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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경 하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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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경 하늘의 말씀 [15일차]

관리자 2023-06-27 조회수 1,168


[15일차] 2023613

 

기도를 드리니, 엘리사님께서 크신 빛을 내려 주시며, 말씀으로 애광, 어서 와요. 오늘의 말씀을 잘 받들도록 하세요.”라고 하셨습니다. 저의 화면으로 금빛 말씀서를 펼쳐 보여 주시니, ‘55의 말씀이셨습니다.

 

 

55

 

사람의 고통은 무엇인가사람은 어이하여 아프고 괴롭다 하는가몸이 아픈 것인가, 마음이 아픈 것인가과연 사람을 아프게 하는 요인이 무엇인가사람은 태어나서 누구로부터 가장 먼저 상처를 받는가부모가 그 까닭이 되더라이후에는 형제와 친구 그리고 성장하는 과정 속에 만나게 되는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영향을 받게 되니 누구도 피할 수가 없더라사회생활 속에 끝없이 사항이 벌어지니 어쩌면 사람은 매일 상처받지 않기 위한 삶을 사는지도 모르겠더라.

 

사람의 상처란 무엇인가누군가의 말과 행동이 자기를 공격하고 무시한다 느낄 때 상처가 되는가아니면 자신의 진심을 알아주지 않는 상대에 대한 서운한 마음이 상처가 되는가


사람이 아프다 할 때에는 두 가지의 측면을 가지니 상대의 모습과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낀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겪게 된 일들이 자기를 어렵고 힘들게 한다는 것이더라.

 

자신이 겪게 된 일들이 자기를 비하하고 조롱하는 것 같을 때 사람은 나락으로 떨어지듯 그 마음을 붙들지 못하니 자기 존재 자체를 부정하기까지 하더라.

 

사람이 진정으로 사랑을 받아 본 것인가사람이 진정으로 상대를 사랑해 본 것인가사람이 진정으로 마음을 나누어 본 것인가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도록 하라.

 

너희는 부모에게 한없는 사랑을 받았는가무슨 일을 하여도 자기의 마음을 이해해 주는 부모의 지지를 받아 보았는가.


너희는 계산 없이 형제애를 나누어 보았는가내 것과 네 것이 구별 없는 우정을 보았는가.

 

너희가 세상을 살며, 대가 없는 친절을 받는 것이 당연하더냐일면식도 없는 사람의 친절이 너희를 편안하게 하더냐.

 

사람의 삶은 처음부터 외롭고 고단한 것이니라부모도 형제도 친구도 주변으로 맺게 되는 모든 관계가 사람의 끝없는 소외를 부르니 함께 있어도 따로 있는 것 같고 곁에 있어도 멀리에 있는 것 같아 사람이 서로 마음을 나누었다는 것은 실재하기 어려운 그저 말뿐이더라.

 

너희가 살아온 삶을 돌이켜 보라너희를 진정으로 사랑하여 값없이 주는 사랑이 어디에 있었더냐그 중, 부모의 사랑이 으뜸이라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에는 거절이 적으니 그 가운데 가장 사랑에 가깝더라.

 

고단한 사람아마음 둘 곳이 없어 평생을 헤매이니 언제쯤 너의 자리를 잡을 텐가인생을 살아가는 화두가 사람에게 향하여 사람에게서 그 답을 얻고자 하니 네가 늘 알지를 못하노라.

 

네가 진정으로 알고자 하면 하늘에 여쭈어라하늘에서 빚으신 세상의 이치가 무엇인지 정성으로 구하여라사람을 낳으신 그 뜻하심이 무엇인지 정중히 구하여라.

 

이 땅으로 사람을 낳으심은 하늘의 것으로 땅을 이루라 하심이니 하늘의 사랑으로 서로 함께하라 하시었음이라.

 

하늘의 사랑은

부모와 자식 간과 같이 그 맺어짐이 단단하여 서로를 모른다 할 수 없는 결속이 있더라.

 

하늘의 사랑은

형제간과 같이 한 가지에서 나와 서로가 함께함에 그저 기쁘고 즐겁더라.

 

하늘의 사랑은

친구 간의 속삭임과 같이 끝없이 서로를 찾게 하니 남녀의 사랑보다 더 끈끈하더라.

 

하늘의 사랑은

주변을 통해 배워 익히게 됨이니 사방으로 사랑이 깃들어 어디에나 존재함에 사람이 발 닿아 있는 그곳이, 곧 사랑이 되더라.

 

사랑은 명명하는 것이 아니요자체로 흐르는 것이니 하늘에서 사랑을 그리 만드셨음이라.

 

사랑에는 계산과 방향이 없으니 사람이 줄까 말까 하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요그저 마음이 흐를 뿐이니 사랑은 물과 같아서 닿지 않는 곳이 없으며 흐르지 않는 곳이 없더라.

 

물이 흘러 닿는 곳에 꽃이 피고 나비가 날 듯 사랑은 풍요를 일으키니 사랑이 흘러야 사방으로 열매 맺는 추수의 가을이 다가오더라.

 

사람이 사랑을 알 수가 없으니 너희는 너무 많은 계산과 계획이 있어 너희의 인생에 사랑을 끼워 넣으려 하니 그 조각이 맞춰지기 어렵더라.

