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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경 하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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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경 하늘의 말씀 [7일차]

관리자 2023-06-17 조회수 1,601


[7일차] 202365

 

인사를 드리니, 엘리사님께서 환한 빛으로 축복하여 주셨습니다. 말씀으로 애광, 어서 와요. 오늘도 잘 기록하도록 해요.”라고 하시니, 큰 화면으로 금빛 두루마리가 펼쳐지며 ‘19의 말씀을 내려 주셨습니다.

 

말씀으로 흐르는 셀라의 빛과 향이, 이내 강한 불기운이 되어 전체 방향으로 연결되며 아프게 하고 방해하는 나쁜 기운들을 순식간에 정리해 주셨습니다.

 

 

19

 

사람에게 두시었더라바다에도 두시었더라산에도 강에도 푸르름에는 모두 두시었더라천지자연의 조화가 무엇이더냐우주만물의 흐름에 어긋남이 있더냐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가 마치 하나의 방향으로 회전하며 이어지듯 그처럼 흐르더라


사람의 생도 이처럼 흐르니 돌고 돌아 오늘에 닿음이더라처음 태어남도 지금의 살아감도 어찌 보면 하나의 큰 흐름이며그 속에 천지자연 운행하심의 원리가 담겨있도다.

 

땅에 속한 것은 모두 생()하여 사()하노라.

 

작은 돌멩이조차도 시간이 갈수록 닳거나 깎이어 조각이 나고 이후에는 흙으로 돌아가더라백 년이 넘은 큰 나무를 보라세월 속에 나무의 둘레는 넓어지고 키가 훌쩍 커 공중으로 향하지만 첫 생기를 잃어 시간이 갈수록 삭고 기둥의 힘이 약해져 이내 쓰러지니, 자연의 이치가 모두 사로 향하고 있구나.

 

내가 자연으로 둔 이치란 생하여 사하는 것이 아니니사란 자신을 태움으로 새 생명이 되어 지속됨이라.

 

큰 나무가 생기를 다하여 쓰러지니 그 기둥의 삭음이 주변을 위한 유익한 양분이 되더라이는 곧 생명의 연장이니 자신에서 주변으로 영향력이 넓혀짐이라.

 

사란 땅으로 흩어짐이 아닌 다시 돌아가 태어남이니 이 이치를 사람이 알 것인가사람에게 생과 사란 무엇인가.

 

태어나 자라다가 어느 날 문득 자기를 인식하니 그 처음은 자신의 이름에 답하기 시작하면서부터이라사람은 어느 부모에게서 태어났는지를 시작으로 여러 환경에 의해 삶이 정해지기도 하니, 곧 운명이라사람이 제아무리 노력한들 타고난 울타리를 벗어나기란 어렵더라.

 

태생이라는 것이 있더라태생은 본래 타고난 것이라 사람이 바꿀 수 있는 조건이 아니더라사람은 이처럼 제 발로 서기 전부터 자기 스스로 택하여 가져본 것이 없더라.

 

사람이 자라며 생각이 커지고 세상으로 나아가니 어느 때는 자신하고 어느 때는 좌절하더라사람은 되지 않을 일에 열심이며 되기 어려운 일에 노력하고 될 수 없는 일을 바라니 그 숨이 가쁘게 몰아치더라.

 

사람에게 삶을 통해 자연의 조화를 보고 만물의 이치 속에 하늘 삶을 준비하라 하였건만사람이 정해놓은 세상 법에 맞추느라 도무지 고개 들 시간이 없다 하더라고개를 들어 위를 보면 이토록 넓고 경계가 없는 하늘이 계심을 단번에 알 테고크신 하늘에서 땅의 사람을 품고 계심도 알 텐데,


사람의 부모는 오직 자기 자식 하나라 하나 나는 너희를 모두 자녀로 품었으니 그 차이가 무엇이겠더냐.

 

사람은 오직 자기만을 생각하니 어렵고 힘듦은 사람을 더욱 모질게 하더라부모는 오직 자기 자식만을 생각하니 자식의 눈물 앞에 자신을 태우더라자식은 오직 장래에 매달리니 자기 기대에 도달치 못하면 그 탓을 주변으로 돌리더라.

 

공의로우신 하늘에서는 모든 자녀에게 균등히 하시니 더하거나 덜함이 없이 평등하게 베푸시더라장자와 서자를 구분하지 않으시고 아들과 딸을 구분하지 않으시니하늘에서는 모두 자녀라 하시더라.

 

자녀의 앞날은 오롯이 본인의 몫이나 한결같이 축복하시니 하늘을 거슬러 악으로 향하지만 아니하면너희를 비추리라 하시더라.

