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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경 하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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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경 하늘의 말씀 [78일차]

관리자 2023-08-25 조회수 673


[78일차] 2023816

 

인사를 드리니, 하얀빛의 엘리사님께서 금빛의 크신 날개를 펼치시어 축복을 내려 주셨습니다. 맑게 반짝이는 수많은 별빛을 내려 주시니 기도실 전체로 불기운이 회전하며 저를 아프게 하고 방해하는 악신들이 순식간에 정리되었습니다. 저의 몸으로 나쁜 기운들이 녹아지며 약초의 향이 가득해졌습니다.

 

말씀으로 애광, 어서 와요. 하늘께서는 사람의 마음속 작은 동요까지 모두 알고 계심이에요. 성도가 신앙을 하면서 자기의 의지가 확고하지 못하여 흔들리는 마음, 자기의 상황이나 처한 입장이 어려워지니 혼란스러워하면서 술렁이는 마음, 게을러지면서 더 나태해지는 마음, 느슨하여져서 더 해이해지는 마음을 모두 알고 계세요.

 

성도는 한결같은 마음과 자세를 유지해야 해요. 하루만 신앙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하루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하루만 열심히 기도드린다고 하여 완성되는 성도의 길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성도는 이전보다 더욱 성장하고 성숙해야 해요. 이때 이 시기 자신의 전부를 걸고 나아와야 해요. 성도가 바른 소신과 신념이 없다면 마치 속이 텅 빈 키 큰 나무와 같아요. 이는 자신을 지탱시키는 힘이 약하여 어느 날 갑작스러운 폭우가 오면 스스로가 버티지 못할 수 있어요.

 

성도는 내면을 충실하고 신실하게 다지고 채워야 하는 것이에요. 어느 때, 어느 날에도 변하지 않는 굳건한 신앙자가 되도록 하세요.”라고 하셨습니다.

 

 

331

 

변하지 않는다는 말을 아는가.

한결같다는 말이라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이 없이 하나와 같다 함이더라.

 

너희는 무엇이 변하지 않았던가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이 꼭 같은 것이 무엇이더냐고집인가, 주장인가, 아집인가, 이기(利己)인가.

 

성도의 혀는 만금처럼 무거워야 하느니라성도의 혀는 검과 같이 매섭고 날렵해야 하느니라성도의 혀는 저울과 같이 정확하고 선명해야 하느니라.

 

성도에게 말하노라. 성도에게 전하노라.

 

너희의 혀가 구원에 이르는 기도가 되기를 바라노라너희의 혀가 말씀을 전하는 전령이 되기를 바라노라너희의 혀가 사람을 살리는 약이 되기를 바라노라.

 

사람아, 너의 혀를 통제하라사람아, 너의 혀를 붙들어라.

 

너의 말이 하늘을 부정하고 너의 말이 하늘에 불경하니 이는 너의 다음이 사라지게 하는 망령이 됨이더라

 

사람이 말함은 바르기 위함이라사람이 말함은 살리기 위함이라사람이 말함은 베풀기 위함이라.

 

 

332

 

너희는 아직도 저울질을 하더라.

너희는 아직도 비교하려 하더라.

너희는 아직도 알아보려 하더라.

 

사람아, 너의 속을 저울에 달아 헤아리도록 하라.

 

너의 마음의 무게는 얼마인고,

너의 생각의 무게는 얼마인고,

너의 진실의 무게는 얼마인고,

너의 거짓의 무게는 얼마인고.

 

사람아, 어이하여 하늘을 짐작하고 가늠하려 하는가사람아, 어이하여 하늘을 넘겨 보고 내다보려 하는가.

 

너의 말의 무게를 재어라너의 행의 무게를 재어라너의 말은 무게가 얼마이고 너의 행은 무게가 얼마인가.

 

너에게 무게가 있던가쭉정이처럼 빈 바람에 날아갈 너의 날들이라.

 

너의 말도 너의 행도 어느 날에 갑자기 사라지고 말지니 사람아, 지금에 너를 채우도록 할지라비바람과 눈바람에 날아가지 않을 신실한 너를 만들라.

 

거짓을 버리고 진실로 채우라생각을 버리고 마음을 세우라너를 지키는 무게는 그것이라 하리라.

 

 

333

 

삼 일이면 어떠할까.

삼십 일이면 어떠할까.

삼백 일이면 어떠할까.

 

사람이 삼 일에 지킬 수 있는 것이 무엇이랴하루가 24시간이라 하니 70여 시간이 되느니라일곱 시간씩 열 번을 지킬 수 있는 것이 무엇이랴.

 

사람이 삼십 일에 이룰 수 있는 것이 무엇이랴높은 산을 오른다 하여 얻을 것이 무엇이랴넓은 바다를 항해한다 하여 닿을 것이 무엇이랴일 년이 열두 달이라 하니 그중에 일부일 뿐이리라.

 

사람이 삼백 일에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랴일 년의 사계를 지나며 자연을 깨달음이더냐봄은 따뜻하고 여름은 뜨겁다가 가을은 시원하니 그저 잘 지냈구나 하며 추운 겨울에 들어가는 것이더냐.

 

사람아, 너의 삼 일은 어떠하랴삼 일이면 세 가지의 깨달음이 있어야 하느니라.

 

첫째 날은 해를 맞으며 깨닫고

둘째 날은 달을 보내며 깨닫고

셋째 날은 별을 바라며 깨달으라.

 

태어남은 해를 맞음이요죽음은 달을 보내는 것이니라.