 

너희는 부모를 향한 사랑도 계산하고 너희는 자식을 향한 사랑도 계획하고 너희는 주변을 향한 사랑도 재단하니 너희는 진정으로 사랑을 모르더라.

 

이이야, 내가 너희를 사랑으로 낳았도다내가 너희에게 사랑을 주었으니 너희의 처음 사랑을 되찾도록 하라.

 

 

말씀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가장 큰 화두는 사랑이에요. 종교·사상·철학을 포함한 인간의 세계관, 곧 인생관에서 사랑이라는 단어가 빠지기 어려워요. 사랑은 사람이 존재하기 위한 기본 개념이 되기 때문이에요.

 

사람의 탄생이 사랑을 전제로 하고 사랑은, 곧 인생의 방향성이 되니 이처럼 강하게 사람의 삶을 좌지우지하는 것이 있을까요?

 

사람은 어쩌면 한평생 동안 사랑을 찾고 있는지도 몰라요. 채워지지 않는 우울함과 공허함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과연 사람이 충족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더해져야 하는가?

 

사람은 사랑으로 만들어졌어요. 하늘의 사랑하심을 입어 땅으로 태어난 우리는 이미 그 사랑을 알고 있어요. 그래서 사람은 세상을 살아가며 하늘의 사랑하심과 비슷한 사랑을 끊임없이 찾고 갈구해요자식은 부모의 사랑에 부족함이 있어 충족되지 않고,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지만 자기 사랑의 부족을 알아 공허하니 주변으로 찾고 또 찾지요. 그러나 결국 세상에서 채워지기는 어려워요.

 

오직 사랑은 하늘이시니 사람은 하늘의 사랑하심을 입어야 온전히 채워질 수 있는 거예요. 사람이 땅으로 발을 딛고 살아갈 수 있는 이유를 아나요? 아무리 모질고 괴롭게 살아가는 사람도 땅 위에서 자기를 버티면서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해와 달이 함께하기 때문이에요하늘께서 매일 사람에게 입히시는 해와 달의 빛이 하늘의 사랑이시며 그 빛으로 사람을 깨우고 잠들게 하시니, 그 기운으로 사람이 땅에서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에요.

 

사람이 태어남도 남녀의 사랑에서 비롯돼요. 그 사랑의 순도가 90퍼센트인지, 10퍼센트인지는 알 수 없으나 모두 사랑에서 태어난 것이에요. 이처럼 사람의 모든 삶이 사랑을 기초로 흐르게 하셨으니 성도들은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도록 하세요. 자신의 모습이 하늘의 사랑을 담고 있는지 아니면 부정하고 있는지를 돌아보세요.

 

성도는 하늘의 사랑하심을 가장 먼저 알고 가장 빠르게 입어야 해요. 성도가 하늘의 말씀을 소중히 해야 함은 하늘의 말씀이, 곧 사랑이시기 때문이에요. 하늘의 말씀은 강력한 사랑이시니 사람을 향한 모든 사랑을 보여 주심이에요.”라고 하셨습니다.

 

 

56

 

흰 사막 모래벌판으로 한 송이의 꽃이 피어 있더라사람의 손이 닿은 적이 없고 모래바람으로 키워졌더라.

 

물이 부족하여 메마를 듯하나 자신의 토양으로 수분을 채우니 밤의 이슬이 그에게는 양분이 되더라.

 

너희가 이처럼 버려진 것 같으냐, 너희가 이처럼 모진 삶 같더냐겨우 모래로 내리는 이슬에 의존하니 연명하기가 어렵다 느끼더냐.

 

사람아,

흰 사막 모래벌판도 모두 나의 것이라나의 사람이 나의 것으로 살고 있으니 너의 속한 곳이 확실하지 않더냐다 의미가 있도다거칠고 황량한 곳에서 태어남도 다 이유가 있도다.

 

모래의 거친 바람을 이겨 내고 황량한 밤을 지나가니 어느 날 내가 보낸 이가 사막으로 당도하도다그이가 너를 들어 옮기리니 그때를 알고 다만 기다리라 하시더라.

 

 

57

 

사람과 사랑이 어떻게 다르더냐.

 

사람은 말이 많고 물어 따지기를 좋아하더라사람은 계산이 있어 셈하기를 좋아하더라사람은 기준이 있어 좋고 싫은 것이 확실하더라.

 

사랑은 고요하고 물처럼 흐르더라사랑은 그칠 줄을 모르니 처음 방향 그대로 흐르기만 하더라사랑은 호불호가 아니요, 그저 좋은 것이더라사랑은 눈으로 보이지 않으니 존재를 모르더라사랑은 소리 내지 않으니 귀로는 들리지 않더라사랑은 만져지지 않으니 그 형체가 없더라.

 

사랑은 하늘의 창조이시며 오로지 하늘의 것으로 채우셨으니 땅의 사람은 이제껏 하늘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더라하늘의 사랑을 자연으로 알리시니 땅의 자연에 깃든 사랑 사람은 모르더라.

 

야속한 이 사람아, 해와 달로 매일 사랑하시더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말씀으로 애광,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해요.”라고 하셨습니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