 

너희가 경망스럽지 않다면 넘어지지 않을 것이요너희가 흔들리지 않는다면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요너희가 함부로 하지 않는다면 훈계로써 악을 경계하게 하리라.

 

내 너희를 낳을 때에 기쁘고 기뻤노라땅에서 지금 너희의 태생이 어떠하든, 본래 너희의 난 자리가 아니니라너희의 태생은 하늘을 닮았고 나의 사랑을 담았으니누구도 너희를 천대할 수 없음이라.

 

 

말씀으로

성도들은 태생이 다른 거예요. 사람으로 태어나 원망하지 않기란 쉽지가 않아요. 어려서는 부모를 탓하고 자라면서는 형제와 친구를 탓하고 나중에는 배우자와 자식을 탓하게 돼요. 사람은 살아갈수록 원망해야 할 대상이 많아지니, 마음이 편안할 날이 많지가 않아요.

 

세상의 관계란 짧고 얕아요. 부모와 자식 간이라 해도 평생 함께할 수 없기에 서로에게 충분한 만족을 주기가 어려워요. 부모가 자식을 얻으며 이 세상에 태어나준 것만으로 기쁘다고 하였으나 자식이 걸음을 걷고 말을 하고 생각이 자라나니, 부모의 고집으로 조금만 더 잘했으면 하는 욕심이 생기게 돼요.

 

부모가 자식의 인생을 전부 책임질 수 없고 자식이 부모를 온전히 지켜줄 수 없음에도,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억지부리기 마련이에요. 사람 간은 이처럼 기대하고, 자기가 바라는 것을 상대에게 요구하는 관계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관계는 그만큼의 대가가 따르는 법이에요.

 

사람은 상대가 자기 원하는 대로 해 주기를 바래요. 그렇게 상대가 자기를 대해줄 때, 상대는 좋은 사람이 되고 원만한 관계가 형성돼요.

 

사람이 왜 하늘을 공경하기 어려운가사람이 왜 하늘을 신앙하기 어려운가사람이 왜 하늘이 계심을 믿기 어려운가.

 

땅에서는 모든 것에 값이 있어 그 대가를 치러야 하는데, 하늘께서는 베푸심에 표시 내지 않으시고 물처럼 빛처럼 자연히 내리시니, 사람의 사고로는 이를 감당할 수가 없어요. 대가를 치러야만 살아가는 사람의 인생에서 값없이 주신다고 하니, 쉽게 믿어지지 않는 것이에요.

 

하늘께서 오늘의 해는 얼마에 몇 시까지 허락하노라.’라고 하시면 누구나 하늘이 계심을 알고 두려워할 텐데, 드러내지 않으시는 하늘이시기에 사람들의 깨달음이 이렇게 더디고 더딘 것이에요.

 

성도들은 베풀어 주시는 은혜와 은총과 은사에 항상 감사드리며, 자신들의 삶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오도록 하세요.”라고 하셨습니다.

 

 

20

 

세상에는 여러 색깔이 있더라빨 주 노 초 파 남 보 아이들이 노래처럼 읊는 무지개의 색깔도 이렇게 다채롭더라사람이 눈으로 호사를 누리니 반짝이는 모든 것에 황홀해하더라.

 

낮에는 자연으로 내리시는 햇빛과 푸르름에 밤에는 반짝이는 별빛과 달무리에 모두 아름답다 감탄하더라.

 

봄에는 움트는 새싹이 싱그럽고 여름에는 더위 속에 자라나는 열매가 실하며 가을에는 추수하여 품에 가득 차니 그 겨울은 넉넉하여 따뜻하더라.

 

사람에게 눈을 주심은 무엇을 위함인가눈은, 곧 마음이니 눈으로 보아 입으로 말하는 모든 것이 자신의 마음을 비춤과 같더라사람의 말이 성격인 것 같으나 사람의 말은, 곧 자신의 마음이라.

 

상대를 시기 질투하는 사람은 늘 상대를 낮추고 경계하니 비하하는 마음이 말로써 표현되더라상대를 싫어하는 사람은 늘 상대에게 비수를 던지니 그 마음이 말로써 표현되더라상대를 원망하는 사람은 늘 상대를 탓하니 그 마음이 말로써 표현되더라.

 

사람의 눈에 하늘이 담기면 어떠한가눈으로 하늘이 계심을 알게 되고 눈으로 하늘의 세계를 보고 눈으로 하늘 사람을 보았다면 어떠한가눈으로 하늘의 빛을 보았다면 어떠한가하늘의 향은 눈으로도 보이니 그저 황홀해만 하더라.

