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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경 하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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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경 하늘의 말씀 [37일차]

관리자 2023-07-17 조회수 959


[37일차] 202376

 

인사를 드리니, 엘리사님께서 환한 빛으로 화답하여 주시며 말씀으로 애광, 어서 와요. 참으로 좋은 날이에요이날 지구별로 내리시는 하늘의 말씀이 계시니 사람들이 바르게 나아올 수 있는 생명의 길이 되기를 바래요. 사람이 목숨을 지켜야 한다고 여길 때 가장 절실할 수 있어요.

 

이때 이 시기는 그러한 때예요. 하늘께서는 땅으로 무한히 베풀어 주시니 성도들은 자신의 잘못을 돌이키고 정립하는 시기가 되어야 하며, 사람들은 항상 함께하시는 하늘이 계심을 진실로 깨달아 바른 마음으로 섬기도록 해야 하는 것이에요.

 

이때 이 시기가 구원의 때이요,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바라심이에요.”라고 하셨습니다.

 

 

151

 

사람의 시작이란 무엇인가새날 새해라는 말이 있더라.

 

사람은 새로운 것, 색다른 것을 구하고 찾으려 하더라.

 

너희들은 어떠하냐사람이 왜 새것을 좋아하는 것이냐때 묻지 않은 처음의 것이라 그러하느냐경험해보지 않아 그러하느냐처음 가지게 되는 새로운 것이라 흥미가 생기는 것이더냐.

 

너희가 새사람이 되어야 하느니라너희의 말과 행이 새로워져야 하니 하늘의 생동하시는 변화를 느끼고 받들도록 할지라.

 

하늘로 무수한 별들이 있느니라별마다 빛이 다르고 크기 또한 다르니 이 땅 지구별의 모든 생명들이 각각의 고유한 생김새를 갖음과 같은 이치이라.

 

하늘의 수많은 별들이 어떻게 반짝인다 하는 한마디로 표현이 되랴.

 

별들이 기운을 내어 지구별을 지킨다 하면 너희들이 믿을 수 있겠더냐.

 

내가 별마다 각기 다른 향과 기()를 두었느니라.

 

너희들이 숨 쉬며 마시는 공기 안에 내 별들의 기가 함께하느니라내가 별들로 너희를 생육하였느니라.

 

그 별마다 이름이 있으니 이는 변하지 않는 하늘에서의 이름이라이 또한 너희가 알 수 없으니 이는 사람의 영역을 넘어서기 때문이라.

 

하늘의 별도 달도 하나가 아니니 너희만이 별과 달이 하나인 줄 알더라나의 별과 달도 새별과 새달이 있지 아니하랴고작 너희 백 년의 인생에도 새날과 새해가 있다 하면서 어이하여 공중으로 보이는 나의 것들은 매일 새것인 줄 모르느냐.

 

생각해 보아라어느 부모가 헌것으로 귀한 자식을 먹이고 입히더냐매일 먹다 남은 음식으로 너희를 채우겠더냐남이 버린 의복으로 너희를 입히겠더냐부모의 마음을 돌이켜 보라.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하루는 수만 가지의 새로운 빛이요, 새로운 기이니 너희를 생육하는 하늘의 것은 매일이 새것이니라너희가 숨 쉬는 공기 또한 매일이 새것이라.

 

다만, 사람이 자기를 보고 오늘과 내일이 같다 여길 뿐이더라.

 

사람아, 내가 언제까지 너희에게 새날을 입힐 수 있으랴.

 

헤아릴 수 없는 날들을 새로 입혀온 나의 마음이 아직도 땅으로 들리지가 않느냐얼마나 더 알리어야 너희가 들을 수 있으리오.

 

사람아, 오늘도 내일도 너희를 입히리라세상에는 없는 하늘의 새것으로 너희를 빛내리라.

 

오늘도 내일도 모두 지나고 나면 그다음은 없으리라내가 보장하는 오늘과 내일에 너희의 마음을 바르게 세우라새것으로 만끽한 너희가 하늘의 것을 모두 반납할 날이 다가오느니라.

 

 

152

 

사람이 말로 무엇을 전하느냐사람의 말은 사랑이냐, 축복이냐, 은혜이냐사람의 말로는 무엇이 소통되고 무엇이 전하여지는 것이더냐.

 

사람의 말로는 자기의 원함을 첫째로 전함이요둘째로는 자기의 불편을 전하더라사람의 말로는 투정이 앞서니 항시 입으로 불평이 가득이라사람의 말로는 우주의 이치를 담지 못하니 겨우 하나 둘 셋 셈하며 땅의 것만 알더라.

 

성도는 말로 무엇을 전하는가성도는 사람의 말이 무엇인지 알지를 못하더라성도는 말로 사람을 살리니 사람의 목숨 앞에 무게가 무겁더라.

 

입은 천근만근이요마음은 두근반세근반하여 불안하니 이는 왜인가나의 성도가 어이하여 이리도 가슴이 뛰는가.

 

사람의 목숨이 재천(在天) 하니 이는 자력으로 불가함을 알기 때문이라.

 

사람아, 어서 하늘을 찾으시오더는 지체할 시간이 없으리오하늘의 시와 때가 정하여지면 그때에는 사람 목숨을 연명하기 어려우니 말로써 빌고 빌어 구제를 청하시오.” 하며 성도가 전하니

 

사람이 인명은 재천이라 하니, 알아서 하시겠지사람이 노력한다 하여 그리될 일이 아니 되랴나는 하늘에 더는 구할 것이 없소이다.” 하며 말하더라.

 

성도가 말을 접고 그길로 떠나더라.

