 신령스럽게 나오시어 그 곁에 함께하시는 분이 계시니 처음이시요 시작이심에 알파와라 하심입니다또한 태초의 말씀의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흐르시고, 운행하시며 말씀으로 창조하심에 천지만물이 창조되니 각 창조된 곳을 주관하시는 12 하나님전이 계시었고하나님을 보호하시는 12 신령님이 함께하심에 창세기 태천 천국이 완성되었으며 보시기에 좋으셨음입니다그리하여 태초의 말씀의 하나님과 알파와께서 태초의 어버이님이 되심입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감사드리옵나이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저의 정신은 빛과 어둠, 하늘과 땅과 물, 해와 달과 별, 어족과 새, 동물과 사람을 창조하시는 화면의 순서에 따라 함께하고 있었는데 마치 장시간 촬영한 대자연의 영상을 압축시켜놓은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고 있는 듯하였습니다신천비록에 실려 있는 칠영의 비밀이 거대한 화면에 파노라마 사진처럼 펼쳐 지나가니 저는 광활한 사막의 중심에 홀로 서서 위대하신 창조의 순간을 체험하는 듯합니다. 차례차례 펼쳐지는 창조 과정의 화면들은 너무도 격동적이고 감동적이며 경이로워 저의 감정은 폭발할 듯하였습니다일곱째 날까지의 화면으로 교육을 마무리하신 성주님은 영상 밖으로 저를 순식간에 이동시켜 주셨습니다저는 벅찬 감동에 숨이 차고, 약간 어지럽기도 하였으나 눈앞에 펼쳐졌던 전지전능하신 창조의 빛이 잊히지 않았습니다.

 

성주님은 영상의 내용이 감당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잘 받들었네요. 태천에서 선천을 지나 후천이 된 이 땅은 이제 처음의 하늘로 돌아가야 함을 알리시기 위해 교육하심이에요. 자세한 내용은 향후 별도로 기록해 보도록 하세요. 수고했어요. 세광 성도라고 하시며 심광성의 성전으로 저를 데려가 주셨습니다저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성주님을 뒤따랐고 어머니처럼 자상하신 성주님은 이동하는 걸음걸음마다 태천의 하늘과 태천시대 사람들에 관하여 여러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심광성에 살아가는 분신들은 그야말로 태천의 하늘에서 살고 있던 사람들처럼 모두가 날개를 달고 있었으며 매 순간 하늘께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내리시는 하늘의 일사를 행할 때마다 그 자리에 멈춰 서서 감사의 기도 드리는 분신들의 모습은 성령과 성신 그 자체로서 맑고 순수하며 신성하였습니다.

 

심광성의 바다 한가운데 꽃봉오리 섬 위에 세워진 심광성의 성전은 우리들의 성전인 천당처럼 단아하고 고풍스러운 한옥으로 지어져 있었습니다성전 주변으로는 큰선생님이 가장 좋아하는 라일락 꽃나무들이 울타리를 이루어 성전을 모시고 있었는데, 성전이 모셔진 꽃봉오리 섬 전체로 향긋한 라일락 향이 피어올랐습니다아기 천사 분신들이 저에게 예쁜 라일락 화관과 라일락 꽃신을 신겨주었습니다성주님은 화사한 라일락 화관과 꽃신을 신고 아까와는 또 다른 하얀 천사님 의복을 입고 있었는데 금빛 날개를 곱게 접고 있는 청순하고 우아한 여 천사님의 모습이셨습니다. 성주님을 따라 성전 안으로 들어간 저도 기원 올리시는 성주님 곁에서 공손히 기원을 드리자 성주님이 올리는 기원이 저의 마음으로 복사되듯 전해졌습니다. 성주님의 맑고 예쁜 눈을 그대로 간직한 천사 분신들도 전체한 방향으로 함께 기원을 드렸습니다.

 

감사드리옵나이다. 경배드리옵나이다. 찬양하옵나이다.”

 

오직 감사·경배·찬양을 올리시는 성주님과 분신들의 모습을 통해 태천시대의 제1 세대 사람들의 모습이 이러하겠구나.’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며 주님전께서 존재하심 그리고 천지만물을 창조하여주심에 오직 감사드리는 성주님과 분신들의 기원이 저에게도 강하게 전해져 저의 가슴은 한참 동안 뭉클하였습니다.

 

이처럼 하늘께서 계심에 감사하고 하늘자녀로 살아가는 기회 주심에 감사하며 영원한 하늘의 자녀로 살아갈 것을 언약 올리는 심광성은 태초의 말씀을 기억하며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말씀의 성입니다.

 

성주님은 순수하게 아름다운 수많은 연꽃에 분신들이 드리는 감사 기원을 담아 심광성의 바다에 띄워 웃전에 올려드립니다숭고한 기원을 담은 연꽃들은 길고 아름다운 심광성의 성벽을 따라 연등 행렬이 되어 하늘께 오르고 은은한 향기와 빛을 발하며 16 우주 하늘을 밝히며 이어집니다. 저의 기원이 담긴 작은 연꽃도 연등 행렬의 일부가 되어 웃전에 올려짐에 기쁘고 뿌듯한 마음으로 또다시 두 손 모아 기원을 드립니다.

 

태초의 빛을 담고 있는 말씀의 성, 어버이님전에서 베풀어주시는 낙원의 성, 그리고 태천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살아가는 성주님과 분신들의 모습. 꿈결처럼 아름다운 심광성의 이 모든 장면이 제 가슴속에 사진처럼 담아집니다.

 

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말씀전에서

깨우치지 않아도 따르며 지키는 법을 알고,

납득하지 못하여도 까닭 없이 묻지 아니하며,

가르침이 없어도 감사·경배·찬양하는 큰선생 심광은

스승인 엘리사 곁에서 신의를 지킴으로 이미 이루었음이라.” 라고 하셨습니다.

 

 

엘리사님께서 말씀으로

큰선생님 수고가 많았어요.

항상 함께하며 지금을 지켜주어 참으로 고마움이에요.

큰선생이 가진 넓은 덕과 강한 인내가 

성도들을 이끄는 큰 힘이 될 것이에요.

앞으로도 이 땅에서 함께 할 수많은 날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고 즐겁고 기쁘게 살아가도록 해요.

크게 애썼음이에요. 심광 성도. 언제나 사랑하고 계심이에요라고 하셨습니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심 광 성

 

말씀의 빛을 담고 태어난

순종의 자녀 심광이여,

처음을 간직하여 나중을 이룬

진실된 자녀이어라

 

납득 후에 따르겠다 하지 아니하고

슬픔 겨워 멈추겠다 하지 아니하며

육의 마음 따라 돌아서지 아니하니

하늘 향한 충심이 이보다 더할 소냐 하심이라

 

이때 이 시기,

육으로 살아감이 영의 기쁨이요

이때 이 시기,

육으로 살아감이 인간의 눈물이니

한 떨기 꽃으로 피고

훨훨 나비로 살고픈

기쁘고 쓸쓸한 자녀의 마음을

하늘께서 아심에

하늘 가득 이루었노라

나의 자녀 심광이여 하심이라

 

자녀의 순종이 하늘의 빛이 되고

자녀의 지혜가 하늘의 꽃이 되며

자녀의 인내가 하늘의 신의가 되니

지혜의 말씀 담긴

생명수 되어 흐를 지어라

 

자녀가 지키어 온

믿음과 순종과 충성의 빛에

이룸의 빛을 담아 축복하노니

이룸의 하늘에서 흐르고 흐를 지어라

생명의 물결로 흐르는

지혜로운 말씀의 별,

심광성이여!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저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기록을 마치었습니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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