 

자신의 눈으로 하늘을 본 이는 함부로 남을 미워하지도 원망하지도 않으니상대에게서 하늘의 빛을 보기 때문이라자신의 눈으로 하늘의 빛을 본 이는 함부로 판단하여 말하지 않으니그것이 답이 아님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이라.

 

하늘의 빛을 보고 하늘의 말씀을 듣는 성도들은 새롭게 태어날지라성도의 눈은 세상을 보지 않으며 성도의 눈은 오직 하늘의 빛을 따름이니 그 빛이 늘 함께하시어 그저 행복해하더라그 빛은 세상 어떠한 즐거움과도 빗댈 수 없는 기쁨이 되니 포도주에 흠뻑 취하여 황홀하듯 그처럼 하늘 안에 취하여 있더라.

 

성도들은 기쁨과 감사에 취해야 하니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포도주는 하늘의 샘물이요 더는 목이 마르지도 더는 괴롭지도 않으리라.

 

땅으로 기대지 말라땅으로 의지하면 아픔이 크리니 너의 의지는 오로지 하늘이시라하늘에 바라고 하늘에 구하여라너의 영원을 의탁하라.

 

 

말씀으로

성도들은 세상을 보는 눈보다 자신을 바라보는 바른 눈이 있어야 해요. 자기의 모습은 어떠한지 바르고 아름다운지 아니면 탐욕으로 가득한지, 바로 보아야 해요.

 

하늘을 담고자 하는 성도는 말씀의 빛 가운데 거해야 하니, 곧 말씀을 지키어 살아간다는 뜻이에요. 성도가 말씀을 따르고자 할 때 세상 법을 앞세워 본인이 구별하여 따른다면 이는 순종이 아니에요. 순종이란 온전히 받들어 행함이니 열 가지 중 한 가지를 지키지 않음도 불순종이 되는 것이에요.

 

성도의 눈은 만() 가지의 보석과 같다고 하셨으니, 그 영롱한 빛으로 바르게 보고 바르게 알아 바르게 행하는 성도들이 되도록 하세요.”라고 하셨습니다.

 

 

21

 

성도란 무엇인가성도라는 말은 사람을 높이는 말이 아니더라성스러움은 오직 하늘에만 거하시니 땅으로 그 말을 쓸 수가 없더라성스러움은 순수 결백하여 정결하니 사람이 닿을 수 있는 단계가 아니더라.

 

땅의 성도들은 성품을 갖추어 깨달은 이곧 성인이 되라 함이니 성도의 지혜와 덕은 누구보다도 뛰어나야 함이라성도가 땅에서 살아가나 그 마음은 하늘로만 향하니 더는 세상에 흥미가 없다 하더라성도는 오욕칠정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는 세상의 인생사가 덧없고 덧없다 하더라.

 

하늘의 성도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는 너희들의 기도를 내가 들으니이때 이 시기 땅에서 기도하는 이가 있어야 함이라그리하여 너희의 삶을 땅에서 조금 더 허락하였으니 너희는 기도하는 이가 되도록 하라.

 

성도가 땅을 위해 기도하지 않으면 땅이 존재해야 할 이유가 없으니내가 성도를 세워 땅을 지키는 명분을 삼고 있노라 하시더라.

 

 

말씀으로

성도들은 땅의 삶에서 많이 배우고 익혀야 해요. 땅에는 하늘의 이치가 함께하시나 아직 악함 또한 남아 있으니 구별과 분별을 익힐 수 있게 돼요. 사람이 맑게만 있으면 탁함을 모르고 탁함 속에만 머물면 벗어날 수 없으니, 성도들은 맑음과 탁함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해요. 그 또한 큰 지혜예요.

 

성도들은 어둡고 굽은 골짜기에서도 하늘의 샛별을 찾을 수 있어야 해요. 칠흑 같은 밤하늘의 별은 무척이나 밝고 영롱하니, 그 빛을 바로 아는 이를 지혜롭다고 하시는 것이에요.

 

세상이 마치 칠흑같이 어두운 밤과 같고 세상의 법이 바르지 않아 굽어 있는 골짜기와 같을지라도성도는 그 가운데 허락하실 하늘 빛을 구하며 전진하는 용맹을 갖춰야 하니 곧, 지혜로부터의 용기인 것이에요.

 

성도들은 땅을 밝히는 역할을 해야 해요. 성도들은 자신을 태워 밝은 빛을 내는 초와 같이 자신을 통해 주변을 밝혀야 하는 것이에요.”라고 하셨습니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말씀으로 애광,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해요.”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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