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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경 하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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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경 하늘의 말씀 [81일차]

관리자 2023-09-04 조회수 809


[81일차] 2023819

 

인사를 드리니, 엘리사님께서 금빛의 크신 날개를 펼치시어 새하얀 빛으로 축복을 내려 주셨습니다.

 

말씀으로 애광, 어서 와요. 사람은 살아온 세월과 나이를 통해 자기를 설명하기도 하고 지위와 서열을 정하기도 해요. 10년이 사람에게는 크고 중요하지요. 세상에서의 20년은 긴 세월이며 인생의 30년은 사람의 삶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의 시간이 되지요.

 

성도에게 10년은 어떠한 시간일까요?

 

성도들은 자신이 지나온 신앙의 세월을 돌아보아야 해요.

 

세상에서 인생을 살아가는 10년과 성도로서 나아가는 10년은 큰 차이를 가져요.

 

사람이 살아가는 10년은 땅에서 잘 살기 위한 시간이라면 성도로서 신앙하는 10년은 하늘에서의 삶을 준비하는 정성과 노력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에요.

 

그동안 자신이 쌓아 온 신앙의 길은 어떠한가요?

 

신앙자로서 정성과 노력을 다하였는지 아니면 부족하였는지, 이전보다 발전하였는지 아니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지를 생각해 보도록 하세요.”라고 하셨습니다.

 

 

344

 

성도의 길은 유수와 같지 않음이라성도의 길은 빠르게 갈 수 없음이라.

 

사람의 인생은 흐르는 물과 같아 잡아 붙들 수 없으며 쏘아 올린 화살과 같아 빠르게 지나간다 하더라.

 

성도의 길은 옳지 않으면 나아갈 수 없으니 고인 물과 같이 멈추게 되더라.

 

성도의 길은 익히지 않으면 다음이 없으니 빠르게 지나는 과정일 수 없더라.

 

성도의 길과 인생의 길은 공존할 수 없더라하늘과 땅이 닿을 수 없는 이치와 같음이라.

 

성도가 걷는 땅은 하늘로 나아가는 길이 됨이요사람이 걷는 땅은 살기 위해 거하는 집이 되더라.

 

성도는 땅에 집을 두지 않으니 잠시도 발걸음을 멈출 수 없더라.

 

사람은 땅에 집을 두기 원하니 발걸음의 끝이 매번 땅이 되더라.

 

사람아, 유수와 같은 세월이 좋더냐흐르면 잡을 수도 없고 빠르게만 흐르는 너의 백 년이 그리도 좋더냐.

 

마음을 추스르라정신을 세우어라.

 

하늘의 삶이 있음이라네가 아는 땅의 삶이 전부가 아니니라너는 땅에만 집 짓기를 좋아하니 이를 어이할꼬.

 

세상에 지은 집은 거센 비바람에 날아가고 마나 하늘에 지은 집은 거칠게 해하는 무엇도 없느니라.

 

세상에 지은 집은 육()의 백 년을 지켜 주나 하늘에 지은 집은 영()의 천년(天年)을 보전하더라.

 

사람아, 짧게 보지 말라사람아, 얕게 알지 말라사람아, 길게 보고 깊게 알지라.

 

 

345

 

봄 여름 가을 겨울 너는 어느 계절이 가장 좋더냐너는 어느 계절을 살고 싶더냐.

 

사람은 따스한 봄이 좋다 하더라사람은 볕 좋은 여름을 원한다 하더라사람은 청량한 가을을 기다린다 하더라.

 

사람에게 겨울은 어떠한가춥기만 하던가, 얼기만 하던가.

 

사람아, 너에게도 겨울이 있구나너의 겨울은 새 생명을 준비하는 시기이라.

 

겨울을 지나야 봄꽃이 피어나니 너는 하루를 살아 백 일을 피어나야 하느니라너는 백 일을 살아 천 일을 이루어야 하느니라.

 

사람아너의 겨울을 춥게 할 것인가너의 겨울을 얼게 할 것인가어렵고 힘들어도 너의 생명을 지키어라.

 

너의 안에 영원히 꺼지지 않을 빛을 두었노라그 빛이 너를 생동하게 하리오너의 다음을 여는 길이 되리라.

 

너의 생명을 일구어라너의 빛을 밝히어라너의 계절을 꽃피우라.

 

이제 곧 너의 겨울이 지나 따스한 봄이 오리라봄을 맞이하는 너이기를 바라노라.

 

겨울의 한기에 얼고 마는 너는 꽃피우지 못하리라겨울의 추위에 지고 마는 너는 일어서지 못하리라.

 

사람아, 얼어 있는 너를 녹이라사람아, 추워하는 너를 입히라.

 

하늘의 말씀이 따뜻하게 안으시리라하늘의 말씀이 너를 다시 입히시리라.

 

 

346

 

사람의 생각이 심술 맞고 짓궂더라어이하여 남의 것을 탐하고 빼앗을꼬.

 

제가 갖지 못할 것을 망가뜨리고야 마는 심보는 무엇인가제가 갖지 못할 것을 숨겨버리고야 마는 심술은 무엇인가.

 

하늘의 보물을 얻거든 사람에게 보이지 말라하늘의 말씀을 듣거든 사람에게 알리지 말라.

 

사람이 알면 너를 해할까 근심이라너의 빛과 너의 생을 방해할까 걱정이라.

 

성도는 하늘의 지혜를 구하여라자신을 살리시는 영생의 빛을 붙들어라.

 

사람에게 보이면 너를 망가뜨리려 할 것이요사람에게 알리면 너의 눈을 가리어 다시는 보지 못하게 할 것이라.

 

세상에는 자기가 못 가질 것을 나누는 친절이 없음이라세상에는 자기가 못 얻을 것을 베푸는 호의가 없음이라.

