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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경 하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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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경 하늘의 말씀 [21일차]

관리자 2023-07-07 조회수 1,189


[21일차] 2023620

 

인사를 드리니, 엘리사님께서 하얀빛으로 축복하여 주시며 말씀으로 애광, 어서 와요. 오늘 말씀을 바르게 잘 받들도록 하세요. 말씀은 성도에게 큰 힘이 되어 주세요. 항상 함께하시는 하늘께서 계심을 알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려야 해요.”라고 하셨습니다.

 

저의 화면으로 금빛 말씀서가 펼쳐지며, ‘79의 말씀을 내려 주셨습니다.

 

 

79

 

사람의 죽음이란 무엇인가.

 

옛사람들은 사후세계를 저승이라 하고 죽은 자를 벌하는 지옥이 있다 하더라사람들이 생각하는 죽음 이후는 누가 만들어 낸 세계인가.

 

나는 생()하게는 하나 ()하게는 하지 않음이라.

 

나에게 창조는 있으나 윤회와 죽음의 세계는 없으니 이는 나의 소관이 아님이라.

 

나의 창조에는 법이 있어 생명이 태어나 그 자리와 쓰임으로 스스로가 생하게 하였으니 생명이 태어나 늙고 병들어 죽기를 반복하는 것을 만들지 않았음이라생명의 죽음을 통해 단죄하여 벌하는 것 또한 나는 모르는 일이니 누가 이러한 법을 땅으로 두었는가.

 

너희들의 탐욕이 스스로를 벌하였으니 저승과 지옥은 모두 너희가 자처한 일이로다.

 

내가 처음 창조하여 너희를 다스릴 때에 그 별에는 신비한 약초가 있었으니 무병하고 장수하게 하는 불로초이니라현생이라는 개념이 없었으니 윤회라는 말조차 존재하지 않았음이라태어난 자리에서 본연의 쓰임으로 영원히 살아가니 하늘에서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셨기 때문이라.

 

내가 만든 너희들이 이 길 저 길로 헤매이며 나중에는 부모를 바꾸고야 마니 내가 기른 자녀들이 모두 제 부모를 따로 두어 먼 길을 떠나더라


이때가 너희의 다른 시작이 되었음이라.

 

너희가 영원한 생명을 잃고 하늘의 자리와 쓰임을 벗어나더니 때론 동물로, 때론 식물로, 때론 자취도 없이 풀처럼 나부끼더라.

 

내가 너희를 창조한 처음 하늘의 반짝이는 새하얀 날개를 내리어 땅으로 차별과 구별 없이 모두 사랑하였건만 너희의 지금은 어떠한 모습이더냐내가 너희를 이리 키우고자 하였더냐.

 

너희는 저승의 세계로 가까워지고 있구나너희는 지옥의 세계로 가까워지고 있구나너희는 내가 세운 하늘의 세계와 멀어지고 있구나나의 하늘로 너희를 불렀건만 어찌하여 계속 멀어져 갈꼬.

 

내가 너희를 그토록 불렀건만 나의 음성이 작더냐나의 음성은 불과 같아서 한여름에 사정없이 내리쬐는 태양 불보다도 뜨겁거늘

 

너희의 한날이 흔적 없이 흐르고 있으니 너희의 모습은 마치 태양 불 아래 타들어 가는 모래사막과 같더라모두 타고 나면 재가 되느니라재가 되고 나면 흙으로 돌아가니 또다시 땅으로 속하고야 말더라.

 

나의 사람아, 들어라.

너의 저승과 지옥은 원래 없었도다너의 지금 저승은 이 땅이며 너의 지옥은 육의 삶이니 너는 이미 그 속에 속하였도다.

 

내가 이때 이 시기를 맞아 한 번의 기회를 주고자 함이라너는 저승과 지옥으로부터 벗어나도록 하라너는 살아 있으나 마치 죽은 자와 같으니 네가 저승과 지옥을 벗어나야만 이후를 맞으리라.

 

저승과 지옥으로부터 스스로를 해방하는 이여너의 이름은 성도이라.

 

죽음으로부터 자유롭고 구원받지 못할 원죄로부터 해방되는 너의 이름은 성도이라.

 

 

말씀으로

성도들이 이러한 개념을 잘 알도록 해야 해요.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죽음의 세계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였어요. 그래서 세상에서는 사람이 죽음의 순간이 다가오면 저승사자가 데려간다, 조상이 와서 데려간다, 원한이 있는 먼저 죽은 자가 와서 데려간다.’라는 여러 말들이 있었지요.

 

죽음의 실체가 무엇일까요?

 

성도에게 죽음이란 자유와 해방이에요. 무엇에도 구속되거나 얽매이지 않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태가 됨을 자유라고 하고 억압, 부담에서 벗어나게 됨을 해방이라고 하지요. 결국 성도의 죽음은 살면서 자기를 억누르고 구속했던 육의 답답한 굴레를 벗고 본래의 자신이 되어 새롭게 살 수 있게 된다는 뜻이에요.