 

새 생명의 시작은 별을 바라는 것이니라새 삶의 시작은 별로 닿은 것이니 영생은 별에만 있음이라.

 

사람아, 너의 삼십 일이 어떠한가한 달이라 하여 달이 차고 기우는 날수를 말하더라.

 

만월을 보니 가득한 듯하더냐미월(眉月)을 보니 부족한 듯하더냐.

 

너의 한 달은 달과 같은 인생이라가득하면 부족해질 것이요, 부족하면 가득해지리니 이는 인생의 이치와 같음이라.

 

하늘은 가득히 주시나 너는 늘 부족하다 하고 하늘은 주려 하시나 너는 이미 헛되게 채워 버렸으니 너의 달은 매번 부풀었다가 이내 사그라지고 마는구나


이를 어이할꼬.

 

사람아, 너의 삼백 일에 무엇을 하겠는가너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어찌 보내겠는가.

 

말씀으로 너를 살리어라강퍅한 추위에 몸이 얼어붙었으니 봄처럼 따스한 말씀으로 녹이라.

 

느슨한 봄바람에 육이 나태해지니 강인한 태양 불의 말씀으로 깨워라.

 

연단의 불이 사람을 정화하니 이제는 알곡을 담을 수 있겠구나사람이 그릇이 되니 가을의 풍요한 곡식이 가득히도 채워지는구나.

 

이제는 되었도다너의 겨울이 대비되겠구나.

 

삼 일을 알고 삼십 일을 보고 삼백 일을 살라삼 일에 깨닫고 삼십 일에 행하여 삼백 일을 채우라삼 일에 일으키고 삼십 일에 나아가서 삼백 일을 이루어라.

 

사람이 할 수 있으리라

말씀으로 행하리라.

 

 

말씀으로

성도를 향하신 사랑하심이 이처럼 측량할 수 없이 깊고 크심이에요. 성도들이 이때 이 시기를 헛되게 보내지 않기를 바라심이에요. 성도들이 지금을 안일하게 여겨서 귀중한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심이에요.

 

성도에게 말이 중요하다고 하셨어요성도들은 자신이 하는 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말이 더 신중해지고 때를 가릴 줄 알며, 나섬과 멈춤을 구분하고 일관되며 정확함을 가지게 되었나요아니면 말로 경솔하고 시와 때를 알지 못하여 실수하고 앞뒤가 횡설수설하면서 경망스러운가요?

 

성도의 말은 무거우라고 하셨어요. 어느 날에 성도들은 하늘을 전하는 역할자가 되어 자신의 사명을 온전히 행해야 해요. 이날이 되면 그동안 자신이 배우고 익히며 깨닫고 정립한 기준으로 사명을 수행해야 하는 것이에요.

 

이때에는 스스로 나아갈 바를 알고 자신이 행해야 할 바를 선명하게 세울 수 있어야 해요.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 자신의 말과 행동을 전적으로 이끌 수 있어야 하는 것이에요.

 

성도의 말은 자신의 구원을 위한 기도가 되어야 하며 이후는 주변을 구하는 기도가 되게 하라고 하셨어요. 기도를 드림은 하늘에 정성되게 구하는 것이에요. 성도가 말을 함부로 하여 정결하지 못하면서 하늘에 구할 수는 없는 것이에요.

 

성도는 말씀을 전하는 역할자가 되어야 한다고 하셨어요.

 

말을 신중하게 하고 가볍지 않도록 삼가야 해요. 가장 벗기 힘든 옷이 습관이라고 했어요. 성도가 말을 쉽게 하고 말을 지키지 못한다면 사명을 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질 수 없어요. 사람에게 전하여 바르게 알게 하고 바르게 이끄는 모든 과정에는 말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성도의 말은 사람을 살리는 약이 되라고 하셨어요성도의 말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힘이 되고 복잡한 상황을 정립하는 기준이 되며 혼란스러움을 잠재우는 선명함이 되어야 하는 것이에요.

 

성도는 말의 기운을 지킬 줄 알아야 해요. 성도에게는 하늘의 지혜와 총명과 용기를 내려 주심이니 스스로 바르고자 노력한다면 자신도 알지 못했던 지력을 통해 곧고 올바른 말을 할 수 있게 돼요.

 

성도에게는 세상을 재고 자신을 잴 수 있는 저울을 주셨어요. 이는 단순히 세상의 시시비비를 가리고 잘잘못을 판단하여 결정하라고 하심이 아니에요. 먼저는 자신의 무게를 달아 잴 줄 알아야 해요.

 

하늘을 향한 자신의 믿음과 순종과 충성의 무게가 세상을 향한 욕심과 욕망과 야망의 무게보다 무거운가요, 가벼운가요?

 

하늘께 기도드리는 정성의 무게가 세상을 중시하고 집중하는 무게보다 무거운가요, 가벼운가요?

 

하늘의 말씀을 지키는 행의 무게가 세상에서 즐기고자 원하는 유희의 무게보다 무거운가요, 가벼운가요?

 

성도는 자신 안에 거짓을 비우고, 생각을 비워야 한다고 하셨어요자신을 철저하게 돌아보도록 하세요.

 

지금 자기를 가득 채우고 있는 무게는 무엇으로 인함인지, 자기를 무겁게 짓누르는 실체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보고 바르게 정립하도록 하세요. 성도에게 주신 저울이 올바른 답이 될 거예요.”라고 하셨습니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말씀으로 애광,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해요. 남은 기간 동안 바르게 잘 지켜오세요. 보기에 좋아요.”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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