 

사람을 주의하고 사람을 경계하라이는 곧 너를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되리라.

 

 

347

 

사람은 어떠한가.

 

말하고 행동하고 생각하느니라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느니라행동하고 생각하고 말하느니라.

 

성도는 어떠한가.

 

감사와 경배와 찬양해야 하느니라믿음과 순종과 충성해야 하느니라말이 없이 행하며 고이 순종해야 하느니라행이 없이 말하지 않으며 생각으로 고집하지 아니해야 하느니라.

 

 

말씀으로

사람이 때로는 쉽게 말하기도 하고 가볍게 행동하기도 하며 급히 결정하기도 하지요. 세상에서는 빠른 판단력, 빠른 결단력을 능력이라고 말하기도 해요. 그러나 성도는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성도가 익히고 배우는 과정은 땅의 지식과 학문이 아니에요. 그래서 세상에서 말하는 판단과 결단의 기준이 적용될 수가 없어요.

 

첫째, 성도들은 신앙에 대하여 쉽게 말해서는 안 돼요성도들은 하늘을 바르게 알고 말씀을 깨닫기 위한 배움의 과정 속에 있어요. 사람이 감히 하늘을 뵈올 수 없으며 하늘을 전부 알 수도 없지요.

 

이때 이 시기 하늘께서 말씀을 내려 주심에 이 땅의 성도들이 바르게 알아 깨달을 수 있는 큰 기회를 얻게 되었어요. 말씀을 통하여 성도들이 하늘의 뜻하심을 바르게 듣고 바르게 알 수 있도록 하여 주셨어요. 이는 모두 하늘께서 베풀어 주시는 사랑과 은혜 하심이에요.

 

성도들은 항상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어야 해요. 하늘을 신앙하는 성도는 경솔하게 말하고 쉽게 표현하며 바르지 못한 자기를 나타내서는 안 되는 것이에요.

 

둘째, 성도들은 가볍게 행동해서는 안 돼요성도들은 자신의 몸가짐을 삼가고 경망스럽지 않도록 해야 해요. 하늘께서는 성도들의 마음속 미동까지도 모두 아시며 항상 지켜 보심을 알도록 하세요. 하늘께서 보실 때에 자신의 모습이 바르고 고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해요.

 

성도들은 행을 완성하는 자신의 육을 바르게 보호하고 지켜야 해요. 육, 곧 성도의 신앙을 지탱시키는 근간이 되니 성도는 육을 건강하게 보살피도록 해야 해요. 섣불리 행동하여 자신을 위험하게 해서는 안 되는 것이에요. 매일 살얼음 위를 걷는 마음으로 자신의 행을 살피는 노력이 필요해요.

 

셋째, 성도들은 생각을 주의해야 해요말과 행동은 모두 생각에서 비롯해요. 흔히 생각보다 말이 앞서는 듯하고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듯하지만 사람의 생각보다 빠른 것은 없어요.

 

사람의 생각은 어제에도 있을 수 있고 수년 전으로도 돌아갈 수 있으며 상상하는 미래에도 갈 수 있어요. 사람의 생각은 유일하게 시공간을 초월할 수 있어요.

 

성도들은 옳지 않은 생각을 경계해야 하며 생각이 자기를 그릇되게 할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가져야 하는 것이에요.

 

반면 사람의 육은 시공간에 제한을 받아요. 사람의 육은 마음대로 과거로 돌아갈 수 없고 마음대로 내일을 향할 수도 없어요. 육은 현재에만 머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있는 지금에만 행할 수 있어요.

 

그래서 성도들이 육으로 바른 행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이곳저곳 경계 없이 영향을 미치는 생각을 통제하는 힘을 기르도록 해야 해요.

 

사람의 생각이 과거에 매이면 현재를 발전시킬 수가 없어요과거에 사로잡힌 사람의 생각은 미래를 향하지 못하며 마치 발목 잡힌 신세와 같아요사람의 생각은 지난날을 벗어나야 하는 것이에요.

 

현재가 어려우면 지난날의 편안함이 그리울 것이요현재가 괴로우면 지난날의 즐거움이 아쉬울 것이요현재가 슬프면 지난날의 기쁨에 미련이 남을 것이에요.

 

사람은 추억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하나, 성도는 과거를 회상하며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없어요. 성도는 자신에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 동안에 반드시 신앙의 길, 성도의 길을 이루어야 하는 시급함이 있어요.

 

성도는 현재에 충실한 생각을 해야 해요. 복잡하고 허황된 생각은 현실에 도움을 줄 수 없어요. 성도의 생각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항상 담백해야 해요.

 

지금이 가능하다면 하늘에 기도를 드려야 해요지금이 편안하다면 하늘에 감사를 드려야 해요지금이 주어졌다면 미래를 위해 오늘을 성실하게 살아가야 해요.

 

성도들은 과거로부터 벗어나야 해요. 자신의 20, 30, 40대를 회상하며 살기에는 지금이 너무도 바쁘고 급해요. 현재가 자신에게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때예요.

 

성도의 바로 오늘을 위해 지난 모든 날들이 존재했던 것이에요성도들은 항상 주어진 날에 최선을 다해야 해요.

 

오늘 하늘의 말씀을 받듦이 가장 중요하고 오늘 하늘에 기도드림이 가장 시급하며 오늘 자신이 성도답게 살아감이 가장 현명한 것이에요.

 

말은 앞서면서 행이 따르지 않음은 불순종이요행은 앞서면서 말의 명분이 없음은 불안정함이요생각은 앞서면서 말이 따르지 못함은 복잡함이요생각은 앞서면서 행이 따르지 못함은 부적응이 되는 것이에요.”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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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애광,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해요.”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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