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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경 하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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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경 하늘의 말씀 [76일차]

관리자 2023-08-25 조회수 745


[76일차] 2023814

 

인사를 드리니, 엘리사님께서 환한 빛으로 맞아 주시며 말씀으로 애광, 어서 와요. 성도는 항상 감사드려야 해요. 감사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어요. 감사가 없이는 신앙할 수 없어요. 감사하지 않으면서 성도라고 할 수 없어요. 항상 베풀어 주시는 하늘에 대한 예가 없다면 성도라는 말은 당연히 성립될 수 없는 것이에요.

 

신앙의 길, 성도의 길은 모든 걸음마다 하늘에 대한 진정한 감사가 있어야 해요. 하늘의 말씀에 감사해야 하며, 기도드릴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하고, 구원의 빛을 내려 주심에 감사해야 하며, 불안하지 않은 내일을 허락하심에 감사해야 해요.

 

성도는 더 어렵지 않은 지금을 감사드려야 해요. 삶에는 크고 작은 변화와 힘듦이 있을 수 있어요. 더 어려워지지 않고 더 힘들어지지 않도록 지켜 주시는 하늘의 은혜 하심에 항상 감사드리도록 하세요.”라고 하셨습니다.

 

 

319

 

너희들의 감사는 인색하고 편리하더라.

너희들이 어려움을 겪고 고통이 있을 때에는 언제이든 하늘에 청하려 하더라구하려 하더라. 달라고 하더라.

 

어렵지 않기를 바라고 

힘들지 않기를 구하고 

괴롭지 않기를 청하더라.

 

형편이 좋아지기를 바라고 여건이 마련되기를 바라더라일이 편해지기를 구하고 조건이 안정되기를 구하더라괴로움이 덜어지기를 청하고 슬픔이 달래지기를 청하더라.

 

사람이 바라고 구하고 청함이 이뿐이더냐사람이 하늘에 엎드려 간절함이 이뿐이더냐사람이 유한한 생에 하늘 향한 기도가 이뿐이더냐.

 

사람아, 너의 날수가 짧아지고 있구나사람아, 너의 앞날이 다가오고 있구나사람아, 너의 다음이 불안해지는구나.

 

너의 형편과 여건은 자연히 흐르리오너의 일과 조건은 스스로 결정해야 하리오너의 괴로움과 슬픔은 스스로 다스려야 할지라.

 

사람아, 모두 편하려 하지 말지라사람아, 모두 가지려 하지 말지라사람아, 손으로 전부 움켜쥐려 한들 자기 손 크기에 한정될 뿐이리라.

 

하늘에 하는 기도가 그러하면 아니 되느니라하늘에 하는 기도가 너의 손 크기만큼이면 무엇을 이룰진가하늘에 너의 손 크기만큼 바라고 구하고 청하였던 것인가.

 

너의 손 크기만큼 받고도 네가 오늘일 수 있으랴너의 손 크기만큼 가져도 네가 살아갈 수 있으랴너의 손 크기만큼 주어도 네가 지금일 수 있으랴.

 

사람아, 철이 들어야 하느니라언제까지 땅의 백 년만 구할 것인가


크게 보고 넓게 품어 다음으로 나아갈지라.

 

 

320

 

말씀을 받들 때에는 빈손으로 오라말씀을 구할 때에는 빈속으로 오라말씀을 청할 때에는 빈 몸으로 오라.

 

손이 비어야 너의 날을 붙들 수 있으리라속이 비어야 너의 다음을 채울 수 있으리라몸이 비어야 너의 생을 이을 수 있으리라.

 

빈손으로 기도를 드리라.

빈속으로 말씀을 받들라.

빈 몸으로 말씀을 행하라.

 

기도를 드리는 성도는 빛을 받듦이요말씀을 받드는 성도는 행의 시작이요말씀을 지키는 성도는 복을 입음이라.

 

너희는 손도 잔뜩, 속도 잔뜩, 몸도 잔뜩 하구나어디도 빈틈없이 잔뜩잔뜩 채웠으니 이를 어이할꼬.