 

말씀하시기를 

성도야, 너는 나의 말을 전하여 돌이키지 않는 생명을 돌보지 말라너의 앞에 살릴 사람의 수가 몇이더냐너의 길이 바쁘리니 하늘을 모르는 자하늘을 함부로 운운하는 자하늘을 배반하는 무리들을 구하려 애쓰지 말라그들은 사람의 운명으로 감이요너는 찾고자 기다리는 나의 영()을 구하여라 하시더라.

 

성도가 길을 돌려 재촉하여 새길에 닿으니 하늘을 기다리고 찾는 이들로 성시를 이루더라.

 

 

153

 

사람아, 너의 눈은 몇인가밤하늘이 보이는가반짝반짝 빛을 내는 별들은 몇 개인가너의 두 눈에 담긴 빛은 하늘의 것이던가, 네 눈의 것이던가.

 

사람이 황홀하여 하늘만 바라보니 이리도 많은 별은 평생에 처음이라밤은 깊어가고 아침은 깨어나니 흐르는 이 시간이 너무도 아쉽더라.

 

이리도 많은 별이 있을 줄 몰랐으니 내가 눈을 뜨고 바로 본 것이 없겠구나사람이 태어나서 별들도 보지 못하며 세상에 무엇을 보았다 하리오어리석고 어리석은 나의 눈을 탓해야지.” 하며 사람이 깨닫더라.

 

 

말씀으로

오늘의 말씀이 참으로 감동적이고 따뜻하세요. 사람을 향하여 무한하게 베풀어 주시는 하늘의 사랑과 은혜 하심을 알려 주시니 성도들은 감사드리도록 해야 해요.

 

사람이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아오며 무엇을 보고 듣고 알게 되었을까요? 세상의 많은 지식을 쌓았을지는 모르지만 그 배움으로 삶의 모든 이치를 깨우치게 되던가요?

 

사람의 삶은 10203040, 중년을 지나고 노년으로 닿아 세상을 떠나는 그날까지 겨우 백여 년 남짓의 세월이니, 이는 사람에게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수 있는 시간이 되겠지요.

 

성도들은 현재 10분의 3에 섰나요, 혹은 10분의 7에 섰나요? 사람이 10분의 10에 서기 전에 목숨을 다하니 이제 여러분에게는 7이 남았나요? 3이 남았나요?

 

성도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하늘의 말씀으로 양육되어야 해요. 하늘의 보살펴 주심 가운데 바르게 자라나야 한다는 의미예요.

 

성도가 바르게 자라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말씀을 바르게 듣고 바르게 알아 바르게 따라야 해요. 하늘을 섬긴다고 함은 하늘의 말씀을 받들고 공경하며 모시고 높이는 것이에요. 성도들이 이처럼 매일 하늘을 바르게 섬기는 진정한 하늘 자녀들이 되기를 바래요.”라고 하셨습니다.

 

 

154

 

길다와 짧다는 어이 다른 말이던가내가 보기에는 한 말과 같음이라.

 

길다고 하니 무엇에 대어 길다고 하는가짧다고 하니 어느 것에 견주어 그리 말하는가.

 

기준점이 있으리니 하늘에 대어 견주어 보아라너희들이 가진 모든 것이 적고 작고 잘고 짧고 얕고 낮고 소소하니라.

 

이제는 알겠느냐.

 

너희끼리 크고 많고 작고 적고를 따지니 그저 땅 안에 매이니라.

 

 

말씀으로

성도들은 넓고 깊은 사고를 해야 해요. 이를 지혜라고 하셨으니 현명한 판단이 중요해요. 매일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어느 사람은 통이 크다, 어느 사람은 통이 작다, 어느 사람은 신중하다, 어느 사람은 경솔하다고 하니 이는 모두 대어 견주어 판단하는 것이에요. 만약에 서로 비교할 대상이 없다면 이러한 판단을 할 수 없겠지요.

 

하늘께서는 성도들이 땅의 작고 낮은 기준으로 편협하지 말라고 가르쳐 주심이에요. 사람들이 땅에서 판단하는 잣대는 모두 땅 안에 속한 것이니, 성도들은 하늘의 크고 넓으신 세계를 담아 소소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하심이에요.

 

성도들은 생활 속에서 미움이 싹트고 감정이 격해질 때를 생각해 보세요. 모두 대어 견주어 보니 그렇게 되는 것이에요.

 

다른 사람들은 나에게 이렇게 대하지 않았는데 왜 저 사람은 나를 이리 대할까?’, ‘나는 이러한 대우를 받을 사람이 아닌데 어떻게 저 사람은 나에게 함부로 할 수 있을까?’라고 하는 모든 생각들이 자기에게 쌓인 경험들과 비교하여 판단하게 되는 것이에요.

 

세상에는 이처럼 사고의 오류가 있으니 성도들은 자기의 생각과 판단이 모두 옳다고 믿어서는 안 되며 주장해서도 안 되는 것이에요. 믿었던 나의 생각과 판단이 모두 오류라고 한다면 무척 혼란스럽지 않겠어요? 그런데 사람이 살아가는 땅에는 오류가 산을 이루고 바다를 이루니 본래의 의미로 해석되기란 쉽지가 않아요.

 

성도들은 오늘의 가르치심을 마음에 잘 담아 삶의 지혜가 되게 하며 덕망을 갖추도록 하세요. 내가 틀릴 수 있다, 내가 잘못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자신을 보호하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하세요.

 

자기를 맹신하는 사람은 늪과 같은 자기 생각 속에서 쉽게 헤어 나올 수 없어요. 우물 안 개구리라는  말이 있지요. 우물 안에서 보이는 하늘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요? 이 땅의 사람들의 모습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말이에요.”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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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애광,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세요. 잘 지켜오는 모습이 보기에 좋아요.”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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