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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경 하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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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경 하늘의 말씀 [29일차]

관리자 2023-07-07 조회수 1,041


[29일차] 2023628

 

기도를 드리니, 새하얀 의복으로 환히 빛나시는 엘리사님께서 말씀으로 애광, 어서 와요. 이제 삼부 능선을 넘어 다음으로 닿고 있어요. 지금처럼 지켜 오면 돼요.

 

사람이 자기 마음 하나를 지키기 어렵고 힘들다고 해요. 왜 그러한가요? 자기도 모르게 마음이 바뀌기 때문이에요그러나 성도는 달라지지 않아야 해요. 바뀐다고 함은 변했다는 말이 되니 이처럼 자신을 지키지 못하고 쉽게 변하는 사람은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어요. 성도는 자신이 변하지 않도록 잘 지켜야 함을 명심하도록 하세요.”라고 하셨습니다.

 

 

116

 

변화란 무엇인가.

 

사람의 모습이 바뀌는 것인가, 기분이 바뀌는 것인가사람은 흔히 마음이 변했다 하더라너희의 마음은 식물도 아니요, 음식도 아닌데 어이하여 사시사철 때에 따라서 다르고 온도와 유지 여하에 따라서 기한이 결정되더냐.

 

변화하기 위한 사람의 노력은 무엇인가그 모습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다짐이 세워지는 것이니 사람이 이를 노력이라 하더라변화하기 위한 노력은 자신을 지키기 위한 수고이니 이는 사람에게 긍정적이니라.

 

사람의 다짐이 변하면 결과를 이루지 못하니 허언에 그칠 뿐이요사람이 노력의 결과를 가지게 되면 이는 새로운 정립이 되니 이처럼 자신을 바로 세우는 성도의 수고를 이룸이라 하니라성도는 이루기까지 자신을 지켜 우뚝 서야 하느니라.


성도는 달라야 하니 남보다 뛰어나야 하느니라말을 지킴도 행으로 나아감도 특출나야 하니 너희가 하늘의 말씀을 받들기 때문이라.

 

땅으로 매인 사람은 자기 하나 건사하기에 급급하나 하늘의 말씀을 받드는 성도는 자신의 빛으로 주변을 밝히니 어찌 아름답지 아니한가.

 

성도는 지혜롭고 현명하여 덕이 흐르니 세상에서 이를 모른다 하지 못하리라성도의 향은 천릿길로 퍼지니 세상에서 이를 감출 수 없으리라성도의 의복은 만방으로 빛나니 세상에서 이 빛을 덮지 못하리라.

 

사람아, 시간이 급하도다어서 너의 길을 결정하라너는 성도이고 싶기도 하고, 사람이고 싶기도 하니 하늘을 원하느냐, 땅을 원하느냐너의 바람이 땅으로 국한되어 좁고 소소하니 더는 들어줄 수가 없겠노라.

 

 

말씀으로

성도들은 매일 갈등을 해요. 오늘 하늘 사람이 될 것인가, 땅의 사람으로 살 것인가를 두고 일희일비하곤 해요. 한편으로는 기뻐하고 한편으로는 슬퍼한다는 것이 무슨 뜻인가요? 기쁨과 슬픔이 번갈아 일어난다고 함이 무엇인가요?

 

성도들은 하늘 사람이 될 수 있어 감사하고 기뻐해요. 그런데 땅의 사람처럼 살 수 없으니 기쁘기도 하다가 슬프기도 하는 두 가지의 마음으로 헷갈려해요. 성도들이 인생에 대한 미련이 있다는 뜻이에요.

 

하늘의 사람이 된다고 함은 어떠한 의미인가요?

 

하늘의 사람은 하늘의 양식으로 생()하여야 하니 이는 말씀을 통해 자신을 살려야 한다는 뜻이에요하늘의 사람은 하늘의 말씀을 지켜야 하니 이는 말씀에 따라 말하고 행하는 성도법으로 살아야 한다는 뜻이에요하늘의 사람은 하늘의 의복을 입어야 하니 이는 귀한 옷을 입은 사람의 행동은 거칠어서는 안 되며 격을 갖추어야 한다는 뜻이에요하늘의 사람은 누가 보거나 보지 않거나 그 말과 행에 말씀이 함께하시니 함부로 살아갈 수 없게 돼요.