 

하늘의 것으로 채울 곳이 없구나하늘의 것으로 생()할 곳이 없구나하늘의 것으로 살필 곳이 없구나.

 

 

321

 

사람의 마음에 요사가 깃들었다 하더라.

사람의 마음에 요기가 깃들었다 하더라.

사람의 마음에 요행을 바란다 하더라.

 

사람아, 하늘이 언제에 오시려나,

사람아, 하늘은 어디로 계시려나,

사람아, 하늘은 누구를 보시려나.

 

사람아, 하늘은 무엇을 알리시나,

사람아, 하늘은 언제를 알리시나.

 

사람아, 하늘은 무엇을 원하시나,

사람아, 하늘은 무엇을 바라시나.

 

사람의 마음에 답이 있으리라.

사람의 머리에 길이 있으리라.

사람의 손에 방법이 있으리라.

 

사람아, 마음을 고요히 할지라.

사람아, 머리를 잠잠히 할지라.

사람아, 두 손을 정결히 할지라.

 

너는 이미 전부를 알고 있구나.

너는 이미 모두를 알고 있구나.

 

 

322

 

한계가 있음이라.

 

잠도 깨어남이 있고

비춤도 그침이 있고

사람도 죽음이 있더라.

 

눈을 감으면 눈을 뜨고

눈을 뜨면 다시 감듯이

사람의 인생이 이처럼 반복이라.

 

하루를 사는 사람은 무엇을 반복하던가.

 

눈도 깜빡깜빡 기억도 깜빡깜빡 시작도 이리저리 마무리도 이리저리 머리도 복작복작 마음도 복작복작.

 

너희의 하루는 조용할 날이 없더라너희의 하루는 편안할 날이 없더라너희의 하루는 새로운 날이 없더라.

 

사람아, 너를 기억하라.

사람아, 너의 하루를 시작하라.

사람아, 너의 머리를 잠재우라.

 

너의 처음을 기억하고 너의 새날을 시작할지라너의 머리를 조용히 하여 너의 편안한 마음을 되찾으라.

 

너의 머리가 말하지 아니하고 너의 마음이 기억을 되찾으면 너의 앞날이 환하게 비추리니 다시는 어둡지 아니하리라.

 

 

323

 

사람이 매일 시작한다 하더라사람이 매일 깨어 있다 하더라사람이 매일 살아 있다 하더라.

 

사람아, 무엇을 시작하였다는 것이냐사람아, 무엇이 깨어 있다는 것이냐사람아, 무엇으로 살아 있다는 것이냐.

 

너는 어제에 있을 뿐이리라너의 매일은 과거에 있을 뿐이니라너의 내일은 오지 않을 날이더라.

 

너의 몸은 깨어 있지 않으리라너의 머리는 텅 비어 있을 뿐이니라너의 속은 허전하여 채워지지 않더라.

 

너의 숨은 날숨만이 있으리라너의 소리는 지나가는 한숨이요, 돌아오는 메아리이라너의 인생은 사라지는 백 년이요, 다가오는 사망이라.

 

 

말씀으로

성도에게 기도가 참으로 중요해요. 성도의 기도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어요. 기도는 흩어지고 사라지지 않는 정성이 돼요.

 

모래사장에 잘게 부스러진 알갱이들을 보았나요? 어디로부터 나서 어디로 사라져 가는지, 이처럼 사람이 바다의 물결에 휩쓸려져도 그 있던 자리가 아쉽지 않은 인생이 되어서는 안 돼요.

 

사람들이 바다의 파도에 휩쓸려가는 모래를 보면서 걱정하고 근심하던가요? 사람들이 바다의 파도에 사라지고 마는 모래의 흔적을 보면서 아쉬워하고 그리워하던가요사람의 인생이 이와 같아요. 사람의 하루는 파도에 휩쓸려 사라지고 마는 시간들이에요. 사람의 하루는 파도와 섞여서 흔적 없이 되고 마는 날이에요.