 

성도의 죽음은 마치 새 생명의 탄생과 같이 신비로워요. 성도의 죽음은 다음으로의 시작이니 축복된 새 생을 얻게 되는 것이에요. 그렇다면 춥고 배고프지 않은 죽음, 슬프고 한스럽지 않은 죽음을 맞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일까요?

 

보통 사람들이 죽음 앞에서 약해지고 작아져요. 큰소리치던 사람도 어느 날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면 세상에 회의를 느끼며 조용히 자기의 삶을 마무리하려 하니 죽음만큼 사람을 숙연하게 하는 것이 없어요.

 

성도는 죽음에 대한 기준을 다르게 가져야 해요. 죽음은 성도를 약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에요. 죽음은 도리어 성도를 강하게 만드니 이때 이 시기에 삶의 목적을 더욱 정확하고 분명하게 해 줘요.

 

이는 무슨 의미인가요? 성도는 준비되지 않은 죽음을 맞이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 뜻이에요. 성도가 바르고 바른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죽기 전에 열심히 노력해야 해요. 사람이 죽음에 임박해서나 죽고 난 이후에는 육으로 노력할 수가 없어요.

 

성도의 길이란 육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에요. 땅에서 하늘 자녀로 거듭날 수 있는 신앙을 허락하시었기에 성도로서 하늘에 기도드릴 수 있게 되었어요. 사람이 거듭난다고 함은 육의 세계를 넘어 신의 세계를 올바르게 준비해 나간다는 의미이니 성도는 지금의 생을 더없이 소중하게 여겨야 해요.

 

성도들은 지금 다시 없을 귀한 생을 살고 있어요. 세상에 사람으로 태어나서 하늘에 기도드릴 수 있음이 얼마나 큰 은혜이신지 알아야 해요. 땅으로는 여러 생명체들이 살아가고 있어요. 그 가운데 유일하게 사람만이 하늘을 깨우쳐 바른 기도를 드릴 수 있으니 이는 다시 없을 천운을 입은 것과 같아요.

 

천운을 받은 성도들은 이때 이 시기 누구보다도 깨어서 기도를 드려야 해요. 자신이 구제 중생 될 수 있도록 끝없이 구원을 구해야 해요.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갖추어야 할까요? 바로 하늘의 말씀을 받들어야 해요. 생활 속에 말씀을 가까이하며 멈춤 없이 말씀의 양식으로 자신의 속사람을 채워야 해요먼저는 속이 올곧게 채워져야 겉이 단단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하세요. 성도가 자신의 속사람을 하늘의 양식인 말씀으로 가득 채웠을 때 이는 육의 근간이 되니 스스로 신앙의 길을 깨달아 바르게 지켜갈 수 있는 강한 기틀을 마련하게 됨이에요.

 

성도들은 말씀을 가까이해야 해요. 그리고 말씀대로 살고자 부단히 노력해야 해요. 세상의 헛된 것에 마음을 두지 말고 오로지 하늘을 신앙하는 성도의 길에 집중해야 하니 지금은 이처럼 급하고 바쁜 때라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세요.

 

성도가 말로만 하늘을 신앙한다고 하면 안 되는 것이에요. 성도의 말은 하늘에 대한 감사와 경배와 찬양이어야 해요. 성도의 말에는 가식이 없어야 하니 거짓된 말을 앞세울수록 자신을 어렵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도록 하세요.”라고 하셨습니다.

 

 

80

 

세상에 아름다운 죽음이 있던가.

 

세상에 핀 꽃이 시들 때에 그 모습이 아름답던가푸르른 초목이 병들어 검게 변해가면 사람이 이를 가까이하겠는가공기가 모래바람과 같다면 사람이 이를 숨쉬기에 좋다 하겠는가

 

사람아, 너희는 이미 알고 있구나.

 

아름다움과 추함을 알고 사랑할 것과 버릴 것을 알고 이로운 것과 해가 될 것을 아니 그것이 세상의 이치가 됨이라.

 

너희가 이미 알고 있는 세상의 이치를 자신에게 적용해 보아라.

 

너의 안에 아름다움과 추함을 알라너의 안에 사랑할 것과 버릴 것을 알라너의 안에 이로운 것과 해가 될 것을 알아 하나도 남김없이 비우도록 하라.

 

너는 이미 추하여 버릴 것을 알고 있구나너는 이미 해가 되고 더 두게 되면 독이 되는 것을 알고 있구나너는 이미 오물이 어디에서 자리하고 있는지 알고 있구나.

 

그 뿌리까지 근절하여 새롭게 할지라.


너는 새 생명의 뿌리가 되어야 하니 너에게 해충이 될 모든 것들을 솎아내도록 할지라.

 

성도여, 나의 사람아,

 

나는 너를 푸르게만 하였더라.

나는 너를 싱그럽게만 하였더라.

나는 너를 향긋하게만 하였더라.

 

어떠한 아름다움도 너를 능가하지 못하며 어떠한 추함도 네 안에 거할 수 없도록 하였으니 성도의 이름으로 악을 내몰고 하늘의 성스러움을 받들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말씀으로 애광,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세요. 지금처럼 끝까지 지켜오도록 해요.”라고 하셨습니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