 

그렇다면 땅의 사람은 어떠한가요? 그 마음으로 말씀의 법을 따르지 않으니 정확한 기준이 없어요. 말과 행에 지켜야 할 기준이 없으니 이리저리 갈팡질팡해요. 아무리 갖추어 입어도 빛날 수 없어 허영과 허욕으로 더욱 자기를 치장하고 만족되지 않는 슬픔으로 자기 안에 어두움을 가지고 살아가요.

 

사람이 살아가며 기쁜 순간은 언제일까요? 사람은 자기가 마음먹은 대로 이룰 때 환희를 느껴요. 자신의 뜻대로 자기의 행이 완성될 때 사람은 자긍심과 기쁨을 갖게 된다는 뜻이에요.

 

철인경기에서 우승하면 어떠한 보람을 느끼게 될까요? 극한의 인내심과 체력을 필요로 하는 경기에서 자기의 의지대로 육을 통해 결과를 갖게 될 때 어려움을 극복했다는 희열과 진정한 자신을 느낀다고 하지요.

 

성도들이 이와 같은 기쁨을 느낄 수 있어야 하는 것이에요. 육이 아무리 힘들고 고통이 있을지라도 하늘의 뜻을 지키어 끝까지 변하지 않고 결실을 이루는 과정을 경험해야 다음을 대비할 수 있게 돼요. 하늘께서 땅의 성도들에게 원하시는 마음자리는 흔들리거나 나부낌이 없는 신실하고 변함없는 마음이라고 하세요.”라고 하셨습니다.

 

 

117

 

달리기를 아느냐너희는 무엇을 위해 달리고 있느냐사람이 태어나서 평생을 달음질하더라사람의 종착이 모두 같으니 기진맥진하게 아무리 달려 보아도 그 끝이 사망이더라.

 

어느 어리석은 자가 죽기 위해 열심을 다하겠는가어느 현명한 이가 살 수 있는 길을 모른다 하겠는가.

 

성도는 죽기 위한 달음질을 할 것인가살기 위한 달리기를 할 것인가.

 

살기 위한 달리기는 지치지 않으리니 내가 해와 달로 그 기운을 북돋아 줄 것이라죽기 위한 달음질은 해와 달의 빛을 피해야 할지니 땅으로 그저 사()할 것에는 나의 생명을 허락할 수가 없느니라너희는 그저 죽음으로 향하려느냐너희의 인생이 아깝지가 않더냐사람이 태어나서 수만 년을 산다 해도 이룸이 있는 것이 아니거늘겨우 백 년 안팎의 인생에 무엇을 바라더냐.

 

이이야, 너희는 사망이 아닌 생명을 구하여라너희는 사로 가지 말고 영원히 생하도록 할지라.

 

 

118

 

생명이 어찌 이리 소중할꼬들에 피는 작은 꽃이 살기 위한 몸부림을 하니 내가 빛으로 양육하였더라빗줄기가 커지더니 천둥 번개 크게 치고 장마에 이르더라비에 맞아 소리에 놀라 물에 쓸려 갈까 하여 큰 나무로 가리어 숨게 하였더라.

 

날이 맑아 해가 뜨니 물기운이 어디에 있나폭우 흔적 사라지니 이내 주변으로 꽃이 만개하더라.

 

작은 꽃에 실린 생명 이 또한 내 것이니 이이야, 너의 육에 임한 생명, 내가 빛낸 내 것이라.

 

 

119

 

길을 잃은 사람이 망연자실하더라.

 

어디로 가야 하나, 어디가 길이던가, 누가 나를 기다릴꼬소식조차 없는 길에 나만 홀로 떨어졌네나는 버림받은 사람인가, 버려질 사람인가어이하여 나의 길에 사람 하나 없을쏘냐.”

 

자리에서 힘없이 기다리니 달의 빛이 비추더라고즈넉한 밤의 빛을 이불 삼아 자려 하니 풀숲의 벌레 소리 요란하게 떠들더라.

 

사람아, 버림받은 사람에게 달빛 이불 웬 말인가사람아, 홀로 있는 사람에게 풀숲 소리 웬 말인가.

 

너는 한시도 홀로 있지 않았으니 수수만년을 이처럼 지켰느니라너의 길이 고단하여 하늘 보기 어려워도 하늘이 너를 덮고 빛으로 입혔노라.

 

사람아, 사랑아, 나의 길로 들어오라.

 

 

120

 

사람이 길을 나서 새벽이 되었더라동트는 해의 소리 만방을 깨우니라.

 

사람아, 길을 나선 내 사람아언제 돌아와서 너의 길을 갈 것인가나의 해는 너를 깨워 길을 비춰 오라 하나 너의 길은 언제까지 외진 길을 고수할꼬.