 

다만 사람은 기억이 있어 지난날들을 아쉬워하고 그리워하며 지나는 시간들을 걱정하고 근심하는 것이에요. 그러나 지나가는 모든 것은 똑같이 사라지고 마는 것이에요. 이것이 자연의 이치이며 인생의 모습이에요.

 

인생을 마치 모래가 파도에 휩쓸리듯 보내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도는 기도로써 자신의 날들을 붙들어야 해요. 흔적 없이 아득하게 사라지려 하는 시간들을 붙드는 노력이 바로 기도예요. 성도는 기도를 통해 인생의 의미를 가질 수 있어요. 자신이 살아가는 이유를 느낄 수 있어요. 자신이 왜 이 땅으로 존재하는지, 진정으로 깨달을 수 있게 되어요.

 

사람이 가장 슬플 때는 자기의 존재 가치를 느끼지 못할 때라고 하지요. 좌절감, 절망감, 우울감은 모두 자기에 대한 부정에서 시작되지요. 자기의 삶이 실패했다는 좌절감, 자기의 삶에서 희망을 찾지 못하는 절망감, 자기의 미래에 대한 근심으로 답답하여 활기를 찾기가 어려운 우울감이 사람을 어렵고 힘들게 하지요.

 

성도는 기도로써 자신의 가치로움을 회복해야 하는 것이에요성도는 기도로써 자신의 슬픔도 어려움도 충분히 벗어날 수 있어요.

 

하늘께서는 성도에게 기도를 허락하셨어요. 기도로써 하늘을 찾을 수 있게 하여 주심에 성도에게는 언제나 하늘에 닿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에요. 이 땅에서 성도들이 하늘에 닿을 수 있는 기도를 진정으로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 것이에요.

 

불현듯 하늘께서 더는 기도하지 말라고 하신다면 어떠할까요성도들은 기도를 게을리하고 기도를 소홀히 하였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도록 하세요.


때론 삶이 고단하여 기도를 드리기보다는 육의 삶에 더 시급하고 육의 상황에 더욱 바쁠 수도 있겠지요성도는 자신이 어렵고 힘들 때에만 상황이 안정되기를 바라는 기도를 드리면 안 되는 것이에요


성도들은 달라야 한다고 하셨어요. 육이 죽음에 임박한 순간이 아니라면 성도는 기도드릴 수 있어야 해요. 육의 삶은 유한하다고 정해져 있기 때문에 성도는 더욱 정성으로 기도드릴 수 있어야 해요.

 

성도는 자신을 위해 기도드려야 해요. 성도는 세상적인 욕심과 욕망을 이루기 위한 기도가 아닌 자기 삶의 안정을 위한 기도를 드리도록 하세요. 자신의 신앙이 안정되게 지켜질 수 있는 여건을 위한 기도를 드리도록 하세요. 하늘께서는 성도가 신앙을 지키고자 하는 노력을 어여뻐하심이에요.

 

그러나 지나친 욕심을 부려서는 안 돼요. 성도가 땅에서 소유하는 모든 것들은 자신의 신앙을 위해 보탬이 되어야 하는 것이에요. 신앙자의 길, 성도의 길을 위하여 사용되어야 하는 것이에요.

 

성도들은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에 정성을 다해 기도드리도록 하세요. 다만 자신이 노력하지 않으면서 구해서는 아니 되며 자신이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서 넘치기를 바래서는 안 돼요. 성도가 세상에서 잘 살기 위해서만 바라고 원하면 안 되는 것이에요.

 

성도는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자신이 채울 수 없는 부족함을 기도드려야 해요. 세상의 것을 갖고자 구함이 아니라 자신의 신앙을 바르게 지키기 위한 구함이 성도의 바른 기도예요.

 

성도들은 기준을 바르게 정립하고 바르게 기도드리도록 하세요.”라고 하셨습니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말씀으로 애광,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해요.”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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