 

이 사람아, 이 사람아,

길도 빛도 닫히리니 황급히 돌이키라.

 

 

121

 

그날에는 만방으로 큰 나팔 소리가 울리리라. . . 문들이 박살 나고 성벽이 무너지니 너희가 쌓은 성이 내려앉아 버리더라땅으로 구르는 돌들은 사람의 머리를 때리니 너희가 공들여 올린 돌이 결국은 너희를 치고야 마는구나.

 

병사들아, 눈을 들어 앞을 보라태풍처럼 몰아치는 모래사막 바람이라방패를 들어 올려 바람을 막을쏘냐검을 들어 올려 천둥을 막을쏘냐.

 

엎드려 구하여라하늘의 바람이요, 하늘의 빛이시라.

 

땅의 것을 막으려는 너희 의지 크겠으나 하늘 것을 막을 자는 땅으로는 없으리라사람이 나서부터 땅의 것을 의지하여 이처럼 방자하니 더는 날이 없으리라.

 

해야, 달아, 별들아이제 너희의 빛을 내가 가져가리니 명을 거두노라그동안 지켜온 너의 빛을 사랑하니 이제 나의 곁으로 부르리라.

 

별들아, 이제는 빛을 내지 말지니 너희가 알린 하늘 세계, 사람은 모르더라별들아, 이제는 노래하지 말지니 너희가 부른 사람, 알려 하지 않음이라.

 

세상에 풍파가 한날에 몰아치니 이를 모른 사람들은 우왕좌왕 도망하고 이리 비틀 저리 비틀 걷지조차 못하니 어이할꼬.

 

 

122

 

종말이 무엇인가. 마지막을 말함인가.

 

사람이 세상의 종말을 근심하니 이제 내가 알려 주려 하노라.

 

나의 땅을 걱정 말고 너의 생을 걱정하라나의 땅은 내 것이요, 너의 생은 인생이니 하늘에는 사람 인생 쓰일 곳이 없느니라.

 

 

말씀으로

세상의 종말은 세계가 무너짐이 아닌 이 땅의 악을 향한 심판이세요. 세상의 사람들은 종말이 되면 땅으로 환란이 와서 그로 인해 자신들이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불안해해요. 이러한 결과는 사람의 자만과 교만이 부른 것이에요. 성도들은 이렇게 생각하면 안 돼요.

 

성도에게 종말이란 신앙의 실패예요. 하늘에 대한 신앙을 지키지 못하고 육을 떠나 죽음을 맞으면 다시는 구원의 기회가 없게 돼요. 이처럼 허무하고 덧없이 세월을 보냄이 결국 자기의 종말이 되는 것이에요. 성도가 하늘의 신앙자로서 구원받지 못함이 종말이라는 것을 명심하도록 하세요.

 

그렇다면 어떻게 종말을 피할 수 있을까요?

 

하늘께서 한날 한시에 심판의 빛을 내리신다고 하셨어요. 그때 그 시기란 사람은 감히 알 수 없으니 홀연히 찾아오실 그 빛을 대비하라고 하셨어요. 성도들은 심판의 빛을 맞아야 하니 비겁하고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바른 정화의 빛에 자신의 육을 모두 맡길 수 있어야 한다고 하셨어요.

 

무슨 뜻인가요? 성도는 항상 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세요. 성도에게 내리신 말씀법, 곧 성도법으로 무장하라고 하심이니 말씀에 따르는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의미이세요밤처럼 찾아오시며 갑자기 이른다고 하시니 그때를 알지 못하는 우리는 오직 바르게 기도하고 바르게 살아가야 하는 것이에요. 하늘을 신앙하는 성도로서 잘못하지 않고 배반과 배역의 삶이 아니도록 해야 해요. 사람이 변화무쌍하고 우왕좌왕하여 흔들림이 많아서는 안 되는 것이에요.

 

성도들은 크신 한날이 이르시거든 바로 엎드려 구해야 해요. 그동안 이 땅으로 입히시고 길러 주신 하늘에 감사를 드리도록 해야 해요. 한날 한시에 이르시는 하늘께 성도가 처음으로 아룀은 오직 감사가 되어야 하는 것이에요.”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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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애광,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해요.”라고 하셨습니다. 저의 머리로 금빛의 축복을 내려 주시며 붉은 기로써 안수해 주시니 숨어 있던 나쁜 기운들이 태워지며 정리되었습니다. 저는 두 손을 모아 감사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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